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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화학품 시장 동향
  • 상품DB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2-12-22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제조 생산의 원재료인 화학품 생산 기반 미약으로 수입 의존도 높아

화학품을 주로 사용하는 건설, 식품 제조산업 등 성장 전망에 따라 화학 원료 수요도 증가 전망

HS CODE 및 상품명

 

2917.39 / 화학품

 

콜롬비아 화학 원료 산업 개요

 

콜롬비아는 일부 식품, 플라스틱 혹은 고무 제품, 의약품, 페인트 등 건축 자재 일부, 시멘트, 자동차 부품, 섬유/의류 등을 생산하는 기반 시설은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는 독특한 생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섬유산업의 경우 직물이나 원료, 생산 기계와 같이 원자재 및 기계류를 해외에서 수입해 이를 콜롬비아 제조공장에서 원단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화학 원료도 마찬가지이다. 콜롬비아 내에는 일부 청소/세척 제품용이나 건설산업 첨가제 일부에 사용되는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은 있으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고, 생산량이 매우 작아서 콜롬비아 시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사실상 제조산업에서 사용되는 화학품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콜롬비아 일반 화학원료 시장 동향

 

콜롬비아 통계청(DANE)의 조사에 의하면 콜롬비아 일반 화학원료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정책, 무역 물류 운송비 상승, 환율, 원자재 공급업체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2020 감소했으나 2021년부터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 규모가 회복하면서 다시 성장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콜롬비아 연간 일반화학원료 시장 규모 성장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20

2021

2022년*

화학원료 시장 규모

6,263

7,810

9,310

증감률

-23.0

24.7

19.2

주*: 전망치

[자료: DANE]

 

화학품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콜롬비아 주요 제조산업 동향

 

콜롬비아는 식품제조나 플라스틱 제품 제조 등에 사용되는 폴리카르복실산, 탄산음료나 항생제와 같은 의약품에 사용되는 산 무수물, 페인트 및 건축 자재 등 산업용품 제조에 사용되는 할로겐화물, 세척용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과산화물, 시멘트 및 기타 건설 산업용 첨가제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동 화학원료들이 사용되는 음료제조산업, 청소제품 제조 산업, 건설 산업이 2020년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 화학원료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콜롬비아 연간 일반화학원료 활용 산업별 시장 성장률 동향>

(단위: %)

구분

2019

2020

2021

2022년*

음료제조

3.9

-6.4

16.7

27.4

청소제품제조

9.2

-4.7

17.9

4.0

건설

7.7

-2.2

16.3

4.5

주*: 전망치

[자료: EUROMONITOR]

 

콜롬비아 화학품(HS CODE 2917.39) 수입동향과 대한 수입 규모 및 경쟁동향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화학품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수입액이 소폭 감소를 기록했으나 2021년부터는 다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월부터 9월 총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콜롬비아 화학품(HS CODE 2917.39)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9

2020

2021

2022년 1-9월

총 수입액

11.7

10.2

23.1

19.4

[자료: GTA]

 

2022년 1월부터 9월 총 수입액 누계 기준 한국은 콜롬비아에 가장 많이 화학품을 수출하는 국가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규모가 189.1% 증가했다. 또한 총 수입액 대비 대 한국 수입은 48%를 기록했다.

 

<대 콜롬비아 화학품(HS CODE 2917.39) 수출국가 상위5위>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수출국가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1-9월

1

한국

2.6

1.4

5.3

8.3

2

대만

1.4

1.5

5.4

5.3

3

중국

1.0

0.5

1.5

1.5

4

멕시코

2.6

1.0

1.5

1.2

5

미국

4.0

4.8

5.7

1.1

[자료: GTA]

 

<대 콜롬비아 화학품(HS CODE 2917.39) 수출 상위5위 국가 점유율>

(단위: %)

 

주*: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콜롬비아의 화학품(HS CODE2917.39) 총 수입액 대비

[자료: GTA]

 

콜롬비아 수입 화학품 유통 구조


화학품 수입을 위해서는 롬비아 국립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인비마)에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수입 화학품의 유통구조는 다른 제품 수입 및 유통 과정과 비교했을 때 훨씬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콜롬비아 수입 화학품 유통 구조>


텍스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자료: Fitch Solutions, 현지 업체 정보를 토대로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 정리]

 

콜롬비아 수입 화학품(HS CODE 2917.39) 적용 관세 및 인증

 

화학품(HS CODE 2917.39)은 제조업에 중요한 원재료로 한-콜 FTA 적용 관세나 일반 관세 모두 0%를 적용 받는다. 또한, 동 화학품이 식용, 의약품 또는 검사용 시약, 화장품, 세면용품, 위생 및 청소용품 또는 살충제 등과 같이 인체에 직접 접촉하거나 복용할 수 있는 제품에 사용될 때에는 콜롬비아 국립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인비마)에 수입 전 수입활동 승인을 받아야 한다.

 

<콜롬비아 수입 화학품 적용 관세율>

(단위: %)

HS CODE

일반 관세율

한-콜 FTA 관세율

2917.39

0

0

[자료: Arancel legis]

 

전문가 코멘트

 

콜롬비아 대형 화학품 유통 기업인 PQP사의 국제무역부 Camilo Bayarri 매니저는 콜롬비아는 수입 화학품이 항상 필요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화학품은 다른 부산물을 생산하거나 다른 화학품에 같이 사용해 화학적으로 상태를 안정화하기 위해 항상 필요하며, 설사 다량의 화학첨가물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제품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달러 환율이 올라가거나 공급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는 부정적인 상황이라도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학품 수입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시사점

 

콜롬비아는 자체적인 화학원료 생산 기업이 존재하긴 하나 그 수가 매우 미미하고, 자체 생산량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사실상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 특히 화학원료가 주로 사용되는 건설이나 식품생산 업체는 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가격이 올라가도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으로 수입 화학원료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양한 화학재료가 사용되는 건설산업은 콜롬비아 GDP에 9%를 차지하는 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기록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게도 콘크리트 혼화제, 도료, 접착제, 바닥제 등 다양한 건설용 화학제품에 대한 진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EUROMONITOR(2022. 4Q), DIAN, DANE, GTA, SICEX, ARANCEL LEGIS, PIXABAY,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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