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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를 통해 본 투자진출 기회
  • 현장·인터뷰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22-09-30
  • 출처 : KOTRA

디지털경제와 녹색산업에 가장 큰 비중 두고 있어

지방별 중점육성분야 및 정책에 대한 연구 선행 필수

전시회 개요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 2022)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and Trade)

기간

2022년 9월 8~11, 4일간

장소

샤먼 국제전시장(厦门国际会展中心)

연혁

1997년부터

내용

국가·지방정부·기업 전시관, 국제투자포럼 등

총규모

경제무역 관련 기관 800, 기업 4000개사, 온오프라인 투자가 및 바이어 약 6만 명, 전시규모 12

홈페이지

www.chinafair.org.cn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홍보페이지(公衆號)]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9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푸젠성 샤먼에서 개최됐다. 해당 전시회는 특히 투자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로, 투자유치 및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 간의 매칭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해당 전시회는 중국 정부가 투자 관련 최신 정보를 발표하거나 투자 추세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는 유력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발전 : 디지털경제의 기회와 녹색미래에의 투자를 메인 주제로 설정했다.


올해 전시회는 총 12의 규모에 총 9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부터 800개 이상의 경제무역 관련 기관,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투자가 및 바이어 6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은 이번 전시회의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고, 이 외에도 일본, 오스트리아 등 64개 국가의 대사관·영사관, 상회 등 기관들도 참가하며 투자박람회의 열기를 더했다.


<전시장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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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장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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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현장 이모저모


1. 주요 참가도시, 국가관


이번 전시회의 주빈시()은 충칭(重慶)시로 720에 달하는 규모의 이미지관을 설치했다. 충칭시는 '개방 통로', '개방 플랫폼', '개방경제', '개방환경' 등을 키워드로 특히 대외개방과 투자유치를 강조했다. 하얼빈(哈爾濱)시는 올해의 스타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400에 달하는 규모의 이미지관을 설치했다. 새로이 개발되는 신구(新区) 및 개발구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는데, 하얼빈 신구는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16번째 국가급 신구이자 헤이룽장 자유무역시험구의 핵심지역임을 강조했다.


<주빈시 충칭관(), 하얼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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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무역관 자체 촬영]


이 외에도 처음으로 중국 투자 중점도시 전시구역을 구성 총 18개 도시*가 참가해 도시별 투자환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CIFIT 조직위원회는 PWC와 함께 공동으로 중국투자 중점도시(中国投资热点城市)” 보고서를 전시회 기간 중 발표했는데, 보고서는 기초인프라가 탄탄하고 미래 발전동력을 확보해 투자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 도시 18개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PWC의 파트너 장리쥔(张立钧)은 도시별 중점산업과 성장·확장·개혁 등 3개 분야의 잠재력과 발전기회 등을 평가해 투자가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청두(成都), 선양(沈阳), 창사(长沙), 취안저우(泉州), 푸저우(福州), 어얼둬스(鄂尔多斯), 징저우(荆州), 취징(曲靖), 주취안(酒泉), 바오딩(保定), 쯔보(淄博), 린펀(临汾), 간저우(赣州), 인촨(银川), 구이양(贵阳), 하얼빈신구(哈尔滨新区), 칭다오지모구(青岛即墨区), 광저우난사구(广州南沙区)


<투자중점도시 전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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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무역관 자체 촬영]


한국은 이번 전시회의 주빈국으로 참가해 420의 국가관을 구성했다. 98일 오후에는 KOTRA와 샤먼시 CCPIT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한국 투자IR을 개최해 한국 투자환경 및 투자유치정책, 중점 프로젝트, 투자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도 함께 참가해 지역별 투자환경 및 지원사항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외 다수의 지자체는 한국관에 지역별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구역을 구성해 홍보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에 별도 쇼케이스관을 구성해 한국의 우수 소비재상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주빈국 한국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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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무역관 자체 촬영]


2. 외상투자 촉진을 위한 보고서 발표


CIFIT 기간 중국 상무부는 외상투자촉진을 주제로 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해당 발표회에서는 중국 외자통계공보 2022(中国外资统计公报2022)”, “중국 외상투자지침 2022(中国外商投资指引)”, “중국 외상투자보고 2022(中国外商投资报告2022)” 등 투자분야에서 무게감이 있는 보고서 3편을 발표했다.


중국외자통계공보2022”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실제 외자이용규모는 전년대비 15.8% 증가한 11976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UNCTAD에 따르면 2021FDI 유입량은 중국이 전 세계에서 11.4%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해 외상투자가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무부에 따르면 20221~8월 중국 전국의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89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했다. 이 중 서비스업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5989억 위안으로 무려 75%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테크 기술산업 분야의 실제이용 외자금액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외자사용액은 2017667억 위안(98억 달러)에서 2021778억 위안(12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2021년까지 실제이용 외자금액 누적기준 주요 대중투자 국가/지역은 일본, 싱가포르, 미국, 한국, 독일 순으로 나타났고(홍콩, 대만, 버진아일랜드 등 제외), 2021년 대중투자 금액기준 순위는 싱가포르, 한국,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국별 대중 투자현황>

(단위억 달러, %)

2021년까지 누적

2021년도

국가/지역

금액

국가/지역

금액

비중

홍콩

14,330.6

홍콩

1,317.6

72.8

버진아일랜드

1,800.6

싱가포르

103.3

5.7

일본

1,229.9

버진아일랜드

52.8

2.9

싱가포르

1,208.4

한국

40.4

2.2

미국

926.5

일본

39.1

2.2

한국

902.3

미국

24.7

1.4

대만

713.4

케이만군도

24.6

1.4

[자료: 중국외자통계공보2022]


중국외상투자지침(2022)“은 디지털 경제 심화발전 전략 및 시장통합 건설계획 등을 포함했을 뿐 아니라, 탄소피크·탄소중립 정책의 목표와 조치를 보다 세분화·상세화했다. 또한 자유무역시험구·하이난 자유무역항·국가급 경제개발구·국가서비스업 확대개방 종합시험구 등 발전현황 관련 내용도 포함했다. ”중국외상투자보고 2022“2021년 중국정부가 외상투자 촉진을 위해 투자진입, 편리화조치, 투자촉진 및 투자보호 등 방면에서 정책과 제도·체계를 정비한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3. 녹색발전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경제와 녹색발전 등 8개의 중점협력 분야에 대한 협력포럼이 다수 개최됐는데, 특히 녹색발전을 위한 글로벌 투자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중국 상무부 및 CCTV가 연합으로 개최한 ”2022 국제투자포럼(2022国际投资论坛)“CIFIT의 메인포럼으로, 올해는 특히 디지털경제와 녹색발전 분야 협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국은행 동사장은 포럼 중 2021년 글로벌 녹색투자규모는 5조2000억 달러로 60% 이상의 고속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소비국·탄소배출국인 중국의 저탄소 전환 정책으로 녹색산업이 더욱 큰 성장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녹색투자가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2021년 말 누적기준 중국이 발행한 그린채권은 3270억 달러에 달했고, 보다 많은 국제투자가들이 중국의 그린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녹색금융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 및 2022 국제 투자포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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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IFIT 주최 측 제공]


전시회 참가기업 현장 인터뷰


중국 충칭관 담당자 

Q. 이번 CIFIT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이번 CIFIT의 주빈시는 충칭시로충칭과 협력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720㎡ 규모의 부스에 4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충칭기업들은 CIFIT라는 플랫폼을 통해 해외로 진출함(走出去)함은 물론충칭의 투자환경과 정책분야 등을 소개하며 양방향 투자를 이끌어내고자 한다특히 충칭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및 서비스업의 육성을 통해 국제소비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더 많은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이번 CIFIT에 참가했다.

 

전라남도 대표처 

Q. 이번 CIFIT에 대한 기대는 어떻습니까?

A. 전남도는 샤먼과 함께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특히 전남도가 보유한 수많은 우수한 농수산품 제품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자 하며, CIFIT를 통해 국제무역분야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


시사점


중국은 꾸준히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정책적으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외투자협력연구소 소장은 중국 내 주요 산업 분야 및 프로젝트 협력 기회가 여전히 매우 많음을 강조했다. 특히 부상하는 에너지절감·전기차·저탄소 등 녹색산업이나 디지털경제 분야는 중국 정부는 정책적으로도 장려 및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신흥산업 분야에서 외국기업의 투자와 기업 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중국의 모든 지역에서 같은 산업을 장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역별 발전수준과 장려산업, 추진 프로젝트 내용에는 차이가 있고, 또한 지역에 따라 육성정책도 큰 차이를 보인다. 중국으로의 투자진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별 정책과 지원사항 등을 잘 연구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특히 상무부에서 발표하는 투자관련 정보와 보고서를 잘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료: CIFIT 홈페이지, 홍보페이지(公衆號), CCTV(央视网), 샤먼컨벤션정보망(厦门会展), 샤먼신문(厦视新闻), 인민일보(人民日报), 발개위(发改委), KOTRA 광저우 무역관 종합정리


# 첨부 중국 투자중점도시 보고서중국외상투자지침(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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