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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단열재 시장 동향
  • 상품DB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장경
  • 2022-09-23
  • 출처 : KOTRA

열대 몬순 기후 라오스, 경기침체에도 단열재 수요는 점차 늘어

현지 유통파트너 물색이 시장진출에 중요

상품명 및 HS Code : 단열재 (HS Code : 680610)

 

시장동향

 

라오스는 기후 상 고온 방지를 위한 단열재 사용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된다. 라오스는 열대 몬순기후이며, 우기(5~9월)와 건기(10~4월)가 나뉘고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걸쳐 있어 시기별/지역별 기온 차이는 있지만 연평균 일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지역이 대다수이다. 이에 따라 중산층 이상의 현지인들은 더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냉방기기를 필수로 여기며, 검은 피부보다는 흰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일조량이 높은 날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편이다.

 

<라오스 지역별 연평균 일일 최고기온>

연번

지역(주/특별시)

2017

2018

2019

2020

2021

1

북부

퐁살리

23.5

23.2

25.8

24.7

24.0

2

루앙남타

29.7

29.2

31.7

31.2

30.0

3

우돔싸이

29.0

28.5

30.7

30.0

30.0

4

보께오

30.9

30.6

33.0

32.5

31.2

5

루앙프라방

31.7

31.1

33.4

33.3

32.2

6

후아판

25.3

25.4

27.2

26.4

25.9

7

사야부리

31.3

30.9

32.6

32.5

31.8

8

중부

비엔티안 시

32.0

31.9

27.5

32.7

26.3

9

씨엥쾅

26.1

25.9

33.2

26.9

32.5

10

비엔티안 주

31.7

31.6

33.2

32.4

31.8

11

보리캄싸이

31.2

31.2

32.7

31.8

31.9

12

캄무안

31.8

32.0

33.1

32.8

32.0

13

사바나켓

31.6

31.6

32.8

32.3

31.7

14

싸이솜분

25.8

25.6

26.8

26.7

26.4

15

남부

사라반

31.8

32.0

32.6

32.4

31.9

16

세콩

33.0

32.9

33.6

33.4

33.0

17

참파삭

32.7

33.0

33.4

33.6

33.1

18

아타푸

33.1

33.2

33.7

33.6

33.0

30 이상 지역 수

12개

12개

14개

14개

14개

[자료: 라오스 통계청]

 

<1991~2020년 라오스 연평균 기온 분포도>

[자료: Worldbank]

 

라오스 건축자재 수입유통사들에 따르면, 기존에는 라오스인들은 단열재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 및 해외 체류경험이 있는 현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만 유통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라오스 소득수준이 점차 올라가고, 비엔티안 시 등 도시를 중심으로 현대식 건물이 생기면서 상업용 건물 위주로 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수입동향

 

라오스는 생필품 및 가공식품마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제조업 기반이 미약하다. 현지 시장에 유통되는 단열재 제품도 전량 수입품이라고 현지 유통사들은 말한다.

 

따라서 라오스 단열재 시장은 수입추이를 통해 그 규모를 추론할 수 있는데, 라오스의 HS코드 680610 제품 수입규모는 2021년 55만 2천 달러를 기록하여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17~2021년 연평균 수입액 성장률은 19%이고, 특히 2021년 수입액이 2017년 수입액 27만 8천 달러의 2배인 점을 감안하면 라오스 단열재 시장 성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수입통계를 살펴보면 중국으로의 수입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태국에서도 제품이 지속적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베트남 등 기타 국가로부터의 수입도 간헐적으로 있으나 그 규모는 미미한 편이다.

 

<2017~2021년 라오스 단열재 수입통계(HS코드 680610)>

(단위 : US$천)

국가

2017

2018

2019

2020

2021

중국

268

239

215

356

465

태국

2

30

107

40

62

베트남

-

86

-

-

12

기타

8

77

-

-

13

합계

278

433

321

396

552

[자료: ITC Trademap]

 

라오스 건축자재 취급업체들은 단열재 수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2019년부터 단열재에 대한 대중 인식이 바뀌며 사용량이 증가했다”고 하며, 라오스 환율 불안정으로 수입자 환리스크가 증가했음에도 현지 수요가 높아 수입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였다. 다른 취급업체 관계자는 2020~2021년 코로나19 상황에도 경기가 나빠졌음에도 고객 문의가 많아 오히려 수입을 약 20% 늘렸다고 하였으며, 외국인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업체 관계자도 단열재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올해 라오스 국경 개방으로 외국인 방문이 증가하면서, 건설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단열재 수요도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쟁동향

 

라오스 건축자재 유통업체에 따르면 라오스에는 4개 단열재 브랜드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제품 공급은 비엔티안 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매출액 및 시장 점유율에 대한 공신력있는 통계는 없으나, 한 수입업체는 자사 유통제품(태국산) 점유율이 60%로 추산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라오스 유통 단열재 제품>

제품정보

비고

SCG Elephant

(태국)

∙ 순중량 : 12kg

∙ 타입 : 롤

∙ 규격 : 400*60*15cm

∙ 소매가 : US$19.67

Souvanny Home Center

Leopard

(태국)

∙ 순중량 : 15kg

∙ 타입 : 롤

∙ 규격 : 60*13*15cm

∙ 소매가 : US$53

Wattana Home Center

Shunda

(중국)

∙ 순중량 : 200kg

∙ 타입 : 스프레이

∙ 소매가 : US$17/sqm

Lao Isolation Sole Co., Ltd

Earthwool

(호주)

∙ 순중량 : 13.4kg

∙ 타입 : 팩 (17개 들이)

∙ 규격 : 17.5*43*116cm

∙ 소매가 : US$70.82

Modern Lao Homes

(주: US$1=LAK 15,248 환율 기준)

[자료: KOTRA 비엔티안무역관 자체조사]

 

유통채널

 

수입유통업체들에 따르면, 단열재는 라오스 수입업체를 통해 건설 프로젝트 납품, △소매업체 유통, △최종소비자 직판 형식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업체들은 건설 프로젝트로의 납품이 40~60%를 차지하고, 소매업체 유통 및 최종소비자 직판 유통이 나머지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였다.

 

관세율 및 인증

 

라오스의 단열재 기본관세율은 5%이며, 2022년 기준 RCEP 적용 시 관세율 양허는 없으나 (2028년부터 관세율 인하 시작, 2035년 0% 적용) 한-ASEAN FTA 적용 시에는 0%가 적용된다. 단, 한-ASEAN FTA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상공회의소 등으로부터의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필수이며 제품이 한-ASEAN FTA 협정에 따른 원산지증명 발급요건에 해당이 되는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열재 제품은 라오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수출입 규제 품목 고시 상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의 인증 기준 및 제품 등록절차가 있지 않다.

 

시사점

 

현지 수입유통업체들은 “라오스는 시장규모가 작고, 인터넷 등에 공개된 시장정보가 많지 않아 파트너사 선정이 시장진출의 핵심”이라고 조언하였다. 특히 건축자재의 경우 현지 소비자에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매우 한정적이라, 제품 마케팅 활동에 호의적인 파트너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열재를 포함한 건축자재는 라오스 내 건축 전시회에서 홍보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 Lao Top 3 Expo는 3개 분야를 (2022년의 경우 식품: Lao Food, 수도/물관리 : Lao Water, 건축: Lao Build) 종합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비록 규모는 타국 전시회에 비해 작지만 건축자재 프로모션 기회가 많지 않은 라오스에서는 제품홍보의 옵션으로 고려할 만 하다. 이 전시회에 관한 정보는 전시회 주최기관 홈페이지를 (http://laobuild.com/index.html) 참고하기 바란다.

 

 

자료 : 라오스 통계청, Worldbank, ITC Trademap, 라오스 산업통상부, 비엔티안무역관 인터뷰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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