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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유니폼용 직물 시장동향
  • 상품DB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오인제
  • 2022-09-14
  • 출처 : KOTRA
Keyword #섬유 #직물 #ESG

시장정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제품 점유율 상승으로 시장기회 발굴 기대

기능성 원단은 가격 경쟁력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유니폼용 직물(Textile and Garment)

HS Code: 551313

 

시장 규모 및 동향

 

2020년 기준으로 핀란드에는 830개의 의류 제조사가 5억8,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관련된 업체들은 여성복, 남성복, 어린이 의류, 스포츠 의류, 양말, 속옷과 작업복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은 중소기업으로 산업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 추세이다. Luhta(스포츠의류)와 Marimekko(의류 및 가정용 직물), Reima(어린이 의류), Image Wear(작업복) 등이 분야별로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작업복은 전체 산업규모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Image Wear, Dimex, Touchpoint 등이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 주요 유니폼 제조사>


제조사

홈페이지

매출액 (EUR)

Image Wear Oy

www.imagewear.fi

25,000,000

Dimex Oy

www.dimex.fi

16,900,000

Touchpoint Oy

www.touchpoint.fi

8,700,000


[자료원: finder.fi]



핀란드는 섬유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아 대부분의 섬유를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의류 제조업체들은 원단을 해외의 섬유제조업체 또는 에이전트 등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 핀란드의 작업복 또는 패션업체들의 다수는 해외 공장에서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핀란드의 업체들은 생산기지를 최대한 핀란드와 가까운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가격경쟁이 치열한 핀란드 작업복용 원단

 

핀란드에는 600여개의 원단 제조업체가 있다. 이 중에는 의류용 원단 외에도 카페트, 행주, 인테리어, 타포린 등의 제조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작업복 원단 업체는 매우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핀란드의 유니폼용 원단 시장은 가격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으로, 의류 제조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이 높은 공급업체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이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시장흐름은 원단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원단 유통업체인 I사는 KOTRA헬싱키무역관의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소재, 재활용소재 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원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핀란드에서는 Spinnova, Infinited Fiber Company, Ioncell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는 업체이다. 

이 밖에도 기존의 내구성(Durability)과 경성(Hardness)가 기능성원단의 주요 특징이었다면, 최근에는 편안함(Comfort)와 탄력성(Springiness)가 구매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스포츠의류용 원단이 작업복에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수입동향

 

2022년 상반기 핀란드의 유니폼용 원단 수입(HS 551313, HS 540761, HS 520822)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 감소한 55만 2,594유로로 2년 연속 감소세에 있다.

 

한국산 제품의 수입액은 2021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2022년 상반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준으로 한국 제품의 점유율은 21.8%로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등 인근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저가의 파키스탄보다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핀란드 유니폼 원단 수입 동향>

 (단위: EUR, %)

순위

국가명

2022.6

2021

2020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체수입액

552,594

-11.0

1,066,369

-17.2

1,287,986

4.3

1

한국

120,711

123.6

54,456

-26.6

74,171

18.4

2

네덜란드

64,075

-0.3

132,699

5.6

125,687

-32.7

3

리투아니아

56,988

21.0

62,976

-27.7

87,134

-47.2

4

파키스탄

46,176

-67.9

225,925

94.4

116,231

-13.6

5

영국

43,174

273.1

36,485

-55.2

81,527

0.6

6

독일

41,590

-23.8

83,257

2.7

81,037

-45.2

7

폴란드

28,040

37.6

37,750

195.2

12,789

3,492.4

8

이탈리아

27,568

-51.9

75,370

218.8

23,641

11.9

9

벨기에

16,201

-59.4

59,732

-35.1

92,024

-0.4

10

덴마크

10,740

44,650.0

6,155

12,995.7

47

-99.9

[자료원: 핀란드 관세청]

주: HS 551313, HS 540761, HS 520822의 합


관세율 및 인증제도

 

핀란드는 EU회원국으로 한국에서 수출 시 한-EU FTA의 적용을 받아, 관세율은 0%이다.

 

반사용 원단(Reflective Fabric)등 일부 원단은 EU의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유니폼에 많이 사용되는 반사용 원단은 EN ISO20471을 따라야 한다. 방염 또는 방화용 원단 등은 EN ISO 11612를 충족해야 한다.

 

각 원단 특성별 필수 인증은 아래와 같다.

 

고휘도(High Visibility) 원단(High Visibility)

• 고휘도(High visibility):EN 2o471:213

• 정전물질(electrostatic properties)을 포함한 보호의류: EN1149-5

• 방열, 방염 보호구: EN ISO11612

• 용접용 보호구: EN ISO 11611

• 액상화학물질 보호구: EN 13034

• 방한보호구: EN 342

• 통기, 통풍, 방수용 보호구((Breathable, wind, waterproof clothing): EN 343

• UV 보호구: EN 13758-2 UPF 40+

• Live working: IEC 61482-2:2009

 

원단과 관련된 친환경 인증은 GOTS(Global Organic Standard International Working Group)과 Öko-tex 100 등이 있다.

 

유통구조 및 주요 기업

 

유니폼 시장은 공급망을 따라 다국적인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일부기업은 면화는 터키, 직조는 포르투갈에서 하고, 디자인과 패터닝은 핀란드, 최종의류 생산은 에스토니아에서 하고 있다. 핀란드의 터치포인트사는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원단을 구매하지만, 생산은 베트남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의류업체들은 수입상들을 통해 원단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아래의 수입상 등이 주요 고객사가 될 수 있다. 

 

<작업복 원단 수입업체>

(단위: 유로)

회 사

매 출 액

홈페이지

SNT-Group

6,100,000

www.snt-group.fi

Tekstiilipalvelu Oy

1,800,000

www.tekstiilipalvelu.com

Bond Imk Oy

143,000

-

Europort Oy

103,000

www.europort.fi

Falck Textile

80,000

www.falcktextile.fi

Niinnon Oy

78,000

www.niinnon.fi

Intoista Oy

25,000

www.intoista.fi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및 finder.fi]

 

시사점

 

핀란드는 유니폼 원단 제조사가 없어 작업복, 군복 등 유니폼 제조사들은 전문 수입업체들을 통해 원단을 공급받고 있다. 이들 전문 수입업체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공급업체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가 가격경쟁에서 친환경 소재 등으로 바뀌어 감에 따라 한국기업들 또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 

 

현지 주요 수입상 I사는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핀란드 유니폼 기업들을 EU역외 해외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 참여 경험이 있는 한국기업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최근 핀란드 ESG 움직임으로 유니폼 업계도 니어쇼어링 움직임이 있지만, 현재 공장이 있는 중국 등으로 수출경험이 있는 국내기업들에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핀 관세청, finder.fi,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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