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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바닥재 시장 동향
  • 상품DB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혜수
  • 2022-08-11
  • 출처 : KOTRA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바닥재 시장 성장 지속 예상

비닐 및 PVC 등 내구성 좋은 바닥재의 인기 지속

상품명

 

비닐 바닥재 제품은 HS 코드 391810에 속하며, 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닥 깔개(접착성이 있는지에 상관없으며 롤이나 타일 모양으로 한정한다), 이 류의 주 제9호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벽 피복재나 천장 피복재 염화 비닐의 중합체로 만든 것에 속한다.

 

<비닐 및 PVC 바닥재 시공 모습>

[자료: ad.nl, allesoverbouw.nl]

 

시장 동향

 

바닥재는 크게 탄성 바닥재와 비탄성 바닥재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탄성 유형의 바닥재는 카펫, 러그 및 비닐 바닥재와 같은 유형을 포함하는 반면, 비탄성 유형은 세라믹 도자기, 석재 대리석, 목재, 라미네이트 등의 바닥 유형을 포함한다.

 

비닐 바닥재와 PVC 바닥재의 경우 두 가지 유형 모두 여러 개의 단단한 층을 쌓아 만든다.  구조 측면의 유일한 차이점은 상하단의 레이어인데, 비닐 바닥을 사용하면 이 2개의 레이어가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워져 유연하고 PVC는 단단한 층을 덧대어 둬 바닥을 더 강하게 한다. 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비닐 바닥은 PVC 바닥보다 손상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비용도 전반적으로 비닐 바닥재가 PVC 바닥재 솔루션보다 저렴하다.

 

o   EU 바닥재 시장과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바닥재 시장은 2018-2023년 동안 판매량 면에서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유럽 바닥재 시장의 주요 국가는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및 네덜란드이다. 유럽 주택 개조 시장은 연간 1.5%의 성장률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바닥재 시장에 대한 주된 수요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주요 국가별 바닥재 시장 매출액 규모(US$ 10억)>

[자료:marketsandmarkets.com]

 

<유럽 주요 국가별 바닥재 판매량 규모(10,000㎡)>

[자료:marketsandmarkets.com]

 

EU 바닥재 시장에서 비닐 PVC 바닥재 매출은 2018년 이후 2023년까지 연평균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시장 규모는 82억8,000만 달러였으며, 2023년에는 110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바닥재 소재 중 가장 큰 성장세가 기대된다.

 

<소재별 유럽 바닥재 매출 및 예상 금액(US$ 10억)>

 

[자료: marketsandmarkets.com]


네덜란드 비닐 및 PVC 바닥재 시장

 

네덜란드의 전체 바닥재 시장은 2018년 23억5,000만 달러에서 2023년까지 29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4.6%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닥재 시장 중이서도 비닐 바닥재 시장은 연평균 6.4%씩 성장해 2018년 6억8,530만 달러에서 2023년까지 9억3,28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비닐 및 PVC 바닥재는 튼튼하고 습기에 강해 주로 주방이나 욕실 바닥을 위한 합리적인 소재로 인기가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주거 및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고,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등 주요 도시로 외부 인구 유입이 늘고 있어 향후 꾸준한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재별 네덜란드 바닥재 매출 및 예상 금액(10억 USD)>

[자료: marketsandmarkets.com]

 

<소재별 네덜란드 바닥재 판매 및 예상 규모(10,000㎡)>

[자료: marketsandmarkets.com]

 

수입 동향

 

2021년 기준, HS 코드 391810에 해당하는 비닐 바닥재의 수입은 60% 이상 중국(3억6720만 달러)을 통해 이뤄졌고, 인접국인 벨기에(6230만 달러)와 독일(3980만 달러)에서 이뤄졌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총 3,942만 달러로 독일과 근소한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수입 증가율이 61%에 달하면서 큰 증가세를 보여줬다.

 

<네덜란드 바닥재 국가별 수입액>

순위

수입국

수입액(천 달러)

시장점유율(%)

변화율(%)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21/'20


전체

373,530

396,042

579,007

100

100

100

46.2

1

중국

201,230

221,915

367,243

53.8

56.0

63.4

65.5

2

벨기에

48,517

57,294

62,320

12.9

14.4

10.7

8.8

3

독일

34,922

30,453

39,801

9.3

7.6

6.8

30.7

4

한국

20,091

24,415

39,419

5.3

6.1

6.8

61.5

5

대만

26,856

22,906

26,886

7.1

5.7

4.6

17.4

6

프랑스

11,242

11,412

11,860

3.0

2.8

2.0

3.9

7

룩셈부르크

5,359

5,320

11,629

1.4

1.3

2.0

118.6

8

미국

4,267

3,300

4,350

1.1

0.8

0.7

31.8

9

스웨덴

2,912

2,691

2,742

0.7

0.6

0.4

1.9

10

체코

918

858

1,744

0.2

0.2

0.3

103.3

 [자료: ihsmarkit.com]

 

수입량 측면에서도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1 전년 동기대비 수입량이 40%가량 증가했다. 역시 중국, 벨기에, 독일 순으로 수입국 순위를 매길 수 있고, 한국의 수출량도 1년 새 50%가량 증가해 수입 대상국 5위에 올랐다.

 

<네덜란드 바닥재 국가별 수입량>

순위

수입국

수입량(천㎡)

시장점유율(%)

변화율(%)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21/'20


전체

52,862

53,383

74,650

100

100

100

39.8

1

중국

28,225

30,769

49,290

53.3

57.6

66.0

60.2

2

벨기에

8,159

8,139

8,123

15.4

15.2

10.8

-0.2

3

독일

6,079

4,624

5,698

11.5

8.6

7.6

23.2

4

대만

3,234

3,120

3,487

6.1

5.8

4.6

11.8

5

한국

1,679

2,157

3,246

3.1

4.0

4.3

50.5

6

프랑스

1,526

1,470

1,438

2.8

2.7

1.9

-2.2

7

룩셈부르크

762

580

1,220

1.4

1.0

1.6

110.2

8

미국

373

247

344

0.7

0.4

0.4

39.2

9

스웨덴

543

337

277

1.03

0.6

0.3

-17.8

10

리투아니아

47

203

270

0.09

0.3

0.3

33.1

[자료: ihsmarkit.com]

 

단가 면에서 전세계 평균 단가는 2021년 당 8달러로 2020년 대비 4.55%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별 단가는 벨기에 8달러, 중국과 독일이 모두 7달러였고, 한국 제품의 경우 12달러에 달해 비교적 높은 단가의 제품이 수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 동향

 

비닐 바닥재는 주로 롤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브랜드 이름 노출이 잦지는 않다. 그럼에도  네덜란드에서 잘 알려진 비닐 바닥재 브랜드는 앰비언트(Ambiant), 포르보(Forbo), 헬라스타(Gelasta), 인터플로어(Interfloor), 레썸 페르히어(Lethem Vergeer), 노빌론 바이니플로어(Novilon&Viny flor) 등이 있다. PVC 바닥재 브랜드 중에는 코어텍(Coretec), 퀵스텝(Quickstep), 모듀레오(Moduleo), 파라도어(Parador), 앰비언트(Ambient), 타르케트(Tarkett) 및 엠플로어(Mflor) 등이 인기 있다.

 

좋은 품질의 비닐 바닥재의 경우 수명이 10~20년으로 비교적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께는 2.0~3.0㎜, 이중 마모층이 0.20~0.70㎜인 제품이 많다. 물론 더 두꺼운 마모 층이 있다면 보다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비닐 바닥재 >

[자료: brico.be, interieurdesigner.nl]

 

유통 구조

 

비닐 및 PVC 바닥재는 주로 철물점, 인테리어 매장을 통해 판매되지만 바닥재 솔루션 전문 매장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 형태는 타일 형태나 형태로 판매되는 게 일반적이다. 비닐 바닥재 구입 상점은 프락시스(Praxis), 함마(Gamma), 호른바흐(Hornbach), 관툼(Kwantum), 콰르베이(Karwei) 및 바우마트(Bouwmaat) 등이 있다.  이러한 상점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판매를 주로 하지만,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때로는 바닥재나 카펫 전문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되는데, 현지에서는 타파이센트럼(tapijtcentrum), 브리코플로(bricoflor), 카펫라이트(carpetright), 프로어러파이(floorify), 린배커(leenbakker) 등이 대표적이다.

 

관세율 인증

 

-EU FTA로 HS 코드 391810에 해당하는 비닐 및 PVC 바닥재에 대한 관세는 0%이다유럽과 네덜란드에는 PVC 바닥재의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에 대한 공동 표준이 없다. 모든 EU 국가는 자체 표준을 개발할 수 있는데, 그렇다 보니 오히려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유럽 내에서는 독일 건축기술협회(DIBt , Deutsches Institut für Bautechnik)에서 도입한 건축 제품의 건강평가위(AgBB, Ausschuss zur gesundheitlichen Bewertung von Bauprodukten) 규정이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협회는 모든 건설제품 내 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의 배출을 규제하기 위해 이를 도입했는데, 만약 구매한 PVC 바닥재에 DIBt 품질 마크가 있다면 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AgBB 품질 마크>

[자료: eco-institut.de]

 

시사점

 

네덜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네덜란드 인구는 2024년까지 1800만 명, 2039년까지 19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자연히 네덜란드 주택 건설이 더욱 활발해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소비자들은 내구성이 뛰어난 바닥재를 선호하며, 탄성 유형 중에는 비닐 바닥재, 비탄성 유형 중에는 세라믹 타일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요즘에는 집안의 분위기에 맞출 수 있는 목재, 석재, 대리석 등의 모양을 모방한 독특한 스타일의 PVC 바닥재도 인기이다.

 

유럽 건축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뿐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직접 접촉하게 되는재인 만큼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된 바닥재라면 앞으로도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클 것이다. 

 

 

자료: emis.com, marketandmarkets.com, ihsmarkit.com, cbs.nl, hornbach.nl, praxis.nl, hofmansathome.nl, laminaatenparket.nl, ad.nl, allesoverbouw.nl, eco-institut.de,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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