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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 동향
  • 상품DB
  • 중국
  • 우한무역관
  • 2022-12-14
  • 출처 : KOTRA

패치형 마스크팩에 이어 바르는 마스크팩 소비도 빠르게 증가세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 규모 2018년 대비 20배 이상 성장

제품명 및 HS 코드

HS 코드

한글 명칭

영어 명칭

330499

미용, 메이크업, 기초화장용 제품류

Beauty or make-up preparations and preparations for the care of the skin

[자료: 중국 상무부]

 

마스크팩 시장 동향

 

마스크팩은 큰 틀에서 패치형(일반형)과 바르는 제품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동안 패치형 마스크팩이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만 최근에는 미용 및 소비 트렌드 변화로 바르는 마스크팩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전체 마스크팩 시장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60%에 달하였다. CBN Data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86억 위안으로 2018년 대비 20배 이상 성장하였다.

 

<2018~2020년 중국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 규모 >

(단위: 억 위안)

 

[자료: CBNData]

 

시장 점유율 증가와 동시에 바르는 마스크팩의 평균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바르는 마스크팩 평균 단가는 2020년 기준 48위안에서 2021년에 76.7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였으며,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일반 제품보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8%, 전체 소비 금액은 438% 증가하여 당분간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수입 동향

 

중국의 화장품 수입 규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중국 화장품 전체 수입금액은 17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2014~2021년 중국 화장품 수입 규모 및 증가율>

 

[자료: ITC]

 

2021년 중국으로 수입된 화장품 브랜드의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일본이 25.2%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21.1%)에 이어 한국 브랜드는 20.7%(351000만 달러)3위를 차지했다.

 

< 2019~2021년 중국 수입 화장품 브랜드 국가별 순위>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1

일본

2,963,552

25.3

4,112,875

25.9

4,285,453

25.2

2

프랑스

2,222,892

19

3,306,986

20.8

3,590,382

21.1

3

한국

2,912,210

24.9

3,104,789

19.5

3,509,649

20.7

4

미국

1,148,233

9.8

1,761,038

11.1

1,759,915

10.4

5

영국

726,401

6.2

1,569,931

9.9

1,717,753

10.1

6

벨기에

146,345

1.2

299,882

1.9

344,599

2

7

스위스

248,989

2.1

245,551

1.5

244,826

1.4

8

스페인

280,582

2.4

343,881

2.2

236,209

1.4

9

독일

169,010

1.4

200,731

1.3

207,136

1.2

10

캐나다

123,101

1.1

147,693

0.9

184,613

1.1

[자료: ITC]

 

시장 경쟁 현황

 

중국 화장품 시장은 장기간 다수의 해외브랜드가 점유율을 나눠 갖는 구조였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 로컬브랜드의 품질 업그레이드 및 공격적인 마케팅에 의해 중국기업 점유율이 점차 높아졌고, 바르는 마스크팩 역시 중국 브랜드가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중국 최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통계자료에 따르면, 바르는 마스크팩 전체 브랜드 중 중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37.1%에서 202145.8%로 급상승했고, 그다음으로는 미국(18.2%), 프랑스(7.7%), 한국(7.5%), 일본(7.5%) 순이었다.

 

<2020~2021년 티몰 입점 바르는 마스크팩 브랜드 국가별 비율>

 

[자료: 상메이그룹, 칭옌정보]

 

2021년 기준,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점유율 상위 10개 브랜드 중 해외 브랜드가 7개로 중국 브랜드(3)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 제품으로는 1개 브랜드가 점유율을 2.1%를 기록해 9위를 기록했으며, 미국(3), 프랑스(1), 뉴질랜드(1), 일본(1) 브랜드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2021년 중국 바르는 마스크팩 상위 10위 브랜드 및 시장점유율 >

순위

브랜드명

국가

대표제품 이미지

시장가격

시장점유율

1

Bb LAB

일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2.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56pixel, 세로 169pixel

228위안/175g

4.9%

2

FILORGA

프랑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3.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65pixel, 세로 188pixel

180위안/50ml

4.6%

3

Fresh

미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4.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57pixel, 세로 179pixel

275위안/100ml

4.6%

4

PROYA

(珀莱雅)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5.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62pixel, 세로 180pixel

89위안/75g

4.0%

5

Geoskincare

뉴질랜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6.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52pixel, 세로 172pixel

90위안/100g

3.4%

6

모파슈지아

(膜法世家)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7.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56pixel, 세로 188pixel

129위안/135g

2.9%

7

Kiehl's

미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8.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8pixel, 세로 189pixel

156위안/125ml

2.4%

8

Farmacy

미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9.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2pixel, 세로 188pixel

348위안/50ml

2.2%

9

설화수

한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10.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9pixel, 세로 175pixel

149위안/120ml

2.1%

10

위니팡

(御泥坊)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age11.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5pixel, 세로 183pixel

199위안/100g

2.0%

TOP 10 브랜드 점유율 합계

33.1%

[자료: 티몰]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상위 10개 브랜드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33.1%에 불과해 특정 브랜드의 시장 독점 현상은 없으며, 이는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의 경우 신규 브랜드에게 진출 기회가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통계자료이다.

 

바르는 마스크팩 구입 경로 및 소비자 구매 성향

 

2021년 중국 화장품 기업 샹메이그룹(上美集团)과 컨설팅 업체 칭옌칭바오(青眼情报)가 공동으로 추진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르는 마스크팩을 구입하는 전체 소비자의 86%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며, 오프라인 매장 이용 비율도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는 마스크팩 구입 경로(복수선택 가능)>

 

[자료: 상메이그룹, 칭옌칭바오]

 

소비자가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능은 수분 보습, 클렌징, 트리트먼트 순이었다. 그 외 미백효과 등 기타 성능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바르는 마스크팩 선택 시 주요 관심 분야(복수선택 가능)>

 

[자료: 상메이그룹, 칭옌칭바오]

 

그 외에도 끈적거림 여부, 흡수성 등 사용감도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 분야에 포함됐으며, 포장의 경우 전체 소비자의 45%가 소량 또는 일회성 포장을 선호했다.

 

관세 및 수입 규정

 

중국은 해외 소비재에 대한 수입 관세를 계속해서 인하해 왔으며, 현재 중국의 화장품 수입 최혜국(MFN) 세율은 1%로 한중 FTA 세율보다 낮은 상황이다.

* 화장품 과세 금액이 그램당 10위안 이상일 경우 15%의 세율로 수입 소비세도 납부 필요

 

<중국 바르는 마스크팩(화장품) 수입세율>

HS코드

제품명

일반세율

최혜국(MFN) 세율

한중 FTA 세율

수입부가가치 세율

330499

미용제품, 화장품, 피부 관리 제품

150%

1%

5.2%

13%

[자료: 중국 상무부]

 

바르는 마스크팩을 중국에 최초 수출할 경우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발급하는 화장품 위생허가증을 취득해야 한다. 위생허가증 발급 외에도 중문 라벨 디자인 및 부착, 수입상에서 수입 제품에 대한 사전 신고 등 수입 절차가 다소 복잡한 만큼 사전에 절차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며, 해외기업의 경우 중국기업에게 위생허가증 발급 과정 일체를 위탁할 수 있다.

 

전망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패치형(일반형) 마스크팩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인해 바르는 마스크팩이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여 이미 마스크팩 중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바르는 마스크팩의 경우 특정 브랜드가 시장을 독점하지 않고 수많은 중국 및 해외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 간 치열한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에는 신형 뷰티 편집숍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신형 뷰티 편집숍은 젊은 고객층의 니즈 충족과 제품 차별화를 위해 해외 신규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신형 편집숍의 주요 소비층은 1995년 이후 출생한 이들로 유행에 민감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선호해 이들에게 인기제품으로 선택 받으면 단시간 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따라서 중국에 처음 진출하는 바르는 마스팩 기업이라면 대리상 없이도 직접 소통이 가능하고 해외 브랜드 입점이 적극적인 신형 편집샵이 판로개척에 하나의 통로가 될 것이다.

 

화장품 업계 전문가는 바르는 마스크팩은 클렌징 전용 제품, 남성용 제품 등 아직까지 잠재 분야가 많은 만큼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양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는 브랜드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바르는 마스크팩 시장은 기타 화장품 제품과는 다르게 최근에서야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했으며,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은 단독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과 기술의 우위를 살려 로컬브랜드 협업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자료: 중국 상무부, ITC, <2021년 티몰 바르는 마스크팩 소비백서>, 샹메이그룹, 칭옌칭바오, 샤오홍슈, KOTRA 우한 무역관 자체정리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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