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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동향
  • 상품DB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유혜리
  • 2022-05-23
  • 출처 : KOTRA

2021년 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 규모, 3억 3천만 캐나다 달러 기록

편의성과 위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일 교체 렌즈 인기

2021년 렌즈 수입국 10위 한국, 수입액은 1백만 캐나다 달러

2019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고 수 년간 지속되면서 캐나다의 콘택트 렌즈 산업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경제 활동이 비활성화되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다수의 제품, 특히 소모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구매 활동이 줄어들었다. 그 중에서도 소매 부문에 크게 의존해왔던 콘택트 렌즈 제조·판매 산업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증가하는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 사용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렌즈 구매가 연기되는 현상도 일어났다.

 

더불어 상점 운영시간 단축, 거리두기 시행, 방문 인원에 제한 두기 등 캐나다 정부의 규제도 한 몫 했다. 그러나 미용으로 렌즈를 구매하는 일부 소비자를 제외하면 다수의 소비자는 제품 사용이 필수적으로, 이러한 비탄력적인 수요*(inelastic demand)는 막대한 판매량 감소를 방지했고 점차 회복되는 경제와 완화되는 정부 규제로 팬데믹 이전 수준의 구매율로 돌아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투자도 증가하면서 눈 건강을 위해 렌즈를 구매하려 상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가 현저히 늘고 있으며 2021년 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약 1.04% 증가한 33천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 수요 탄력성은 특정한 경제적 요인의 변화가 있을 때, 수요의 변화 정도를 의미한다. 제품의 가격이나 소비자의 소득 변화에 비해 수요량의 변화가 크지 않으면 수요가 비탄력적인 경우다. 변화된 가격이나 소득에 따라 수요량 변화의 정도는 수요의 탄력성으로 나타낼 수 있고, 수요량의 변동률(%)에서 가격변동률(%) 또는 소득변동률(%)을 나눈 것의 결과값이다.


상품명, HS code


하드 콘택트 렌즈, 소프트 콘택트 렌즈, 연속 착용 콘택트 렌즈, 드림 렌즈 등을 포함한 시력 교정·보호용 콘택트 렌즈와 컬러 렌즈를 포함한 도수가 없는 미용 렌즈 모두 HS 코드 9001.30에 해당된다.


시장규모 및 현황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1년 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약 1.04% 증가한 33천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03%의 성장률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내 콘택트 렌즈 제품군은 교체 주기로 구분되는데, 재질 및 기능에 따라 다시한번 구분된다. 교체 주기별로 가장 매출이 높은 카테고리는 단주기 교체 렌즈로, 2021년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한 2 3천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콘택트 렌즈 매출액 중 약 67%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은 제품군은 일일 교체 렌즈(32%)와 장주기 교체 렌즈(1%)가 있다.

 

<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 규모>

(단위: C$ 백만)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일일 교체 렌즈

84.6

91.5

99.2

107.0

99.2

104.9

단주기(2~6개월) 교체 렌즈

217.6

224.7

230.0

234.8

215.2

225.5

장주기(6개월~1) 렌즈

5.5

4.5

3.5

2.7

2.0

1.8

합계

307.7

320.7

332.8

344.5

316.4

332.2

[자료: 유로모니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는 일일 교체 렌즈로, 카테고리인 재질별로는 하이드로겔(hydrogel) 렌즈*, 기능별로는 ()렌즈**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편이다.

 * 하이드로겔이라고 하는 수분 함유가 높은 젤과 비슷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표면이 매우 얇고 유연하여 각 소비자의 눈 표면의 굴곡에 맞게 착용된다.

 *근시, 원시 및 노안을 치료하기 위한 렌즈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접하는 기본 렌즈의 종류이다. 야구공 표면과 같은 구형 표면을 가지고 있다.


<일일 교체 렌즈 종류별 판매율>

(단위: %)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재질-하이드로겔

60.9

57.4

55.8

54.5

52.6

50.0

재질-실리콘

39.1

42.6

44.2

45.5

47.4

50.0

합계

100

100

100

100

100

100

기능-다초점*

15.3

15.3

15.4

15.5

16.7

18.3

기능-()

51.8

51.8

51.6

51.4

50.2

48.6

기능-토릭**

32.9

32.9

33.

33.1

33.1

33.1

합계

100

100

100

100

100

100

주1: 기능-다초첨 렌즈는 사용자가 한 쌍의 콘택트 렌즈만 착용함으로써 원거리 및 근거리 등 다양한 거리에서 목표물을 뚜렷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성 렌즈로 복합적인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자주 처방됨

주2: 기능-토릭 렌즈는 표준 렌즈와 달리 표면이 특정한 형태로 만들어진 콘택트 렌즈를 의미하며 정면에서 봤을 때 도넛과 같은 모양의 표면을 가지고 있음. 특정한 모양은 수직 및 수평 방향에서 다양한 굴절 각도 또는 초점을 생성하여 난시 교정용으로 사용됨

[자료: 유로모니터]

 

<토릭 렌즈 및 다초점 렌즈>

 

[자료: 쿠퍼비젼 캐나다 웹사이트]


제품 및 소비자 트렌드


코로나19를 겪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투자가 증가하면서 눈 건강과 시력 보호를 위해 안경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안경을 사용하던 소비자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체품으로 김 서림이 발생하지 않는 콘택트 렌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교 모임과 같은 사회생활이 다시 잦아짐에 따라 미용상 안경보다 렌즈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생이 특히 중요해지고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변화되면서 편의성과 위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일 교체 렌즈(Daily disposable lenses, DD)의 수요가 증가했다.


<일일 교체 렌즈 판매량>

(단위: )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일일 교체 렌즈

77,046.3

 82,891.9

 89,220.4

95,745.6

87,660.9

91,592.3

[자료: 유로모니터]


반면, 같은 이유로 격주 또는 매월 교체가 필요한 콘택트 렌즈의 수요량은 감소하는 추세다뿐만 아니라, 특정 눈 상태를 가진 환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수 렌즈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활발하게 개발 및 추진되고있다. 예로, 2021년에 존슨 앤 존슨 비젼 케어 캐나다(Johnson & Johnson Vison Care Canada)는 동공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춘 아큐브 오아시스(Acuvue Oasys) 다초점 콘택트 렌즈를 출시했다. 이는 노안 환자를 위한 새로운 안과 진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물체가 놓인 거리에 상관 없이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종류의 렌즈 외에,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방식도 변화하는 추세다. 맞춤 렌즈 제작을 위한 검안사와의 진료 후 추가 진료나 문의 사항은 없는지 원격으로 팔로우업하는 과정이 하나의 예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적용됐던 원격 팔로우업 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팬데믹이 점차 완화되는 현재 시점에도 스카이프(Skype)나 줌(Zoom) 등의 화상 전화 시스템을 통한 원격 상담 세션이 인기다. 편리성과 안전성 외에도 코로나19가 잦아듦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펜데믹 이전의 바쁜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직접 방문이 불필요한 원격 시스템이 시간 효율적이라는 인식 또한 자리를 잡고있다.


소비자의 렌즈 쇼핑 방식 또한 변화되고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검안사로부터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전자 및 대형 소매점, 식료품점 또는 편의점과 같은 덜 전문화된 곳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러나 온라인 상점에서의 제품 구매 시, 눈의 피로, 복시 또는 두통을 겪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온라인 소매업체는 평판이 좋은 제조업체나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업체로부터 제품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로, 존슨 앤 존슨 비젼 케어 캐나다(Johnson & Johnson Vision Care Canada)는 아큐브 홈 딜리버리(Acuvue Home Delivery)라는 배달 서비스를 런칭해 소비자가 렌즈를 빠르고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존슨 앤 존슨 비젼 케어 캐나다의 홈 딜리버리 서비스 포스터>

[자료: 존슨 앤 존슨 캐나다]


동 서비스는 검안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검안사가 환자에 맞는 제품을 웹사이트에서 직접 고르고 주문하여 환자의 집까지 배달이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전문성이 적은 온라인 업체로부터 렌즈를 구매해 안전에 대한 문제가 붉어지자 검안사를 개입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온라인 구매의 편의성은 유지하되, 검안사가 직접 골라 주문 시켜주는 배달 서비스는 전문성도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늘어나는 온라인 업체로 줄어드는 검안사의 수요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안전성, 편의성, 전문성 유지를 포함하면 14조의 혜택이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서비스 광고 포스터에는 우리의 가치 있는 서비스와 당신의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더해지면 당신은 대규모의 소매업체와의 경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with our value-added service in place, coupled with your high level of expertise and care, you will be able to compete with the larger retail online store’) 라는 문구가 포함 되어있다.


<존슨 앤 존슨 비젼 케어 캐나다의 홈 딜리버리 서비스 포스터 문구> 

 [자료: 존슨 앤 존슨 캐나다]


주요 기업 및 경쟁 현황

 

캐나다 콘택트 렌즈 제조 및 판매업체는 제품의 가격, 품질, 다양성, 디자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2020년 기준, 캐나다 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콘택트 렌즈 제조 기업은 존슨 앤 존슨 비젼 케어 캐나다(Johnson & Johnson Vision Care Canada)로 시장의 39%를 점유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알콘 캐나다(Alcon Canada Inc.)가 있으며 22.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그 뒤로는, 바슈 앤 롬 캐나다(Bausch & Lomb Canada Inc)와 쿠퍼 비젼 캐나다(CooperVision Canada Corp)가 각 각 15.3% 14.5%로 적지 않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존슨 앤 존슨 비젼 케어 캐나다의 브랜드 중 하나인 원데이 아큐브(1-Day Acuvue)의 렌즈 제품 판매 규모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 제품은 기업별이 아닌 제품별 시장 점유율로 봤을 때 14.6%를 차지했다. 이는 일일 교체 콘택트 렌즈로 렌즈 솔루션이나 주기적인 클렌징이 필요 없으며 근시 및 원시 처방에 주로 사용된다. 아큐브 웹사이트에 따르면 원데이 아큐브는 전 세계 처방되는 렌즈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콘택트 렌즈 제조 및 생산 기업별 시장 점유율>

(단위: %)

순위

기업

점유율

2019

2020

1

Johnson & Johnson Vision Care Canada

38.5

39

2

Alcon Canada Inc.

22.3

22.5

3

Bausch & Lomb Canada Inc

15.5

15.3

4

CooperVision Canada Corp

14.3

14.5

[자료: Euromonitor]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알콘 캐나다는 온타리오 주 미시사가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1년 연 매출 4천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동 업체는 데일리즈 토탈 원(Dailies Total 1) 제품을 개발 및 제작해서 판매 중이며 이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워터 그라디언트(water gradient) 기술을 접목한 렌즈이다. 해당 기술 사용으로 렌즈 외부 표면의 수분 함량이 각막 표면의 수분 함량과 거의 100% 수준으로 동일하게 제작하여 착용감이 편하고 156 Dk/t의 뛰어난 산소 투과율로 산소가 렌즈를 통해 자유롭게 흘러 각막에 도달하여 눈에 깨끗하고 건강한 시야를 제공한다.


<알콘 캐나다의 데일리즈 토탈 원 렌즈>

[자료: 알콘 캐나다 웹사이트]


수입동향: 2021년 캐나다 콘택트 렌즈 수입 규모 24천만 캐나다 달러

 

2021년 기준, 캐나다 콘택트 렌즈 수입 규모는 코로나19의 완화로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한 24천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4년간(‘17~’20)의 수입 규모는 연평균 21천만 캐나다 달러를 유지해왔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2021년 전체 수입 시장의 57.4%의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영국은 10.4%, 아일랜드는 9.8%를 차지했다. 한국은 2021년 기준 10위에 위치해 있으며, 1백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수입이 이루어졌고 이는 총 수입량의 0.4%를 차지했다.


<콘택트 렌즈 수입 규모 동향>

(단위: C$ 천, %)

순위

국가명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1년

수입비중

1

미국

103,280

114,575

109,212

123,162

139,469

57.4

2

영국

24,347

22,475

26,085

28,132

25,356

10.4

3

아일랜드

21,923

25,602

26,677

20,314

23,968

9.8

4

싱가폴

18,029

18,114

12,143

15,009

15,695

6.4

5

말레이시아

12,906

14,716

10,325

21,606

12,387

5.1

6

독일

10,458

10,681

9,179

9,623

11,812

4.8

7

코스타 리카

2,623

3,195

4,536

5,196

5,093

2.1

8

인도네시아

6,328

4,062

3,276

5,691

3,464

1.4

9

헝가리

2,459

2,507

2,777

2,620

3,455

1.4

10

한국

1,737

1,851

1,577

1,786

1,107

0.4

합계

205,638

219,789

207,755

235,116

242,942

 

[자료: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


유통 구조 및 주요 유통 채널


오랜 시간동안 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의 주요 유통 방식은 오프라인 판매를 통한 소비자 유치와 유지였다. 주로 개인이 운영하는 지역 안경점 혹은 하킴 옵티칼(Hakim Optical)이나 렌즈 크라프터스(LensCrafters)와 같은 프랜차이즈 상점에서 구매가 이루어져왔다. 눈 건강과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소비자가 직접 보고 만지고 품질을 확인하여 렌즈를 구매하던 패턴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자의 구매 활동 폭이 점차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는 온라인 매장에서 시력 검사 결과를 관리하여 검안사와 소비자 모두 시공간 제약 없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관세율 및 인증


-캐나다 FTA에 의거, 한국산 콘택트 렌즈 수입에 대한 캐나다 수입 관세율은 0으로 무관세다.

 

캐나다 정부는 콘택트 렌즈를 의료기기로 분류하여 제품에 대한 규제가 꽤 까다롭다. 캐나다 내 콘택트 렌즈 제조 업체가 제조하는 모든 제품은 식품 의약품법(Food and Drug Act, FDA) 및 의료 기기 규정(Medical Devices Regulations, MDR)에 따라 규제된다. 1998년에 제정된 MDR은 모든 의료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준수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렌즈를 포함한 수입된 제품이 캐나다에서 판매되기 전에 MDR규정 준수 라벨을 부착 하도록 요한다.


또한, 모든 의료 제품은 캐나다 품질 관리 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따라 제조되어야 한다. QMS 규정은 콘택트 렌즈를 포함하는 Class 1 의료 기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처방전이 없는 컬러 렌즈와 같은 패션 미용 렌즈는 특정 염료의 불안전성과 무허가 제조업체의 빈번한 출현으로 인해 Class 2 의료 기기로 간주된다. 의료 기기는 위험성에 따라 규제되며 Class 1부터 5까지 존재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낮은 위험도를 지닌 기기이며 높을수록 위험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의 산하기관인 치료 제품 부서(Therapeutic Products Directorate, TPD)의 관리 하에 캐나다 위험 기반 분류 시스템(Canadian Risk-Based Classification System)이 의료기기의 위험도에 따른 클라스를 결정한다. 다만, 일부 제품이 Class 1으로 분류된 경우 제품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동일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다.

 

시사점

 

캐나다 콘택트 렌즈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9%로 성장하여 3 4천만 캐나다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생 및 건강 개선에 대한 관심 증대로 온라인 화상 상담이나 검안사의 관리 하에 이루어지는 온라인 제품 배달 서비스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성과 미용을 중요시하는 코로나19 이전 시대와는 다르게 포스트 코로나(Post-Covid19) 시대에는 위생과 집에서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편리성을 중심으로 트렌드가 변화되고 있다. 실제로 현지 렌즈 유통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의 코로나19 종식에도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조언했다. 추가로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도 온라인 화상 상담 세션이나 고객의 시력 검사 결과를 공유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더했다.

 


자료: 유로모니터, IBIS World, 쿠퍼비젼 캐나다, 존슨 앤 존슨 캐나다, 알콘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웹사이트,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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