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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장품 시장 동향
  • 상품DB
  • 영국
  • 런던무역관 김미라
  • 2022-08-08
  • 출처 : KOTRA

- 코로나 회복세로 화장품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 성장 전망

- 선케어, 향수 등 프리미엄 제품 인기

ㅁ 시장규모 및 동향

Statistia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큰 미용시장을 가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2020년 영국내 화장품 매출이 크게 줄었으나, 21년 127억 6,7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더하여 해당 시장의 성장률은 향후 5년간 평균 3%씩 증가하여, 2026년 153억 74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화장품 매출 현황 및 전망>

(단위: 백만파운드)

[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특징 중 하나로, 영국 내 프리미엄 화장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인 품목은 선케어 제품 및 향수인데, 락다운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선케어 제품의 매출 성장이 반증하듯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보습, 페이셜 클렌저 등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경험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진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색조 화장품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큰 타격을 받았지만, 마스크 착용시 눈과 눈썹을 강조함에 따라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수요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탈모, 염색, 트리트먼트 등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셀프 헤어케어가 보편화 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된다.

 

ㅁ HS Code 및 수입동향 분석

*HS Code 3304.99 기타제품

*HS Code 3304.20 아이 메이크업 제품

 

ㅇ 최근 3년간 수입동향

2022년도 영국의 화장품 기타제품(HS 3304.99) 수입액은 총 7억 1,618만 달러이다. 그 중 미국이 20.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프랑스(17.77%), 독일(9.73%)가 뒤따른다. 대한민국은 8위(4.26%)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기타제품(HS 3304.99) 수입액>

(단위: US 달러, %)

순위

국가

2020년(점유율)

2021년(점유율)

2022년(점유율)

1

미국

98,706,679(19.3)

114,035,622(22.2)

145,947,851(20.4)

2

프랑스

103,590,458(20.2)

108,831,420(21.2)

127,288,488(17.8)

3

독일

65,708,752(12.9)

41,453,902(8.1)

69,712,026(9.7)

4

중국

35,790,824(7.0)

35,262,756(6.9)

43,714,090(6.1)

5

이탈리아

14,706,598(2.9)

13,389,980(2.6)

40,079,524(5.6)

6

폴란드

29,761,064(5.8)

33,523,183(6.5)

39,125,757(5.45)

7

캐나다

8,490,074(1.7)

9,237,315(1.8)

38,187,686(5.3)

8

대한민국

11,709,695(2.3)

20,443,662(4.0)

30,491,537(4.3)

전체

51,0821,359(100.0)

513,623,102(100.0)

716,186,997(100.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순위는 2022년도 기준]

 

2022년도 영국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HS 3304.20) 수입액은 8,866만 달러였으며. 최대 수입국은 이탈리아(24.03%), 중국(23.02%), 프랑스(13.72%) 순이다. 대한민국은 6위로 전년보다 약 2배가량 점유율이 증가했다.

<영국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HS 3304.20) 수입액>

(단위: US 달러, %)

순위

국가

2020년(점유율)

2021년(점유율)

2022년(점유율)

1

미국

98,706,679(19.3)

114,035,622(22.2)

145,947,851(20.4)

2

프랑스

103,590,458(20.2)

108,831,420(21.2)

127,288,488(17.8)

3

독일

65,708,752(12.9)

41,453,902(8.1)

69,712,026(9.7)

4

중국

35,790,824(7.0)

35,262,756(6.9)

43,714,090(6.1)

5

이탈리아

14,706,598(2.9)

13,389,980(2.6)

40,079,524(5.6)

6

폴란드

29,761,064(5.8)

33,523,183(6.5)

39,125,757(5.45)

7

캐나다

8,490,074(1.7)

9,237,315(1.8)

38,187,686(5.3)

8

대한민국

11,709,695(2.3)

20,443,662(4.0)

30,491,537(4.3)

전체

51,0821,359(100.0)

513,623,102(100.0)

716,186,997(100.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GTA), 순위는 2022년도 기준]

 

 

ㅁ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기업들은 유기농, 비건 등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화장품 수요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Black Friday, single’s day등 쇼핑시즌을 노린 다양한 광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국의 화장품 시장에는 약 1,500개 이상의 유통기업이 존재하며, 그 중 상위 4개사인 L’Oreal, Protecter&Gamble UK Ltd(P&G), Unilever UK Ltd, Estee Lauder Cosmetics Ltd와 같은 거대 유통기업이 전체 유통의 34.3%를 차지한다. 

영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는 Boots에서 판매되고 있는 No.7이다. No.7은 스킨케어 및 색조브랜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안티에이징 크림부터 바디, 파운데이션 및 남성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전세계 16곳에 20,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내 화장품 브랜드 시장점유율>

(단위: %)

[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ㅁ유통구조

코로나19로 인하여 점포판매를 통한 판매가 감소하고 전자상거래 판매가 새로운 유통구조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2021년 영국에서 격리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일부 매장이 열리면서 전자상거래의 점유율은 주춤하였지만 소비자 직접 서비스 및 구독 서비스의 맞춤형 특성과 결합된 편의성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무점포 판매율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국 화장품 유통구조 현황>

(단위 : %)

유통구조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점포판매

(예: 슈퍼마켓, 애완동물용품매장등)

83.2

83.1

82.9

77.0

78.0

무점포 판매

(예: 인터넷)

15.5

15.6

15.8

21.9

20.9

헤어살롱

1.3

1.3

1.3

1.1

1.2

전체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원: 유로모니터]

ㅁ관세율, 수입 규제 및 인증

ㅇ 관세율

HS Code(3304.99), (3304.20)의 관세율은 모든 국가에 0%를 적용한다.

ㅇ 수입 규제 및 인증

영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SCPN(Submit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에 제품을 등록 해야 한다. SCPN은 영국 화장품등록 포털로 영국정부 제품안전 및 표준사무소의 화장품 규정(Regulation 2009/1223 and the Cosmetic Products Enforcement Regulations 2013:Great Britain) 제13조에 의해 2021년 1월 1일부터 화장품의 유통 및 판매를 위해서는 SCPN에 필수로 제품을 등록해야 한다. 단, 북아일랜드 지역에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유럽 화장품등록 포털(CPCN)에 제품을 등록해야 한다.

영국에서 화장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책임자(RP: Responsible Person)를 지정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자체 제품 정보파일(PIF)을 제출하는 등 당국이 요구하는 절차를 따라야 한다. 책임자는 개인, 회사 또는 제품을 수입하여 영국시장에 판매하는 수입업자여야 하며, 영국 내에 위치해야 한다. 혹은 제조업자나 수입업자는 서면위임장을 통해 제 3자가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화장품에 대한 설명, 제품 안전 보고서, 제조 방법 및 제품 특성 등을 담은 자체 제품 정보파일(PIF)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며, 요청이 있을 시 집행당국 및 시장 감시기관에 제공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기 링크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Submit a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 GOV.UK (www.gov.uk)

더불어 화장품 라벨에는 책임자(RP) 이름 및 주소, 수입 제품의 원산지,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 date) 또는 (최소 기한이 30개월 이상인 경우) 개봉 후 기간(PAO, Period After Opening), 경고 문구 및 예방 정보 등 의무사항이 제품과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기 링크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ctpa.org.uk/faqs?faq=63


ㅁ 시사점

영국의 화장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6년도 기준 153억740만 파운드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내 한류바람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수요 또한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하고,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영국 화장품 소비트렌드를 파악하여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성공적인 영국 시장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KOTRA 런던무역관에서 주최하는 K-Beauty 팝업스토어가 2022년 11월 10일~13일까지 4일 동안 Piccadily circus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화장품, 식품 등 한류상품의 B2C, B2B 마케팅을 펼친다.

 

자료원: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GTA), CTPA, gov.uk및 KOTRA런던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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