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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김동천
  • 2022-07-05
  • 출처 : KOTRA

2022년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전년 대비 9% 성장한 412억 8,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한국 품목에 대한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 광천수와 탄산수는 전년대비 143% 증가

 

상품명 및 HS Code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에 해당되는 HS Code>

 HS Code

설명

2201.1

광천수와 탄산수

2201.9

생수

2202.1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

(광천수와 탄산수를 포함한다)

2202.99

기타(인삼음료, 과일주스 음료, 우유 포함음료 등)

[자료 : 멕시코 무역관 정리]

 

시장동향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는 2021년 380억 900만 달러 규모로 병에 든 무알코올 음료의 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대비 6.3% 감소하였으나,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의 음료 시장은 2026년까지 528억 1,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된다.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 및 전망 >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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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2022]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2022년 전년 대비 9% 성장한 412억 8,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의 감염이 감소하면서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 체육관, 영화관, 극장 등에 대한 제한이 해제된 것과 대면 수업 및 사무실 복귀로 늘어난 야외활동에 따라 이동 중에 소비하기에 편리한 음료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Barclays는 2022년에 식품과 함께 음료 산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에서 회복되면서 각 가정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주요 판매처인 레스토랑 및 슈퍼마켓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Food Tech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 살레 대학교(Universidad La Salle), 비즈니스 학부 마케팅 전문가 마르켈 레만(Markel Lehman)에 따르면 경제 회복세에 따라 생수는 단순한 일반 물뿐만 아니라 풍미 및 저칼로리 음료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품목별 시장 점유율 현황

품목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탄산음료가 시장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Euromonitor에서 발간한 보고서 상, 멕시코는 전세계 탄산음료 소비국 중 13위를 기록하였다.

두 번째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주스다. 가공식품산업 상공회의소(La Cámara Nacional de la Industria de Conservas Alimenticias, Canainca)의 조나스 무리요(Jonas Murillo)회장은 주스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9년 수준을 상회하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대면 수업 및 사무실로의 복귀로 인해 주스 소비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시장의 17%를 차지하는 생수로, 멕시코는 일반 정수 시스템의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생수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한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는 생수 구매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는 국민 1인당 평균 274리터의 생수(병)를 구매하고 있으며, 4가구 중 3가구가 작은 물병이나 Garrafón(20L 대형 생수통)을 구입한다.

 

<2019~2021년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제품 종류>

(단위: 백만 달러)

종류

2019

`19~`20

증감률

2020

`20~`21

증감률

2021

2021

점유율

탄산음료 19,721 -200% 19,391 9% 21,156 56%
주스 7,322 -14% 6,309 18% 7,444 20%
생수(병) 6,509 -13% 5,669 17% 6,633 17%
농축액 925 9% 1,012 3% 1,045 2.70%
에너지 음료 772 -14% 663 11% 737 1.90%
스포츠 음료 567 -3% 551 11% 614 1.60%
321 -13% 281 14% 322 0.80%
커피 62 -17% 52 14% 59 0.20%
총 합 36,200 -6% 33,929 12% 38,009 100%


[자료: Euromonitor, 2022]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인기 품목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 제품은 알로에 베라와 생수 및 무탄산 음료를 들 수 있다.

알로에 베라 음료의 경우, 2020년부터 알로에 베라 또는 알로에 베라 추출물로 만든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4개의 한국 브랜드-알로에베라 킹(Aloe Vera King, 오리지널, 망고, 석류, 딸기)과 티베스트 알로에(T’best Aloe, 오리지널, 리치, 무설탕, 망고), 베바로에(Vevaloe, 그린, 망고, 딸기&키위), 파머스 알로에 베라(Farmer's Aloe Vera, 오리지널, 석류)-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멕시코 알로에 베라 음료 주요 브랜드>

[자료: 멕시코 연방 소비자 보호국(PROFECO)]

 

멕시코의 주요 음료 기업인 코카콜라 펨사(Coca-Cola FEMSA, KOF)와 코카콜라의 생산, 유통,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아르카 컨티넨탈(Arca Continental, AC)의 생수와 무탄산음료의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반면, 일반 음료수는 겨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부 및 남동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KOF 보틀러는 2021년 생수 및 무탄산 음료의 판매량이 전년 대미 17.2% 성장했지만 일반 음료수의 경우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아르카 컨티넨탈은 각각 14.6%와 2.6% 증가했다고 말했다.

Vector의 분석 부국장 마크로 몬타녜스(Marco Montañez)에 따르면 이러한 음료 시장의 성장 트렌드는,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 젊은 인구가 건강에 덜 영향을 미치는 음료(건강 및 낮은 칼로리 함량)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수입동향

2021년 총 수입액은 1억 5,05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8% 감소했다. 이는 2020(2019년 대비 14% 감소) 이어 2년 연속 하락한 수치이다. 2021년에 감소한 원인은 주로 과일 음료인 '기타'로 분류된 음료의 수입의 감소(수입액 1,190만 달러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9~2021년 멕시코의 무알코올 음료 수입액 규모>

(단위: 천 달러)

HS Code 설명 2019 `19~`20
증감률
2020 `20~`21
증감률
2021 2021
점유율
2202.99 기타(인삼음료, 과일주스 음료, 우유 포함음료 등) 147,097 -10.80% 131,199 -9.10% 119,291 79.20%
2201.9 생수 17,257 -20.50% 13,726 8.30% 14,867 9.90%
2202.1 광천수와 탄산수 13,687 -23.30% 10,500 -3.90% 10,091 6.70%
2201.1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
(광천수와 탄산수를 포함)
12,207 -32.70% 8,213 -23.30% 6,298 4.20%
총합 190,248 -14.00% 163,638 -8.00% 150,547 100%

[자료: TradeMap]

 

2021년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수입시장은 The Coca Cola Company와 PepsiCo Inc를 보유한 미국이 90%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9년과 2020년에는 11위를, 2021년 8위를 차지하며 입지가 높아졌다.

 

<2021년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국가별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순위 국가명 2021 점유율
1 미국 135,660 90.10%
2 이탈리아 4,071 2.70%
3 피지 3,148 2.10%
4 프랑스 2,993 2.00%
5 독일 1,876 1.20%
6 캐나다 1,092 0.70%
7 스페인 522 0.30%
8 한국 434 0.20%
9 태국 287 0.20%
10 과테말라 216 0.10%


기타 349 0.20%
총 합  150,547 100%

[자료: TradeMap]

 

대한수입규모

2021년 한국의 수입액은 4억 3,360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 중 8위를 자치하고 있으나, 2018년 이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9~2021년 멕시코 대한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HS CODE  Concepto 2019 `19~`20
증감률
2020 `20~`21
증감률
2021 2021
점유율
2202.99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
(광천수와 탄산수를 포함한다)
3,435 -43% 1,975 -83% 333 77%
2202.10 광천수와 탄산수 46.2 -10% 41.3 143% 100.6 23%
총 합 3,481.20 -42% 2,016.30 -78% 433.6 100%

[자료: TradeMap]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전년대비 143% 증가한 광천수와 탄산수 제품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팬데믹 이후 한국 기업들이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HS code 2202.99군 제품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7Eleven 및 한국가게에 진열된 한국 식품>

표지 https://i0.wp.com/foodandpleasure.com/wp-content/uploads/2021/10/kokeshi-market.jpg?resize=1024%2C768&ssl=1

[자료: Korea NET, Food & Pleasure]

 

경쟁동향

멕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2021년 음료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기업/공장/상점) 수는 2만 6,893개 사로, 기업 규모는 근로자 0~10명은 중 96%를 차지, 근로자 11~50명 사업장은 3%, 근로자 50-100명은 0.3%, 그리고 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장은 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시장 점유율은 The Coca-Cola Company(51.8%)가 1위를 차지했고, PepsiCo Inc가 12.9%, Danone가 7%로 그 뒤를 이었다. 이 3개 기업은 전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71.7%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uromonitor는 이 기업들의 멕시코에서의 성공요인으로 다양한 유통망과 현지화라고 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제품군도 성공요인 중 하나로, Danone사의 "Levite(맛이 가미된 생수)"와 "Bonafont(생수)”를 예로 들었다.  

 

<2021년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주요 기업 및 점유율>

(단위: %)

[자료: Euromonitor, 2022]

 

2021년 상위 10개 브랜드 중 5개가 코카콜라와 펩시의 브랜드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청량음료였으며 Bonafont(Danone), Ciel(The Coca Cola Company)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제품들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판매가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주요 기업 및 브랜드명>

(단위: 달러)

#

브랜드

기업명

종류

가격(USD)

1

Coca-Cola

The Coca Cola Company

음료수

0.75

2

Pepsi

PepsiCo Inc

음료수

0.70

3

Del Valle

The Coca Cola Company

주스

0.63

4

Red Cola

Consorcio Aga

음료수

0.58

5

Levité

Danone

맛이 가미된 생수

0.60

6

Bonafont

Danone

생수

0.38

7

Ciel

The Coca Cola Company

생수

0.41

8

Diet Coke

The Coca Cola Company

음료수

0.73

9

Fanta

The Coca Cola Company

음료수

0.85

10

Peñafiel

Keuring Dr Pepper

탄산수

0.63

[자료: Euromonitor, Walmart, Chedraui]

 

유통구조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98 .6%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이뤄지며 대부분의 판매는 식료품 소매점에서 이뤄진다. 멕시코에서는 생수, 탄산 음료 또는 에너지 이온 음료 등은 가까운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며, 주스 농축액과 같은 제품은 슈퍼마켓에서 구매한다.

시장의 1% 자치하는 온라인 매출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동안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나 Rappi online 같은 구매대행 배송 플랫폼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유통구조 및 점유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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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관세율 및 인증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HS Code별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설명 관세율 인증 
2201.10 광천수와 탄산수 20% NOM-051-SCFI/SSA1-2010
(상업 및 건강 정보-포장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일반 라벨 사양)
2201.90 생수 10~20%
2202.10 설탕이나 그 밖의 감미료 또는 맛이나 향을 첨가한 물
(광천수와 탄산수를 포함한다)
20% + 설탕 1kg당  0.36 달러
2202.99 기타(인삼음료, 과일주스 음료, 우유 포함음료 등) 10~20% NOM-051-SCFI/SSA1-2010
(상업 및 건강 정보-포장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일반 라벨 사양)
*인삼: 멕시코 식약청(COFEPRIS) 승인 필요
*NOM-186-SSA1/SCFI-2013:
동물건강증명서(우유가 포함된 경우)

[자료: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공식 표준 규격(NORMA Oficial Mexicana) NOM-051-SCFI/SSA1-2010)

멕시코는 몸에 좋지 않은 일부 특정 영양소가 기준을 초과할 시 경고 문구를 삽입하고, 설탕 감미료 및 카페인의 어린이 소비를 줄이며, 식품 광고에 어린이 관련 캐릭터나 만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멕시코인들의 건강한 식습관, 소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식품 라벨링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특정 영양성분 초과함량 라벨링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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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멕시코 보건부]


시사점

최근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키워드는 △건강한 △가벼운 △지속가능한 △소비자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식용 재료 및 향료 회사인 Ingredion에 따르면 멕시코 소비자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더 건강한 재료를 찾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도 건강 제품에 투자를 늘려, 2020년에는 새로운 식물성 제품이 59% 증가했다고 한다. 포장 회사인 Tetra Pak에 따르면 포장 재질도 인체에 무해하며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원료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알로에 베라 음료에 대한 멕시코의 소비 추세를 감안할 때 한국 기업들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20년 멕시코 연방 소비자 보호국(Profeco)의 조사에서 한국 브랜드의 알로에 함유량은 평균 30%로 멕시코 브랜드(평균 12.87%)보다 높아, 모두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 함유된 보나폰트 레비테(Bonafont Levité)와 같은 경쟁 브랜드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멕시코 연방 소비자 보호국은 일부 브랜드 제품이 영양성분표가 없기 때문에 표기 요건(NOM 051)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며, 제품 성분 관련하여 특정 정보가 누락되었다고 언급했다.

멕시코 무알코올 음료 산업의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음료 관련 인증 정보를 준수하여 현지진출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권장된다. 양분화된 멕시코 소비자층에 대한 타게팅, 그리고 제품 포지셔닝이 선행되어야 하며, 각 타겟군 별 유통 및 판매경로를 선별하는 작업 또한 요구된다. 이 외에도, 한류와 K-pop 등으로 인해 상승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활용, 다양한 마케팅 과 진열 전략을 통해 접근 가능성 및 제품 노출을 확대하는 전략 또한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멕시코 연방 소비자 보호국(Procuraduría Federal del Consumidor, PROFECO), Trademap, Euromonitor, Statista, Sintec, The FoodTech, 멕시코 주요 언론사 La Jornada, Forbes, El Financiero, El CEO, Goula LAT, FoodNews LATAM, Korea Net, Food & Pleasure 등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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