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가나 건축자재 시장 동향
  • 트렌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김영상
  • 2022-09-14
  • 출처 : KOTRA

주택공급 확대에 따른 자재 수요 증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제품의 관심 증대

시장개요

 

가나의 건축프로젝트, 특히 주거용 주택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설자재 수요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다. 가나 통계청 (Ghana Statistical Service, GSA)에 따르면 가나의 주택부족은 약 180만호 규모로서 개별 주택건축, 부동산 단지 개발, 정부주도의 공공 주택 개발 등의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인 정부 주도 프로젝트로는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이 2022년 국정연설에서 언급한 적정가격의 주택개발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토지, 인프라 서비스, 세금 인센티브 및 면제 제공을 통해 주택 건설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수도 아크라 인근의 Pokuase 및 Amasaman 지역과 아샨티 인근의 Dedesua 지역 등에 약 12,000개의 주택단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나의 건축자재 시장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주택 공급이 필요로 함에 따라 단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ITA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주요 건축자재인 시멘트에 대한 수요는 2017년 880만 톤에서 2021년 1,250만 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주요 제품별 시장규모 및 수입

 

건축 외장재와 내장재(마감재)로 구분하였을 때 외장재는 전체의 60%인 12억 달러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자재로는 시멘트, 철근, 지붕시트 등이 있다. 내장재 (마감재)는 8억 달러 규모이며 타일, 문, 위생설비, 페인트 및 자물쇠 시설 등이 있다. 외장재보다 내장재의 성장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 주택의 개보수 또한 활발히 진행되어 도색 및 욕실수리 시 성능 및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한 수입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건축자재의 수입은 2021년에 약 5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주요 수입품으로는 앞서 언급한 시멘트, 철근, 타일 및 문, 위생설비 등 마감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자재별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시멘트의 경우 2021년에 1억 3,750만 달러가 수입되었으며 2020년의 1억 6,290만 달러에 비해 16% 감소한 규모이다.

최근 5년간 국가별 수입규모를 보면 스페인, 터키, 그리스, 알제리 등 유럽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수입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연간 편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시멘트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스페인

590,687

2

터키

97,312

3

한국

38,844

4

중국

32,850

5

불가리아

21089

6

태국

20,884

7

그리스

20,381

8

모로코

19,965

9

나이지리아

15,389

10

토고

15,380

전체

911,095

 

<2018년 시멘트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터키

88,731

2

그리스

46,323

3

스페인

31,027

4

토고

18,730

5

베트남

16,243

6

모로코

16,204

7

태국

14,368

8

포르투갈

13,085

9

불가리아

11,936

10

이집트

10,383

전체

315,754

 

<2019년 시멘트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터키

174,250

2

그리스

28,405

3

토고

26,196

4

알제리

16,551

5

태국

10,318

6

튀니지

9,961

7

한국

9,711

8

사우디

9,380

9

스페인

5,896

10

불가리아

5,195

전체

311,725

 

<2020년 시멘트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터키

117,043

2

UAE

10,058

3

알제리

8,227

4

토고

6,313

5

중국

6,112

6

스페인

3,119

7

사우디

2,960

8

튀니지

1,580

9

북한

1,518

10

한국

1,317

전체

162,998

 

<2021년 시멘트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티키

34,008

2

이집트

32,383

3

알제리

21,939

4

UAE

21,587

5

사우디

15,622

6

베트남

2,119

7

미국

1,972

8

중국

1,670

9

스페인

1,539

10

스위스

1,473

전체

137,568

자료 : Global Trade Atlas

 

철근의 경우 2020년 2억 1,400만 달러에서 2021년 2억 43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두번째 수입국은 우크라이나였으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2022년에는 상당한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철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중국

204,476

2

우크라이나

55,580

3

인도

27,105

4

터키

14,651

5

베트남

13,682

6

그리스

5,392

7

말레이시아

4,452

8

싱가포르

3,717

9

남아공

3,088

10

요르단

2,845

전체

353,025

 

<2018년 철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중국

241,980

2

우크라이나

60,878

3

터키

27,364

4

베트남

16,495

5

인도

13,750

6

나이지리아

8,691

7

싱가포르

4,090

8

이집트

,4037

9

말레이시아

3,766

10

남아공

3,661

전체

411,350

 

<2019년 철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중국

143,692

2

우크라이나

82,262

3

터키

14,122

4

인도

13,291

5

남아공

11,861

6

베트남

9,152

7

러시아

7,830

8

홍콩

6,605

9

UAE

5,897

10

영국

4,608

전체

337,549

 

<2020년 철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중국

103,352

2

우크라이나

44,925

3

터키

12,251

4

남아공

10,749

5

인도

5,795

6

베트남

4,736

7

러시아

4,147

8

이집트

3,746

9

싱가포르

2,807

10

말레이시아

2,175

전체

214,447

 

<2021년 철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백만$)

1

중국

164,658

2

우크라이나

60,223

3

터키

18,320

4

말레이시아

9,076

5

남아공

8,852

6

인도

7,304

7

UAE

4,342

8

러시아

4,210

9

베트남

3,856

10

영국

3,353

전체

304,325

자료 : Global Trade Atlas

 

타일의 경우 중국,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지에서 주로 수입을 하고 있다. 총 수입규모는 2017년 8,000만 달러 규모였으나 계속해서 감소하여 2021년에는 절반 수준인 3천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타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천$)

1

중국

50,089

2

스페인

20,519

3

이탈리아

7,430

4

터키

758

5

인도

667

6

UAE

583

7

포르투갈

557

8

미국

314

9

영국

222

10

남아공

159

전체

82,839

 

<2018년 타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천$)

1

중국

37,220

2

스페인

21,590

3

이탈리아

5,887

4

인도

1,786

5

UAE

994

6

터키

629

7

남아공

369

8

포르투갈

278

9

영국

222

10

미국

133

전체

70,056

 

<2019년 타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천$)

1

중국

19,344

2

스페인

17,353

3

영국

13,605

4

이탈리아

4,090

5

인도

1,451

6

UAE

768

7

터키

749

8

미국

329

9

포르투갈

250

10

남아공

214

전체

59,153

 

<2020년 타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천$)

1

스페인

19,106

2

중국

6,846

3

이탈리아

4,744

4

UAE

1,183

5

인도

978

6

영국

573

7

미국

284

8

터키

258

9

남아공

234

10

포르투갈

97

전체

35,631

 

<2021년 타일 수입액 순위>

순위

국가

수입액 (천$)

1

스페인

22,578

2

중국

6,171

3

이탈리아

3,776

4

인도

1,732

5

UAE

1,384

6

터키

553

7

영국

484

8

미국

255

9

포르투갈

186

10

남아공

59

전체

38,730

자료 : Global Trade Atlas

 

각 품목별 한국으로부터의 최근 5년간 수입 추이는 다음과 같다.

 

<최근 5년간 주요 대가나 한국 수출 동향 (단위 : 달러)>

품목

2017

2018

2019

2020

2021

시멘트

38,844,206

4,155,877

9,711,467

1,317,359

-

철근

812,466

1,439,536

1,420,632

874,774

486,847

타일

710

2,800

28,302

50,093

1,065

자료 :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및 주요기업

 

건축자재 주요 유통 및 판매회사는 다음과 같다.

번호

기업명

홈페이지

1

Kwasi Oppong Company Limited

https://kwasioppong.com/

2

Nkrabea Enterprise

https://www.facebook.com/nkrabeagh/

3

Nana K Gyasi Company Limited

http://nanakgyasi.com/

4

K Ofori Limited

https://koforiltd.com/

5

KK Pepra Company Limited

https://www.kkpeprah.com/index.html

 

시멘트의 경우 가나 자체 생산물량도 상당한 편이다. 주요 생산기업으로는 Ghacem, Diamond Cement, Cimaf Cement, Dangote Cement, Sol Cement, Suercem Cement 및 Dzata Cement 등이 있다. 2022년 8월 기준 50kg 시멘트의 가격은 $6.88 ~ $7.75 사이를 형성하고 있다. 시멘트 제조업체들은 CMAG (Cement Manufacturing Association of Ghana)라는 협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조업체 및 생산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수입물량의 감소로 이어졌다.

번호

기업명

홈페이지

1

Ghacem

https://www.ghacem.com/en

2

Diamond cement

https://diamondcement.com/

3

Dzata Cement

https://dzatacement.com/

4

Dangote

https://dangote.com/our-business/cement/

5

Cimaf Ghana

https://www.cimafgh.com/

 

철근의 경우 물류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통 판매업자들이 16개 Region (광역행정구역)에 거점을 두고 유통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기준 톤당 $725로 거래되고 있다. 가나에는 철근 생산업체가 일부 존재하고 있으나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하고 있지는 않다. 주요 생산 업체로는 B5 Plus (ww.b5plus.com)가 있다.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10억 달러 규모의 철강공장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3년간 진행될 본 프로젝트는 다운스트림 및 업스트림을 통합한 철강 가치사슬을 모두 포괄할 예정이다. 첫번째 단계는 800,000톤의 철강을 생산하게 되며 2022년에 시작하여 18개월 내에 완료될 계획이다. 두번째 단계는 생산량을 1.5백만톤까지 증산할 예정이며, 세번째 단계에서는 철광석 채굴까지 포함된다. 참고로 가나는 약 6.4억톤의 철광석 매장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일의 경우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소매 단위로 판매되고 있는데 판매되는 타일의 80%는 세라믹 재질이며 20%는 도자기 재질로 구성된다. 세라믹 재질의 타일은 주로 중국 수입 또는 가나 자체 생산품들이 구성하고 있으며, 도자기 재질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나에서 생산되는 세라믹 타일은 박스당 $10 수준이며, 스페인 및 이탈리아 수입 세라믹 타일은 $15 수준이다. 또한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수입되는 도자기 타일은 박스당 $2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나 타일 생산업체는 다음과 같다.

번호

기업명

홈페이지

1

Twyford(Ghana) Ceramics Company

http://www.twyfordtile.com/ghana.html

2

Sentuo Ceramic Ghana

https://sentuo-ceramic-ghana.business.site/

 

시멘트, 철근 및 타일 외에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자재로는 Security Door 및 Panel Door이며 중국, 터키 및 독일에서 수입되어 이전에 많이 사용되던 나무재질의 문을 대체하고 있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의 경우 $100~$200 규모이며 터키 및 독일에서 수입되는 제품은 $300~$1,800 사이이며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수입 및 유통판매 업체는 다음과 같다.

번호

기업명

홈페이지

1

Paladin doors

https://paladindoors.com/

2

G&B Doors

https://gnbdoor.com/

3

Palace Home décor

https://www.palacehomedecor.com/

4

SED doors

https://www.facebook.com/Addicoklassic/

 

현지의 온라인 플랫폼 역시 활발하게 활용되며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Jiji, Tonaton 등은 건축자재 특화 사이트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번호

기업명

홈페이지

1

Jiji Ghana

https://jiji.com.gh/building-materials

2

Tonaton Ghana

https://tonaton.com/c_building-materials

3

NY construction mall

https://nyconstructionmall.com/

 

수입, 유통 및 관세

 

한국을 포함한 해외기업이 가나에 수출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현지 딜러와의 계약 및 지사 등을 통해 직접 수출이 가능하며 건축자재의 유형에 따라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현지 투자진출을 통해 제조 설비를 갖추고 직접 생산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1D1F (1 District 1 Factory) 정책 및 Ghana Free Trade Zone 정책에 따라 현지 공장 설립을 할 경우 다양한 혜택 또한 수혜가 가능하다.

 

판매 및 홍보 측면에서는 가나 부동산 개발자 협회 (Ghana Real Estate Developers Association)와 연계하여 소속 회원사 기업에게 수출을 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 초기 단계에서 가능할 수 있다.

 

시멘트 수입의 경우 가나 정부는 수출입 통제 법안 (LI2240, 2016)을 시행하고 있다. 이 법안은 가나로의 시멘트 수입 통제를 위한 메커니즘, 규칙 및 절차를 제공한다. 이 법안의 주요 목적은 수입 물량을 줄이고 현지 생산을 개선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수입업자는 수입 전에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건축자재의 일부 품목은 고위험 상품 (High Risk Goods)로 분류되어 있어 수입되기 전에 가나표준청 (Ghana Standard Authority, GSA)의 허가가 필요하다.

 

수입관세는 5~20%이며 세부 항목은 아래와 같다.

 

항목

요율

Import VAT

12.5%  on CIF

National Health insurance Levy (NHIL)

2.5%  on CIF

Ghana Education Trust Fund (GETFund)

2.5% on CIF

Examination fee

1.0% on CIF

ECOWAS  levy

0.5% on CIF

 

수입시에는 원본운송장 또는 선하증권, 송장등본, 패킹리스트, 수입신고서 (Import Declaration Form, IDF), 세금식별번호 (Tax Identification Number, TIN) 또는 가나카드 PIN 넘버 등의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시사점

 

건축자재의 경우 한국으로부터 가나 수출은 많지 않은 편이나 일부 사용 경험이 있는 건설회사에 따르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 지붕 타일을 수입하는 바이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은 고품질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희망하므로 가격 측면에서는 중국산 제품과 경쟁을 해야 한다. 따라서 고급 제품을 주로 생산 수출하는 한국 기업입장에서는 유럽에서 수입되는 제품과 품질 및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자료 : Ministry of Work and Housing, Global Trade Atlas, Ghana Real Estate Developers Association, Center for Affordable Housing Finance in Africa,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가나 건축자재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