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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즉석 식품 READY MEALS 시장 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2021-04-02
  • 출처 : KOTRA

-가정식, 외식 및 배달음식 대안책으로 즉석식품 급부상-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천연 재료 및 소금, 설탕, 지방이 적은 즉석식품 선호-




상품명 및 HSCODE   

HS Code

상품명

1904.90

간편식 식품


멕시코 간편식품 시장규모 및 동향

 

2020 3 31일부터 멕시코는 코로나 상황으로 Quedate en Casa(집에 있기) 캠페인과 비필수 업종의 영업금지령을 실시했다.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외식을 줄이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야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 결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 즉석식품이 배달음식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별도의 요리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식과 외식 및 배달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책으로 급부상하였다.


2020년 즉석 식품의 소매 판매량은 7 4천 톤에 이르고, 총 판매액은 104억 페소에 달한다


멕시코 즉석식품 매출액 및 전망

(단위 : 멕시코 페소 MXN Million)
 

자료: Euromonitor


멕시코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즉석 식품은 멕시코 음식으로 타코, 닭가슴살 요리 및 닭날개, 타말(Tamal)로 집계되었다. 이 외에  피자와 파스타가 뒤를 이었다. 멕시코 음식은 냉장 및 냉동 즉석식품 모두 인기가 있으며, 스페인 및 다른 국가 음식은 냉장 식품에서, 이탈리아 음식은 냉동 식품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냉동 및 냉장 즉석식품 시장 규모

(단위: 멕시코페소 MEX) 

external_image

자료: Euromonitor


수입동향


멕시코의 즉석식품 최대 수입국은 미국이며, 전체 수입의 약 68%를 차지한다.  2위는 이탈리아 13.5%, 3위 캐나다 12%가 뒤를 잇는다. 수입국 4위는 대한민국으로 2018 년 기준 점유율은 6%였으나 2019 4.3%로 소폭 감소하였다. 멕시코의 對한 주요 수입품은 라면이다.


1904.90호 기준 2018년 및 2019년 수입현황

(단위: 달러)

https://lh3.googleusercontent.com/mCs0KJq6qReq0tWmyBAdlI5VxsEIwJaJB6n8tG5gFIfkknfy2MYMi15m3WaiRG22LeDkiHqOdQY7a8_iSaamlRnZrF0Vuzs6MtlAonnwA4BYDwBfWNLPoxhW3rptvA

  자료: UN Comtrade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2020년 기준 즉석식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1 Sigma Alimentos(23.9 %), 2Kraft Foods de México(10.4%) 3 El Trébol(7.7%)이다.

 

2020년 회사별 점유율

 (단위: %)

회사명

점유율 

Sigma Alimentos SA de CV

23.9

Kraft Foods de México S de RL de CV

10.4

El Trébol SA de CV

7.7

Cocina Productos de Maiz SA de CV

3.3

Proyectos Agrícolas SA de CV

2.6

Grupo Marítimo Industrial SA de CV

2.3

Productos Chata SA de CV

2.1

Herdez SAB de CV, Grupo

1.9

Teresita del Niño Jesús Compeán

1.8

Frigorizados La Huerta SA de CV

1.8

자료: Euromonitor

 

Sigma Alimentos

 

Sigma Alimentos SA de CV Grupo Industrial Alfa S.A.B de C.V의 자회사로, 1939년 설립되었으며, 멕시코 몬테레이 본사를 둔 멕시코 다국적 식품 가공 및 유통 회사이다. 냉장식품-주로 가공된 고기, 치즈 및 요구르트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2013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9%를 유지하며, 멕시코, 미국, 유럽 등 18개국에 판매 및 유통하여 11개의 브랜드 판매 순수익 10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현재 멕시코 판매 1위 브랜드 Fud 및 그 외 Guten El Cazo를 포함한 여러 브랜드를 통해 냉장 및 냉동 식품군의 다양한 제품으로 2020 년에 즉석식품 시장에서 점유율 23.9 %1위를 차지하였다.

 


https://lh3.googleusercontent.com/WpYCKrf_6pvY2dPIuXriYQLRoz9eUcKg0z40DejO4H_8i6kgmaB9drq8Tg8hVHQcjsB8ku26UXSq7gDS1gttK972ucOvrV48FkB2HOcoLiKrucOboJFGA4GgXc0MOYT-JVv4D3ohttps://lh3.googleusercontent.com/Llfx4Wjg8g3kz7eX8JzLylstWXwEObBakf1QcLZXQfYCk6tvXRs5FADL6-GSvVPZyOvPRMmUO6OQzUEVrwI2wf23vbD6PHXlLHNR2TRdjUShD2nn1t2YX5Q85QAjHZZpeio-wiM

자료: Sigma Alimentos


Krafts food

 

미국의 제과, 식음료 산업의 다국적 대기업 Kraft Foods de México S de RL de CV 2014년 멕시코 법인명을 Mondelēz México, S. de R.L. de C.V로 변경했다. 53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스낵회사인 이 기업은 쿠키 및 스낵류, 초콜릿, 젤리 및 사탕류, 음료, 치즈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트리덴트, 클로젯, 부발루)과 분말음료 탕(Tang), 그리고 과자류 오레오, 릿츠, 칩스 아이오 및 브랜드 치즈 위즈(Cheez Whiz)와 파마산 치즈(Queso Parmesano) 브랜드를 앞세워 2017년에는 연 매출 8 9,518 만 달러를 올렸고, 2020년에는 즉석식품시장 점유율 10.4% 2위를 차지했다


  https://lh5.googleusercontent.com/FPkOHgcr78imhLGqaQYzhboITUNzb4HIX0AfvHA4Jj76_4H0CguBbBq5iDP_av7Z5PgTgzstfRYCwVQ9ZaNH9na0KB-anENGEN41J68XxH8zzj1tKFneO_MXdzFkHQ

자료 : Mondelēz México

 

El Trébol

 

2002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연 원료를 스팀으로 미리 조리하여 영양소와 천연향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한 즉석식품을 판매한다. 다양한 품종의 감자와 옥수수, 유카와 파타콘을 가공한 즉석식품이 주를 이루며 멕시코에서는 타말 제품이 가장 인기가 좋다

 

 https://lh4.googleusercontent.com/aoTWXH2JOtc_Xsi9iBz0hXx7FmUC6VyUXLRLxl43zH1Nl6U5jI5JvHYK_nTdVWI8t5c7dTc-HGYNyY2Ga8HffPEq2N316ysk_APpmQbhM5OrCK4f2I1TB6oyaOklJw

 

자료: Superama, El Tréboldml의 타말 제품

 

그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2020년에는 가공 해산물 회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예를 들어 참치 브랜드 Tuny 의 경우, 야채참치, 고추참치, 샐러드용 등으로 맛과 제품을 다양화하여 시장점유율 2.3%가 상승하였으며, 너겟 브랜드 Daily는 생선너겟으로 시장점유율이 2.6% 상승하였다.

 

https://lh4.googleusercontent.com/sjKDj_AbN_lULGf6JkRy0DmrTRFVjdX_Sa4alUjD41BXJ682IPO7ryLXBF54Xumqp4ZMuUe8w3CsIcnDg7n9EGTIgPiKMmF3_ZsNIP7eW2pIexWMOsmCTP2LX9cEKg

자료: Tuny Mexico


유통구조 

 

즉석식품은 오프라인 유통이 99%를 차지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식료품 소매점을 통해 유통되는 양이 90.6%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는 전체의 1%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멕시코 포장식품 유통현황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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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Euromonitor

 

독립 식료품 소매 업체는 2020년에 선두를 유지할 예정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전자 상거래는 가장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고려된다. 소비자가 집을 떠나지 않고도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 상거래에 대한 관심 및 이용이 증가하였다. 이에 많은 소매 업체가 온라인 공간에 투자하였으며, 멕시코온라인판매협회(AMVO; Asociación Mexicana de Venta Online)에 따르면 코로나 19사태 이후 전자상거래 매출은 2, 배달주문은 3배 증가하였다.

 

관세 및 인증

 

멕시코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에서 수출시 일반관세율 10%를 적용받으며 부가가치세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을 위해서는 멕시코 표준규격인 NOM-051-SCFI/SSA1-2010미리 포장 된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일반 라벨링 사양-상업 및 건강 정보 인증이 필요하다. 


멕시코 내 유통을 위한 제품설명원산지제품 소유자 명과 주소제품 성분견과류우유계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 표시칼로리단백질지방을 비롯한 착색제 등의 첨가제 성분 등을 표시한 라벨링(스페인어로 기재)이 필요하다.

 

또한 멕시코는 증가하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설탕음료에 특별소비세(IEPS)*부과하고 있으며, 2020 10월 발효된 새로운 라벨링 규정**에 따라 기업은 설탕, 칼로리, 나트륨이 과도하게 함유된 제품에 검정색 씰을 사용해야 한다

 

*설탕이 함유된 청량음료에 1리터당 1 페소(MXN, 한화 약60원정도), 유제품에도 1리터당 1페소(MXN), 특별소비세를 부과한다

**2021 4 월부터는 라벨링 규정의 두번째 단계인 어린이 대상 제품에 만화 캐릭터, 유명 인사, 비디오 게임 이미지 또는 기타 캐릭터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멕시코 식품 및 음료 라벨링 정보(https://bit.ly/3cFLn05)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망 및 시사점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재료 및 소금, 설탕, 지방이 적은 즉석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지방량이 적거나 소금 함량이 적은 제품을 개발, 즉석식품의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조리와 사용이 편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용기 및 포장 재질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된다면 즉석식품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간편식의 편리함 등의 장점으로 2022년까지는 꾸준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현지 멕시칸식, 이탈리안, 스페인식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향후 다양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시안 푸드 계열의 간편식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멕시코 연방관보, 멕시코 통계청, 멕시코 관세청, 멕시코온라인판매협회(AMVO; Asociación Mexicana de Venta Online), Euromonitor, UN Comtrade, S&P Global,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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