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14억 인구 대국 인도 소비시장 트렌드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한송옥
  • 2023-06-13
  • 출처 : KOTRA

전자결제시스템,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트렌드 확산

환경 오염 절감 방안,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또한 중요한 요소

14억 인구만큼이나 다양한 인종, 언어, 종교, 문화가 공존하는 인도

 

인도는 다인종, 다언어, 다종교, 다문화 국가이다. 인도라는 하나의 국가 안에 유럽만큼이나 다양한 요소가 공존하고 있다. 20234UN 경제사회부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는 약 142575만 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됐다. 인도의 주요 도시로는 뉴델리뭄바이벵갈루루하이데라바드첸나이를 꼽을 수 있다이외에도 암다바드콜카타푸네자이푸르럭나우 등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약 28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인도에는 힌디어, 칸나다어, 타밀어, 텔루구어를 비롯한 22개 언어가 공용어로 지정 있다. 연방정부에서는 힌디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22개 공용어 이외에도 약 1,600개의 언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이러한 이유로 인도인끼리 비즈니스를 할 때는 영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종교 또한 다양하다. 인도에는 힌두교, 이슬람, 기독교, 시크교 등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힌두교 신자는 인도 인구의 약 80% 정도로 추정되며, 이외에도 불교, 자이나교, 조로아스터교 등 수많은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디지털-전자결제시스템

 

인도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가 매우 활성화 있다.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는 인도 정부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통합결제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20233월 기준 399개 은행과 연결 있으며, 은행계좌만 있으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OTP만 인증하면 휴대폰 번호로 등록 있는 은행계좌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나, QR코드만 있으면 손쉽게 송금이 가능하다


인도의 저렴한 통신비 및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이와 같이 현금 없는 전자결제 시스템이 급성장. 길거리 노점상, 택시비 결제, 지인 간 송금 등 UPI는 인도인의 생활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 가고 있다. 특히 식료품점, 식당, 옷가게, 약국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740억 건의 거래가 발생으며,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2022년 한 해 거래액은 약 150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증가. 식당이나 옷가게 같은 실생활 밀접분야에서 전체 거래량의 43%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P2M, 즉 개인이 상점에 지불하는 거래가 전체 UPI 결제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송금액은 687루피로, 우리 돈 약 1만1000원이다.

 

<UPI를 활용한 결제 애플리케이션 Paytm>

 

[자료 :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체 촬영]


디지털-전자상거래

 

E-commerce(이커머스), 즉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인도 시장의 새로운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미국에 이어 인도 전자 상거래 시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로 성장. 2023년 현재 약 1.9억 명이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에는 약 99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패션/의류, 식료품 위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이러한 온라인 전자상거래는 스마트폰 보급, 저렴한 데이터 사용료, 전자결제 활성화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는 온라인 쇼핑 급증을 이끈 주요 요인이다. 현재 대도시를 넘어 인도 전역에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약 1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한다. 또한 2023년 현재 월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은 약 14기가바이트로이는 전 세계 상위권 수준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UPI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게 된 점도 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기여한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전자상거래 급증에 발맞추기 위해 아마존과 플립카트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는 인도 우편번호 기준으로 약 10만 개 지역 중 2만 개의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과 창고를 확보. 또한 영어 이외의 현지 언어를 지원 영어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도 전자상거래 주요 업체>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fc4858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5pixel, 세로 481pixel

[자료 : KOTRA 뉴델리 무역관 작성]

 

먼저 아마존 인디아는 2013년 설립으며,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프라임 구독 시 당일 또는 익일 배송, 프라임 전용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며, 애플, 샤오미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에서 최신기기 판매를 개시할 때 아마존 인디아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플립카트는 아마존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휴대폰과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인도 디왈리 시즌에 맞춰서 빅 빌리언데이라는 대규모 세일을 행사하는 것 또한 주요한 특징이다. 나이카는 2012년 설립 2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9개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및 전국에 7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스냅딜은 또 다른 인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며, 800개의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메익 마이 트립은 인도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28개 국내지사, 7개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권 예약은 물론, 호텔 예약, 택시 예약, 철도 티켓 등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이다20228월에는 플립카트에 인터내셔널 라운지가 신규로 오픈으며, 한국, 영국, 중국, 브라질 등 국가관이 개설


또한, 인도는 다양한 축제를 즐기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에 따라 축제 기간 매출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10~11월 중 디왈리 시즌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세일 시즌이라고 불린다. 이 기간 선물 수요가 급증하며, 인도 가계지출의 약 20%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디왈리 시즌에 발맞춰 플립카트는 빅 빌리언 세일, 아마존은 그레이트 인디안 페스티벌을 개최 대규모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유료 구독 회원에게 대규모 세일에 먼저 접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며, 현지 유력은행과 카드사가 제휴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기간에 스마트폰,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 국가적인 관심을 유도하기도 한다.

 

친환경 - 일회용 폐기물 절감 노력

 

친환경이라는 트렌드는 환경오염 절감 필요성에 발맞춰 대두되기 시작. 인도 현지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도 국민은 대기오염, 기후변화, 수질오염 등에 대한 환경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일회용 폐기물로 인해 인도 전역에 3000여 개의 쓰레기 매립지가 존재하며, 이로 인한 상수, 토양, 대기 오염이 나타나고 있다.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인도 정부는 202271일부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조, 수입, 유통을 제한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341일부로 'E-waste Rule'을 시행 전기/전자제품 제조회사에 전자 폐기물 재수거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는 친환경제품 구매 의향을 가진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소시키기 위해 플라스틱 대체를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플라스틱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종이, 진흙, 곡물이 플라스틱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짜이, 커피 ,우유 판매 시 활용하는 '쿨하드'라는 일회용 진흙컵이 경제성 있는 친환경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전기차


2륜전기차의 저렴한 가격 및 합리적인 유지비용에 따라 소비자의 수요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원유 수입에 따른 막대한 무역적자 규모 축소, 인도 제조업 육성, 대기오염 절감 등을 위해 인도 정부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41일부로 BS-6 2단계가 시행, 디젤차의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 이를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추가적인 배기가스 저감시스템을 설치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내연기관 자동차 가격이 2~4%가량 인상되기도 . 추가장치 설치를 위해 엔진 구동계를 재설계해야 하는 바, 경제성이 떨어지는 약 17종 내연기관 자동차는 단종되기도 인도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하며, 207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인도 중공업부는 자동차 및 부품, 첨단 화학전지 2개 부문에 생산연계 인센티브를 지급 자국내 전기차 및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인도 전기차 시장의 특성은, 2,3륜 전기차가 95%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2022년 말 기준으로, 인도 전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200만 대이며, 2륜전기차가 63%, 3륜 전기차가 32%를 차지하며, 4륜 전기차는 4%에 불과한다. 2륜차의 대부분은 스쿠터와 모터사이클이며, 주요 제조업체는 올라, 히어로, 오키나와가 있다. 4륜 전기차는 인도 자국 브랜드인 타타가 약 8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넥슨'이라는 타타의 전기차 모델이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또한 블루 스마트라는 차량 호출 업체가 델리와 벵갈루루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인도 국민들의 전기차 사용 경험 및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시설이 부족, 인도 전역의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친환경-건강 및 웰빙

 

인도는 세계 최대의 채식주의 국가이며,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었으나, 단백질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영양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밀과 쌀 위주의 식단이 기장 등 영양 곡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식품의 생산, 포장, 배송 전 과정에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으며, 유기농 식품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인도는 종교적, 윤리적인 이유로 채식주의를 선호하며, 생활 전반에 동물에 대해 우호적인 문화가 깃들어 있다. 2014년 인도 정부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30%가 채식주의자로 추정된다. 특히, 라자스탄, 하리야나 등 인도 북서부 지역에서 채식주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케랄라, 오디샤, 텔랑가나주 등 남부 및 동부지역에서 채식주의자 비중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인도 라벨링 규정상 식품에는 반드시 채식과 비채식 여부를 표시하게  있으며, 대부분의 국민은 동물에 대해 우호적인 편이다. 인도 문화 전반에 동물을 존중하는 태도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인도 쇼핑몰 Vegan 음식 축제 부스>

[자료 :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체 촬영] 

 

가성비 및 가심비


가성비는 가격대비 성능을 의미하며, 가심비는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의미한다. 인도에서는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심비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도는 기본적으로 가격민감도가 높은 시장이다. 인도 바이어는 한국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편이며, 할인판매, 유연한 가격정책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2023년 전남 인도 시장개척 수출상담회가 올해 3월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개최. 당시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던 식품 수입을 담당하는 바이어 A사에 따르면, 인도에서 한국 식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이는 K-DRAMA 등 한국 콘텐츠의 영향이 크다고 언급. 또한, 인도 바이어가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데 가격을 매우 중요시 하는 것으로 답변.

 

그러나 가격뿐 아니라 가심비, 즉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기성세대와는 다른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3년에 뭄바이와 뉴델리에 애플스토어 1, 2호점이 오픈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중저가의 중국 스마트폰보다 애플의 프리미엄 아이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애플의 브랜드 및 평판, 이미지에 대해 충분히 금액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성비뿐 아니라, 타인의 시선 또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가성비와 연비가 뛰어나지만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차량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타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직원들의 출퇴근용이나 렌트카로 자주 사용되는 모델보다는 비싸더라도 타 브랜드의 모델을 선택 개인용 및 가정용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인도에서 외국제품을 선호한다는 인식이 있으나 단순히 외국 제품이라고 선호되지는 않는다. 진출한 기업들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평판을 꾸준히 쌓아나가야 한다인도 젊은 층은 기성세대에 비해 구매결정이 빠르며, 온라인 구매 또한 활발한 편이다. 인터넷을 통해 세부 스펙을 조사하고,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젊은 층은 브랜드보다는 제품의 가성비, 내구성, 제품에 깃든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개장한 인도 애플 1호점(뭄바이 소재)>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시장 기회요인과 진출전략 


- 인도 현지 문화 존중하는 진출전략 필요

 

기본적으로 인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전략이 필요한다. 인도는 거대한 나라로 지역에 따라 인종, 언어, 종교, 기후가 상이하므로 진출하려는 지역을 선정한 후에 철저한 조사가 선행야 한다. 또한, 인도 마케팅 전략에 고유 문화에 대한 존중을 담는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인도 영화 <RRR>에 나오는 나투나투 댄스를 커버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이 인도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사랑스럽다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한국 사람에게 낯설 수 있는 현지의 독특한 제품 시장이 존재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현지 백화점에서는 힌두교 등 종교 만화책, 축제용 대형 스피커, 일체형 냉방기를 판매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인도 채식주의 산업은 물론이고 민간요법으로 불리는 아유르베다 및 천연성분 화장품에 대한 선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인도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여전히 입소문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도 문화에 맞는 광고를 하되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지에 진출한 우리 카페, 식당 등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 효과를 직접적으로 실감하고 있다


<인도 소비자가 떠올리는 한국 제품의 이미지> 

[자료: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체 조사]

 

한류 성장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용

 

또한, 한류의 성장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활용한다면 보다 용이하게 인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 식품, 콘텐츠가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 중산층 비율 확대에 따른 구매력 상승으로 중고가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식품 수입 또한 급증하고 있다. 다만, 현지 맞춤형 마케팅, 그리고 채식주의자를 고려한 상품 개발 노력 또한 병행야 한다


게임과 에듀테크 등 한국산 콘텐츠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인도의 인터넷 보급 확대, 뜨거운 교육열 등을 활용 현지 콘텐츠 시장 진출도 고려할 수 있다. 플립카트 한국관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다면 전통 오프라인 유통망 대비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며, 낮은 비용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이 입점 유망품목으로 꼽힌다


인도는 한류 성장성이 높은 대표적인 국가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소비가 인도 현지 한국제품의 소비재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자료: KOTRA 뉴델리 무역관, 인도 정부 부처별 홈페이지, EY India, Deloitte India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14억 인구 대국 인도 소비시장 트렌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