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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자동차 브레이크 시장
  • 상품DB
  • 인도
  • 암다바드무역관 이승기
  • 2022-07-28
  • 출처 : KOTRA

상품명, HS Code(6단위)

자동차 브레이크 (HS Code 870830)

 

시장동향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이륜차(Two Wheeler), 승용차(PV), 상용차(Commercial Vehicle), 삼륜차(Three Wheeler)로 구분된다. FY21 (FY2021, 2020.4월~2021.3월)기준 총판매 대수를 보면 이륜차가 81%, 승용차가 15%를 차지했다. 인도 내 생산 및 판매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특히 삼륜차 판매는 66% 감소했다. FY21의 차량판매는 BS-4에서 BS-6(배기가스 규제) 전환 및 코로나 여파로 급감했다. 세계적 팬데믹으로 주요 부품 공급망에 문제가 생겼으며 락다운으로 인해 공장 인력 부족, 공장 폐쇄 등으로 연결되면서 생산량에도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자동차 시장도 회복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전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부족, 유가 급등, 원자재값 상승 및 OEM 제품 가격인상 등으로 자동차 시장은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차 유행까지 겪으며 FY22년 차량 판매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인도 자동차 판매 대수 추이>

구분

FY19

FY20

FY21

점유율

FY22

점유율

승용차

3,377,389

2,773,519

2,711,457

15%

3,069,499

18%

상용차

10,07,311

717,593

568,559

3%

716,566

4%

삼륜구동

701,005

637,065

219,446

1%

260,995

1%

이륜구동

21,179,847

17,416,432

15,120,783

81%

13,466,412

77%

기타

627

942

-12

0%

124

0%

총계

26,266,179

21,545,551

18,620,233

100%

17,513,596

100%

[자료: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

 

<인도의 주요 차량생산 지역>

Credit: DIGITIMES

[자료: Digitimes]

 

인도 자동차 부품협회 (ACMA, Automotive Compon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India) 최신 자료에 따르면 FY21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규모는 459억 달러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 규모>
(단위: 십억 USD)

[자료: ACMA]

ACMA는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를 OEM매출, 애프터마켓(교체부품 시장), 수출, 수입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부문을 부품시장의 15% 규모로 보고 있는데 이는 약70억 달러다. 전체적으로 자동차 시장(판매/생산) 및 자동차 부품 시장이 줄어들고 있으나 자동차 브레이크(HS Code 870830) 관련 제품의 인도 수출 및 수입은 2021년 기준 각각 46%, 45%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규모 FY2021>
(단위: 십억 USD)

구분

자동차 부품

OEM 매출

37.7

애프터 마켓

8.7

수출

13.3

수입

13.8

시장규모*

45.9

*시장규모 = OEM 매출+애프터마켓+수출-수입
[자료: ACMA]

 

수입/수출동향

인도의 자동차 브레이크(HS Code 870830) 수입액은 2021년 기준 총 2억2663만 달러였으며 이중 한국으로부터 들여온 금액은 2,851만 달러로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의 총수입액은 전년대비 45%가 넘게 증가했으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대비 7%가량 감소했다. 일부 한국 기업이 인도의 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현지생산 비중을 늘려 일부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전년대비 86%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일본 자동차용 OEM 부품 생산공장이 다수 소재한 지역이며 인도 시장용 부품 조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때 부족했던 물량 조달을 위해 전년대비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 일본, 독일 등의 나라는 코로나 기간 동안 자국 주요 인력을 귀국시키는 등 현지 활동이 제약적이었으며 해당년도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었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현지활동을 계속적으로 유지해왔다.

 

<인도 자동차 브레이크 제품 5개년 수입동향>
(단위: 백만 USD)

순위

국가명

수입액

증감율
2021/2020

2017

2018

2019

2020

2021

점유율

1

중국

32

56

47

50

73

32.35

48.10

2

태국

19

20

25

17

31

13.63

85.98

3

대한민국

18

19

23

31

29

12.58

-7.29

4

독일

39

45

25

15

27

11.93

83.49

5

이탈리아

10

13

8

8

13

5.55

64.05

6

미국

6

10

10

7

13

5.52

69.22

7

싱가포르

0

11

10

7

10

4.60

55.47

8

일본

15

17

12

8

10

4.56

32.80

9

영국

4

6

5

4

6

2.51

56.61

10

프랑스

4

3

3

2

2

1.01

6.26


전세계

170

223

181

156

227

100.00

45.34

[자료: Global Trade Atlas]

 

인도 브레이크 제품의 수출규모는 6116억 달러이며 전년대비 2천억 달러 수준(전년 수출액 대비 48%증가) 증가했다. 인도 생산품 대부분은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도 자동차 브레이크 제품 5개년 수출동향>
(단위: 백만 USD)

순위

국가

수출액

비중

증감율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1

미국

209

194

290

42.56

46.74

47.42

49.69

2

독일

50

37

46

10.18

9.02

7.51

22.83

3

영국

30

24

33

6.01

5.88

5.34

33.97

4

러시아

22

18

30

4.39

4.39

4.90

64.62

5

터키

23

21

26

4.77

5.02

4.29

26.04


전세계

492

415

612

100.00

100.00

100.00

47.54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인도 브레이크 관련 제품의 애프터마켓 시장을 살펴보면 OEM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은 TVS그룹의 Brakes India社다.

 

<전체 브레이크(마찰식) 부품 애프터마켓 브랜드별 매출 구조 2017년>


Others포함 기업으로 ASK, Mantra, Delphi, Brembo, Taco, Littal, Rouland, Nissin, TRW 등
[자료: 프로스트 앤 설리번]

 

TVS사(Brakes India 모회사), Rane사 마케팅 담당자 인터뷰에 따르면 인도내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어 수입은 거의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타타모터스, 마루티 스즈키, 현대 등과 같은 곳에서 OEM 부품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데 해당 부품은 자사 딜러뿐 아니라 IAM(Independent Aftermarket) 업체들에게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차량구매후 보증기간이 끝날 경우 70% 이상의 고객이 IAM 쪽으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들은 Mahindra First Choice, myTVS, Carnation과 같은 브랜드를 통해 애프터 마켓을 공략하고 있다.

 

유통구조

<차량용 브레이크 애프터마켓 유통 채널 구조>

[자료: 프로스트 앤 설리번]

 

관세율

 

<인도 HSCode 870830 관련 관세>

HSCode

관세

사회보장세(SWS)

부가세(GST)

870830

15%

10%

28%

[자료: 인도 관세청]

대한민국의 경우 인도와 CEPA 협정체결로 원산지 증명서등 관련 서류 확인시 무관세로 수입가능하다. 수입시 구체적으로 관세부과 여부 재확인이 필요하다.

 

브레이크 관련 주요기관


협회명

설명

웹사이트

ACMA (Automotive components manufacturers associations of India)

1959년 설립되었으며 자동차 부품의 무역정책, 기술향상, 정보수집 등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수행

https://www.acma.in/

 


시사점


인도 도요타 수쇼(Toyota Tshusho India)의 글로벌 부품 및 물류담당 K씨에 따르면 브레이크 포함 주요 부품을 중국에서 많이 조달했지만 최근 중국의 코로나 전면 락다운 정책으로 공급 부족을 겪어 물류망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 도요타 수쇼는 Brakes India에 스즈키 및 도요타용 브레이크 부품을 공급한다)

 

Danblock Brakes India사의 시니어 매니저 Vikas Sharma씨는 코로나때 매우 힘들었으나 2022년에는 정상을 되찾아가 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전기차 확산으로 많은 소비자가 차량구매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에서 자동차 부품 회사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Brake Parts India 사의 제조총괄담당인 Sunil Gupta씨에 따르면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특히 원자재 값이 높아졌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자동차 브레이크 관련 부품은 원자재값 상승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폭등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글로벌 밸류 체인(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이 인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브레이크 분야를 살펴보면 중국의 저렴한 가격경쟁력 우위는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원자재 상승으로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인도는 2015년 4월 ABS 브레이크 의무 규제를 도입했고 2020년 기준 2디스크/2드럼 브레이크 시스템은 70~72%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안전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도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전기차 개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 브레이크 제품은 인도내에서 이미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한국 제품들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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