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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바이오 에너지 전시회 Fenasucro & Agrocana 2022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심원
  • 2022-09-26
  • 출처 : KOTRA

전시회에서 `그린디젤`을 선보였다

전시회에서 약 52억 헤알의 판매 기록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Fenasucro & Agrocana 2022

개최 기간

2022.08.16 ~ 08.19

개최 장소

Centro de Eventos Zanin

Av. Marginal João Olézio Marques, S/N

Sertãozinho - SP

개최 규모

참관객 40 만명 예상 됨 , 전시업체 1000 개

주요 전시품목

바이오 에너지, 농업용 기계, 장비 및 도구, 산업 및 물류

주최

설탕에너지 및 바이오연료국가산업 (CEISE), 

RX Brasil

홈페이지

https://www.fenasucro.com.br/pt-br.html 

 

[자료: Fenasucro 전시회 홈페이지]


올해 28회를 맞이한 브라질 농업 및 바이오 에너지 전시회 (Fenasucro & Agrocana 2022)가 상파울루 주 Sertãozinho 시에서 개최됐다. 동 전시회는 농업 전문가를 위한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인 동시에 바이오 에너지, 물류 및 운송 등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브라질 최대 농업 및  바이오 에너지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40 만 여명이 이번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약 10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농업 및 바이오에너지 관련 기계장비, 정밀 농업, 살충제, 포장, 농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농업용 트랙터, 농업용 차량 부품, 타이어, 밸브, 물류 운송 솔루션 등이다.  2022년 전시회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화상상담을 통해 많은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Fenasucro & Agrocana 전시회 대표 Paulo Montabone 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 기업들도 바이오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바이오 에너지 산업 성장으로 인해, 바이오 가스, 옥수수 에탄올, 2세대 에탄올(바이오 에탄올) 공장 건설 등에 대규모 투자가 기대되고 있다. 

 


< Fenasucro & Agrocana 2022 전시회>



[자료: 무역관 직접 촬영]

 

  • Fenasucro & Agrocana 2022 세미나

 

2022년 08월 16일부터 4일 동안 설탕-에너지 사슬을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강연이 열렸다. 

8월 16일: 농산업인력연구단 관계자는 사탕수수 산업 분야 전문 인력의 다양성과 혁신 및 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8월 17일: 브라질 설탕 및 에탄올 기술자 협회 (STAB Agrícola)는 설탕, 에탄올 및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자동화 및 4.0 산업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8월 18일: Agro Talk Vision: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동향에 대해 토론 했다. 

8월 19일: 발전소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 기술과 ISO 50001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해 토론 했다.

 

 

< 9ª DATAGRO & CEISE Br 학술회 >

 

 

[자료: 무역관 직접 촬영]

 

 

Fenasucro & Agrocana 전시회에서 그린디젤 선보여


Fenasucro & Agrocana 전시회에서는 또한 에탄올의 미래 산업으로 여겨지는  ‘그린디젤’을 선보였다. 브라질 기업 Duo Automation 과 Quadra 사가 개발한 신재생 연료 기술은 에탄올 분자를 화학 처리하여 디젤 분자로 변환시키는 것으로 현재 화석연료를 사용해 추출하는 기존 디젤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UO Automation 의 R&D 및 기술 혁신 이사이자 자동화 엔지니어인 Marcos Daniel de Lima 에 따르면 그린디젤 (Diesel Verde)은 대형 차량을 위한 바이오 연료로 개발됐으며 현재 상파울루 지역 버스 운행을 위해 시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rcos Daniel 은 ”현재 에탄올 차량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과의 경쟁으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린 디젤은 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라는 의견을 보였다.   


참가기업 및 전시 품목


기업명

홈페이지

주요 전시 품목

사진

Engie

https://www.engie.com.br/ 

전기 에너지, 가스 운송 및 에너지 솔루션의 생성, 상용화.

FASSAGRO

https://www.fassagro.com.br/ 

액체 및 고체 비료 제조

WEG

https://www.weg.net/institutional/BR/pt/ 

전기 장비 및 기계 생산, 자동화 및 페인트 솔루션

Ferroleto

http://ferroleto.com.br/ 

밸브 및 컨트롤

AgrOAzul

https://www.agro-azul.com/ 

농업용 고성능 드론 솔루션


전시 참가업체 인터뷰


1. Mausa사의 영업 매니저 Carlos Vieira 씨


Q: 간단한 기업 소개?

A:  Mausa는 자동 원심 분리기, 연속식 필터, 드럼 및 벨트가 있는 회전식 진공 필터, 증발기 및 쿠커, 연속 정화기, 수평 벨트 등 대형 기계장비 분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Q: 이번 전시회 참여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열린 4차 산업의 생산성, 효율성 및 자동화 관련 세미나를 통해 우리 업체는 설탕과 에탄올 생산의 확대를 위한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 


2. AgroAzul 사의 이사 Daniel Bernardo 씨 


Q: 한국 산 드론의 브라질 시장 진출 전망은?

A: 우리 업체는 대부분의 드론을 중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으나 한국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향후 거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Q: 브라질의 드론 농업 전망은 어떻게 보이는지?

A: 드론은 이미 브라질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농업 분야의 드론 수요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이슈 및 수요동향 



가. 2022년 Fenasucro & Agrocana 전시회에서 약 52억 헤알의 판매 기록


올해 Fenasucro & Agrocana 전시회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약 52억 헤알 상당으로 당초 기대치인 50억 헤알을 초과 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과 설탕 및 에탄올 생산 부문 수요 증가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2년 Fenasucro & Agrocana 전시회 방문자는 예상치 보다 15% 증가했으며 2019년 전시회 비해 22% 증가하였다. 

알코올 생산 협회 (APLA) 와 브라질 무역투자 진흥청 (ApexBrasil)이 주최한 국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10개국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약 460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했으며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기대되고 있다. 

 

< Fenasucro & Agrocana 2022 전시회>

 

 

[ 출처: Globo ]



나. 브라질 농업시장 규모


브라질의 농업 시장은 브라질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분야로 인식이 되고있다. 2020년 농업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 매출액 합계는 1조 9,800억 헤알을 기록, 브라질 GDP 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모든 매출의 약 70% (1조3,800억 헤알)는 농산물이 차지하고 30% (6,023억 헤알)는 축산업이 차지한다. 

 


< 2020년과 2021년 브라질 총 생산가치 (10억 BRL) >

 

Gráfico

[ 출처: CNA Brasil ]

 

2021년 기준 브라질은 약 1206억 달러를 기록한 유럽연합,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위 농산물 수출국으로  2020년 대비 19.7% 증가하였다. 중국은 브라질 농축산물의 최대 수출대상국이다

2021년 주요 수출품 중 대두(70.2%), 쇠고기(39.2%), 셀룰로오스(43.4%), 설탕(15.6%), 돼지고기(47.7%), 닭고기(14.3%), 면(28.9%) 2020년 비해 증가하였다.


 

시사점 



브라질 농업 및 바이오 에너지 전시회 (Fenasucro & Agrocana 2022)는 브라질의 주요 농업 및 바이오 에너지 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로, 해당 분야 바이어 발굴에 가장 적합한 전시회이다. 또한 동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농업 및 바이오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가 발표되고 대규모의 계약이 성사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브라질은 바이오 에너지 시장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이며 2020년 에탄올이 가솔린의 46%를 대체하였고 바이오 디젤은 일반 디젤의 12%를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농업 생산 환경 개선을 위해 기술 확대를 지속하고 있으나 스마트 농업 기술 사용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한국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은 이 같은 기회를 활용해 브라질 시장 진출을 모색해 볼 수 있다. Fenasucro & Agrocana와 같은 전시회에 부스로 참가하거나 참가 기업 리스트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스마트팜 등 IoT, 농업 부자재, 공정 반응기, 발효 용기, 증류 기계, 포장재 등이 있다.




정보: CEISE, Fenasucro & Agrocana 2022, Globo, Valor, CNA Brasil,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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