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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PVC 바닥재 시장동향
- 상품DB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곽미성
- 2022-08-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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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T(럭셔리 비닐타일) 제품이 비닐바닥재 판매 견인
한국은 프랑스의 여섯 번째 수입 대상국으로 중요한 위치 차지
상품명 및 HS Code
- HS Code 3918.10
- 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닥깔개(접착성이 있는지에 상관없으며 롤이나 타일모양으로 한정한다) 중 염화비닐의 중합체로 만든 것을 가리킨다.
시장동향
코로나19 이후 재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증가하는 집수리/이노베이션 수요로 프랑스 바닥재 시장이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바닥재 유통기업연합 UDIREV는 2021년 회원기업들의 총 매출액이 2억 4,600만 유로를 기록, 2019년보다 1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또한 5년 전(’16)과 비교하면 22%가 증가한 수치다.
바닥재 판매점유율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PVC 바닥재가 판매량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럭셔리 비닐 타일(LVT)이 33%, 롤(두루마리) 비닐 바닥재가 판매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나무 및 마루판 바닥재가 20%, 섬유 형태의 바닥재가 2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프랑스 바닥재 종류별 판매점유율 동향>
[자료: UDIREV]
판매시장점유율에서 볼 수 있듯이, 프랑스에서는 리놀륨, 럭셔리 비닐타일(LVT) 등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의 PVC 바닥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고급 소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럭셔리 비닐타일(LVT)는 현재 프랑스 바닥재 시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꼽히며, 특히 사무실, 매장, 호텔 등에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럭셔리 비닐타일(LVT) 제품은 기존의 전통적인 비닐 바닥재 제품보다 설치와 교체가 쉽고, 친환경성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내구성이 좋아 오래 유지된다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LVT 바닥재 예시>
[자료: forbo]
수입동향
프랑스의 바닥재 수입액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1년 전년대비 27.9%가 증가한 4억 7,27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억 760만 달러보다도 증가한 액수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벨기에와 중국으로, 두 국가의 점유율이 절반 이상이다. 10대 주요 수입국의 대부분은 주변 유럽국가이며, 아시아 국가는 중국과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은 프랑스의 여섯 번째 바닥재 수입국으로 2021년 프랑스의 수입액은 1,839만 달러이며, 전년(’20) 대비 3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보다도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프랑스 바닥재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21/2020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World
407,605
369,631
472,769
100.0
100.0
100.0
27.9
1
Belgium
109,014
107,802
136,858
26.7
29.2
28.9
26.9
2
China
100,320
81,015
121,499
24.6
21.9
25.7
49.9
3
Germany
44,963
40,121
54,830
11.0
10.8
11.6
36.6
4
Luxembourg
47,338
50,823
52,480
11.6
13.7
11.1
3.2
5
Netherlands
42,400
34,868
41,580
10.4
9.4
8.8
19.2
6
Korea, South
12,910
13,870
18,398
3.2
3.8
3.9
32.6
7
Sweden
14,547
12,511
15,561
3.6
3.4
3.3
24.3
8
UK
16,427
13,144
10,476
4.0
3.6
2.2
-20.3
9
Spain
3,341
3,688
5,419
0.8
1.0
1.2
46.9
10
Ireland
4,731
3,033
4,021
1.2
0.8
0.9
32.5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최근 프랑스 바닥재 시장의 주요 동향을 살펴보면, 럭셔리 비닐타일(LVT) 제품군의 다양한 디자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나무 느낌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래된 나무바닥이나 아르데코 스타일의 디자인 등 빈티지한 느낌의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타일, 메탈 느낌의 디자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프랑스 바닥재 대표적인 브랜드와 제품 비교>
브랜드
제품 이미지
기업 및 제품 설명
가격(유로)
Artens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제품 유통기업 Leroy Merlin 의 자체 브랜드.
두께 4.0mm
19.90
/m²
Gerflor
프랑스 국내에서 제조되며,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
두께 4.5mm
35.90
/m²
Tarkett
1880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으로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 바닥재 시장의 리더. 아르데코(Art Déco) 스타일 디자인 제품. 두께 2.6mm
171.00
/m²
Beauflor
세계 비닐 바닥재 분야의 리더 기업 중 하나로, 본사는 벨기에에 있음.
오래된 나무 느낌 디자인 제품.
두께 2.8mm
187.00
/m²
[자료: Leroy Merlin]
유통구조
프랑스 PVC 바닥재는 일반적으로 페인트, 공구 등 DIY 제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Leroy Merlin, Paille, Tollens, LMS 등이 대표적이다. 시공업체들의 경우 유통업체를 통해 직접 자재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제조사가 건축자재 에이전시로 직접 납품하는 경우도 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3918.10 기준, 한-EU FTA 발효로 0%의 협정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6,000유로 이상의 물품을 수출하는 경우, 한-EU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관세청으로부터 인증수출자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EU 역내에 PVC 바닥재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CE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재택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인테리어와 리노베이션에 대한 프랑스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의 나무바닥보다 실용적이고 탄력성이 있는 PVC 바닥재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다양한 패턴과 내구성이 갖추어진 LVT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프랑스 소비자들은 건강에 무해한 재료나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성 등의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므로, 가능하다면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자료: UDIREV, GTA, Forvo, Leroy Merlin, 일간지 Les echos, Lemag, Batiweb, 파리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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