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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뷰티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김동천
  • 2022-07-01
  • 출처 : KOTRA

코로나19 상황 개선에 따른 대외활동 및 외부활동 확대로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

한류, K-beauty 현지 확대로 인해 한국 품목에 대한 인지도 제고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설명

3304.10

입술화장용 제품류

3304.20

눈화장용 제품류

3304.30

네일에나멜

3304.91

페이스 파우더

3304.99

기초화장품 제품류

3305.19

샴푸

3305.20

퍼머넌트 웨이빙(permanent waving)용이나 스트레이트닝(straightening)용 제품류

3305.30

헤어 스프레이

3305.90

기타

 

멕시코 뷰티 시장동향 


멕시코는 뷰티 산업 규모 세계 13위를 차지하며, 멕시코인의 96%가 화장품 및 뷰티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21년 멕시코의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은 57억2200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2021년 팬데믹에서의 회복으로 사회활동과 대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뷰티 제품 수요도 증가했다.

 

<2016~2021년 멕시코 뷰티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https://lh5.googleusercontent.com/ktAYJpT6SZTUuYTllgX1kJuv3vyjQ6H08MyYI0me6ooTdj4rw2ugAM4hR1iK1stsrx7oPxpkqNPGhvuo03uITc7YhX12aNP7p7li-v_9OnNsJgT49z7UEilVA9JzSrYkd0vMynLpC8nMX5QHfg

[자료: Euromonitor, 2022]

 

2021년 가장 많이 판매된 분야는 스킨케어 용품(바디 크림, 페이스 크림, 핸드 크림 등)으로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했다. 이어 헤어케어 용품(샴푸 및 트리트먼트, 34%), 색조 화장품(24%), 선케어(2%)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과 2021년 시장 규모를 비교하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스킨케어(30.8%), 헤어 케어(15.2%), 선케어(6.5%)로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 격리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색조 화장품 사용은 6.6% 감소했다. 

 

<2019~2021년 분야별 뷰티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2019

‘19~'20 

증감률

2020

‘20~'21 

증감률

2021

’21 점유율

스킨케어

2,001.90

4

2,078.80

11

2,305.60

40

헤어케어

1,840.70

-1

1,826.00

7

1,949.90

34

색조화장품

1,552.80

-19

1,252.40

8

1,353.40

24

선케어

120.5

-18

98.3

15

112.6

2

5,515.90

-5

5,255.50

9

5,721.50

100

[자료: Euromonitor, 2022]

 

로레알(L'Oreal)의 나엘리 바르가스(Nallely Vargas) 이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멕시코의 뷰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스킨케어 분야의 급성장이라고 언급했다.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제품 수의 경우, 팬데믹 이전에는 4.3개의 제품을 사용했던 반면 2022년에는 9.4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Oreal Mexico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의 57%가 자연스러운 갈색 머리 색조를 선호하고 포인트가 있는 메이크업을 하며 평균적으로 매일 10가지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제품들은 아이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 네일 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K뷰티


멕시코에서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온∙오프라인에서 뷰티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와 수입업체가 늘어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예를 들어 코스트코(COSTCO)와 같은 도매업체의 홈페이지에도 "k-beauty" 카테고리가 있어 K뷰티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멕시코 K뷰티 유통업체 중 하나인 모미지(Momiji)의 창업자는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스킨케어 시장은 가장 인기있는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제품이 깨끗하고 알코올이나 파라벤과 같은 화학적 성분이 없는 제품, 비건 제품,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멕시코에 한국 제품의 유통 사례>

https://lh4.googleusercontent.com/07-05xi9H395WynuMf9adg8J7N4yj1GKIvQjHez4jfvWMj3MU-ns88JOvyNTa716ax5Ln5mpz0QuAS5ijfpGb6lUHws4d9292k6OnmDCBhDrYYiQvYDhrtntGRsGXgKAPuUh66MymTdFst2pkA Tony Moly

https://lh4.googleusercontent.com/4gmEJRK-CQilXu3DwM-IPu_yptFuL5rGQ4CTYmmKZgw9todOfa7ZpFnwTuGlyMke44MMutsd8zP35eY_-zl40tZFfvNrlUnt0Ox03lAH9SPEfXcj5tIBG-Lhkx8mOXSvjCETUX2HFJNv1K6oMA https://lh3.googleusercontent.com/aPbfk2Z8-44S5PDnO4nUgynLCUaTwnvqGCI9qYufmkN_IdB2d9onSthASHRQRBzH2TMvHXka3oaDlKHfYhs9Qbb7JkO2xTxZCP3e3D-7HBYtr5SKPskV-nfEwCT4P-aY50jTmQ6gws3PfNShsA

[자료: 토니모리 멕시코, 모미지, 코스트코 홈페이지 및 타임아웃 매거진]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2021년 멕시코 뷰티 제품 수입 규모는 7억5920만 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20202년 팬데믹 이전보다 0.4% 증가한 수치로, 대면 활동이 늘어나며 시장의 수요가 높아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주요 수입품은 점유율 58.5%를 차지한 스킨케어 제품이었으며, 헤어케어 제품(12.6%)와 아이 메이크업 제품(8.7%) 순으로 나타났다. 

 

<2019~2021년 멕시코 뷰티 제품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

HS CODE

설명

2019

‘19~'20 

증감률

2020

‘20~'21 

증감률

2021

‘21 점유율

총합

756,494

-21

599,302

27

759,239

100.00

3304.99

기초화장품 제품류

393,949

-19

317,657

40

444,001

58.50

3305.90

헤어케어 제품류

97,201

-20

77,754

23

95,571

12.60

3304.20

눈화장용 제품류

81,349

-22

63,313

4

66,161

8.70

3305.19

샴푸

44,910

-18

37,022

40

51,765

6.80

3304.10

입술화장용 제품류

63,327

-27

46,479

-13

40,548

5.30

3304.30

네일에나멜

29,650

-9

27,050

23

33,185

4.40

3304.91

페이스 파우더

43,539

-35

28,441

-7

26,372

3.50

3305.30

헤어 스프레이

1,954

-39

1,195

-2

1,173

0.20

3305.20

퍼머넌트 웨이빙(permanent waving)용이나 스트레이트닝(straightening)용 제품류

615

-36

391

18

463

0.10

[자료: Trademap, 2022]

 

2021년 주요 수입국은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미국이었으며, 프랑스(15%)와 콜롬비아(9%)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시장 점유율 2.65%로 8위를 차지했다. 

 

<2021년 멕시코 뷰티 제품 주요 수입국>

https://lh6.googleusercontent.com/nxrku6mJ0uEqRf4a3-tnFX9mJ7aZY7gjQ99wMr-cyTRtBd_1YerYKxf-3-dVnvQxVArVoB1wroX2XLCkhOYkHsPKpfsLuXWulbJpcBExCR-IFFEHqMelmP7JrDSL8H_L4MK0lB-IojYUQR3vHg

[자료: Trademap, 2022]

 

2021년 멕시코 뷰티제품의 대한국 수입 규모는 2,010만 달러로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2013년 이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팬데믹이 정점에 달했던 2020년에만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2021년에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15%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012~2021년 멕시코 대한국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https://lh4.googleusercontent.com/OQjpHLY1M1w-osdj-Iu7w14erQNk5SeaQdcrCst6HLpty2-NZk3FzxMXBPNUflIQLL44XgDaDfYiWTWa6drD9BD2Q5XLSH4QFEYe2Y2OzDVzdw6ZBC1u-fxSPKNbjj_dJnkzNl94EUT7hUkXGA

[자료: Trademap, 2022]

 

멕시코의 주요 대한 수입 품목은 스킨케어 제품(82%), 아이메이크업(8%), 립 메이크업(4%)순으로 나타났다. 

 

<2019~2021년 멕시코 대한 주요 수입품목>

(단위: 천 달러, %)

HS CODE

품목

2019

‘19~'20 

증감률

2020

‘20~'21 

증감률

2021

‘21 점유율

330499

기초화장품 

제품류

13,445

-15.10

11,417

45.10

16,565

82

330420

눈화장용 

제품류

2,465

-44.70

1,362

24.80

1,700

8

330410

입술화장용 

제품류

587

59.60

937

-5.00

890

4

330590

헤어케어 

제품류

468

-31.40

321

68.50

541

3

330430

네일에나멜

142

-11.30

126

38.90

175

1

330510

샴푸

84

-21.40

66

93.90

128

1

330491

페이스 파우더

219

-27.90

158

-40.50

94

0.50

330530

헤어 스프레이

1

200.00

3

-100.00

0

0.00

17,411

-17.40

14,390

39.60

20,093

100

[자료: Trademap, 2022]

 

경쟁동향 및 주요 기업 


멕시코의 뷰티 시장은 L'Oreal(13%)과 Unilever(11%)이 주도하고 있으며, 두 기업은 멕시코에 생산 공장을 두고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슈퍼마켓과 멕시코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Amazon) 및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1년 멕시코 주요 뷰티 기업별 시장점유율 현황>

(단위: %)

순위

기업명

취급 제품

점유율

1

L'Oréal Group

스킨케어, 선케어,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13.2

2

Unilever Group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11.1

3

Natura&Co

스킨케어, 선케어,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8.3

4

Mary Kay Inc

스킨케어, 선케어, 색조화장품

7.7

5

Procter & Gamble Co, The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6.0

6

Genomma Lab Internacional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5.5

7

Colgate-Palmolive Co

스킨케어, 헤어케어

4.5

8

Beiersdorf AG

스킨케어, 선케어

3.5

9

Vorwerk & Co KG

스킨케어, 선케어,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2.4

10

Johnson & Johnson Inc

스킨케어, 헤어케어

2.2

11

기타


35.6

[자료: Euromonitor, 2022]

 

소규모 브랜드로 멕시코 시장에 진입할 경우, 35.6%의 점유율을 가진 기타 브랜드들과의 경쟁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 진입 초기에는 멕시코에서 브랜드 및 기업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권장된다.

 

유통구조


멕시코의 뷰티 제품은 오프라인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L'Oreal Mexico는 온라인 판매가 2019년에는 3%, 2022년에는 11%를 차지하였으며,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Oreal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의 주요 플랫폼은 아마존, 메르카도 리브레, 리버풀(Liverpool, 백화점), 월마트(Walmart, 슈퍼마켓)와 같은 소매업체와 산 파블로(San Pablo) 또는 파르마시아 델 아오로(Farmacias del Ahorro)와 같은 약국 체인점이었다.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뷰티 기업들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피부색, 색조 등 특성에 따라 제품 추천을 받거나 예상할 수 있도록 증상 현실과 같은 기술을 도입했다. 

 

<헤어제품 가상 체험관 예시>

https://lh5.googleusercontent.com/1OY3fDa2prTlFvQ90SIDZ-53T1r0TUv8SZsix9rmyLuSBzdWoLRwBLOZVDQRUwADNiWsulCVEUR--z5YHXGlVFX0v4zcoeCXMrecC0civ0h-SqLedD2qNUCsyRq6AQuagBOfo2eH07VAmnhyMQ

[자료: L’Oreal Mexico]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품목

관세율

멕시코 공식 표준 규격(NOM)

3304.10

입술화장용 제품류

10%

 NOM-141-SSA1/SCFI-2012
(
미리 포장된 화장품의 라벨링, 위생 상업 라벨링) 표기* 

3304.20

눈화장용 제품류

3304.30

네일에나멜

3304.91

페이스 파우더

3305.10

샴푸

3305.20

퍼머넌트 웨이빙(permanent waving)용이나 스트레이트닝(straightening)용 제품류

3305.30

헤어 스프레이

3305.90

헤어케어 제품류

3304.99

기초화장품 제품류

15%

주*: 단, 제품 성분에 특수한 약물의 포함된 경우 해당 제품은 재분류되어야 하며, 멕시코 식약청이 규정하는 멕시코의 위생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자료: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동물실험 반대 보건법 개정 발효


2021년 10월 멕시코는 향수를 포함한 모든 화장품에 대해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내용의 일반 보건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동물 실험과 관련된 성분 또는 해당 성분들이 조합된 제품의 제조, 수입, 유통이 금지된다. 법안에 위배될 경우 제품이 리콜될 수 있으며 2~7년의 징역과 금액의 200~2000배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물 실험 외에는 안전성 테스트 방법이 없는 경우, 기존 이력상 성분의 안정성이 증명돼 추가 실험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타국의 수출 요건 충족 시에는 예외를 두고 있으며 동물실험 관련 정보는 제품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점


로레알에 따르면 멕시코인 10명 중 8명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8명 중 12%만이 피부과를 방문한다. 통상 피부 관리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경로가 제한적이어서 시중 광고나 제품설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소비자 특성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사용 소개를 수반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경우, 효과적인 시장 확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 3년간 뚜렷한 트렌드는, K-Beauty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이다. 대형 유통망부터 소규모 부티크 온라인 숍까지, 다양한 인터넷 매체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를 하는 한국 화장품 취급 바이어 및 벤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적극 활용하여 현지진출 전략에 반영한다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초기단계이지만 팬데믹 이후 멕시코 소비자들은 성분 분석 및 포장재 비교 등 부수적인 요소까지 검토하여 소비를 하는 패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비건 제품 및 크루얼티 프리 제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해 기존에는 극소수에 불과하던 소비층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멕시코 뷰티제품 소비층의 안목이 높아져 틈새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현지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료: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멕시코 의회(Cámara de Diputados, Senado de México), Trademap, Euromonitor, PMFarma, Vogue México, 멕시코 일간지 Milenio 등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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