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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스턴트 라면 시장 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송계숙
  • 2022-05-24
  • 출처 : KOTRA

독일 전체 면류 시장 매출 전년 대비 5.3% 증가로 해당 품목 인기 지속세

독일의 대한국 라면 수입 전년 대비 42.7% 증가, K라면 인기 상승 뚜렷

상품명 및 HS Code

 

라면류 (HS Code: 190230)

HS Code 190230은 파스타, 국수 등을 지칭하며 인스턴트 라면도 이에 포함된다.

 

시장동향

 

Statista 통계 조사 발표에 의하면, 2021년 기준, 독일 인스턴트라면 및 파스타 시장 매출액은 약 16억 유로로 전년 대비 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16 5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독일 인스턴트라면 및 파스타 시장은 2014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6년에는 179천만 유로의 매출 시장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일 라면 및 파스타 매출 및 전망>

(단위: 10억 유로)

*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미 반영 (2022 2월 기준)

[자료: Statista]

 

수입 동향

 

HS 코드 190230 기준 독일 인스턴트 라면을 포함한 파스타 및 면류 수입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에는 1.7%의 성장률을 2020년에는 13.4%의 성장을 보였으며, 2021년에는 24166만 달러 수입으로 전년 대비 11.2%의 높은 성장을 보인다.

2021년 주요 수입 상위 5개국은 네덜란드(점유율 15.9%), 베트남(13.1%), 이탈리아(11.2%), 오스트리아(9%), 중국(8%) 등으로 네덜란드, 베트남, 이탈리아의 시장 점유율이 4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주로 유럽과 아시아 권역에서 수입 비중이 높다. 2021년 네덜란드가 31.5%의 증가율로 처음으로 베트남을 제치고 1위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대 중국 수입이 30.5% 증가율로 5, 대 한국 수입은 42.7%의 높은 증가율로 6, 대 우크라이나 수입은 31% 성장률로 7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중국, 한국, 우크라이나가 눈에 띄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HS code 190230 독일 라면 및 면류 수입 규모 및 증가율>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수입규모

증감률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20/21

 

전체

191,625

217,363

241,659

100.0

100.0

100.0

11.2

1

네덜란드

24,541

29,186

38,391

12.8

13.4

15.9

31.5

2

베트남

27,570

36,904

31,733

14.4

17.0

13.1

-14.0

3

이탈리아

22,165

22,645

27,151

11.6

10.4

11.2

19.9

4

오스트리아

17,950

21,988

21,708

9.4

10.1

9.0

-1.27

5

중국

16,080

14,716

19,203

8.4

6.8

8.0

30.5

6

한국

8,773

12,736

18,168

4.6

5.9

7.5

42.7

7

우크라이나

9,724

12,561

16,451

5.1

5.8

6.8

31.0

8

스위스

17,731

13,913

15,161

9.3

6.4

6.3

9.0

9

벨기에

12,317

11,512

11,513

6.4

5.3

4.8

0

10

태국

7,041

7,023

9,375

3.7

3.2

3.9

33.5

[자료: Global Trade Atlas]

 

대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독일에서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라면의 인기도 상승하며, 수요 증가를 일으켜 독일 수입시장 점유율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맛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라면은 팬데믹의 수혜 품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독일에서는 아시아 식품점은 물론 대형 할인매장과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한국산 라면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2021년도에는 대한국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무려 42.7%나 증가한 1,817 USD 상당의 수입 규모를 기록했다.

 

<독일 한인마트에 진열된 한국산 라면들>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직접 촬영]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유로모니터의 발표에 의하면, 시장 점유율로 본 독일 쌀, 파스타, 면류 시장의 대표적인 제조사로는 Newlat , Aldi, Barilla, Rewe, Lidl, Hilcona Feinkost, Edeka, Mars Deutschland 등이 있다.

아시아 기업, Nissin과 농심의 시장 점유율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랜드 별로는 Barilla, Rewe, Hilcona, Cucina, Edeka, Aldi, Ben's Original, Birkel, Combino 등이 인기가 있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독일에서 인기 판매 중인 라면 류>

농심 신라면

삼양 핵불닭볶음면

Yum Yum Instant Nudeln Huhn

Indomie Mi Goreng Instant Noodle

1.49유로

1,59유로

0.69유로

0.55유로

MAMA - Instant Nudeln Garnelen

Nissin Instant Nudeln Demae Huhn

Maggi Magic Asia Instant Nudel Snack Shrimp

Knorr Noodle Express Asia Curry

0.49유로

0.79유로

0.69유로

0.79유로

[자료: 제조사 홈페이지 및 아마존]

유통구조

 

독일에 수입된 라면 제품들은 주로 Rewe, EDEKA, METRO 등 독일 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거나 아시아 식품점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다.

Statista 조사에 의하면 라면을 포함한 파스타 카테고리 상품은 2021년 기준 유통의 96.2%가 오프라인 상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는 3.8% 수준으로 아직은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독일 온라인 판매는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2025년에는 7.8%에 이를 것으로 Statista는 전망한다.

 

관세율 및 수입 규제

 

-EU FTA 체결로 독일 내 라면 수입 관세율은 0%이다.

, 관세청을 통해 정해진 절차를 거쳐 건당 6000 유로 이상이면, 반드시 인증 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만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 EU 식품 라벨링 법

(Regulation (EU) No 1169/201)에 근거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이며 구체적으로 표기하여 알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라벨링 표기 의무 사항은 제품명, 원재료 리스트, 성분함량, 내용량, 유효기간, 제조번호, 제조회사, 수입/판매업자, 원산지, 사용 방법, 보관 방법,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성분, 알코올 도수 등이다.


2. 유럽식품안전청에서 허용한 첨가물, 향료 및 효소의 목록을 엄격히 준수하여 제조된 식품만 통관할 수 있다.

* 허용 목록 확인은 하기 링크 참조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TXT/?uri=CELEX:32011R1130

 

3. 2022 2 18일부터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물질이 포함된 한국산 라면에 대해 EU의 수입 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그러므로 해당 제품을 EU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선적 전 시험성적서를 첨부한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며, 시험성적서 및 증명서는 국내 공식 담당기관에서 발급할 수 있다.

* 자세한 정보는 하기 링크 참조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90&CONTENTS_NO=1&bbsSn=244&pNttSn=193125

 

시사점

 

팬데믹의 장기화, K-콘텐츠의 인기와 더불어 K라면은 독일에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보관이 편리하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으며 맛도 좋은데 가격까지 착한 K라면의 인기와 수요는 독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 라면은 독일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 매운맛에서 담백한 맛, 순한 맛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한국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독일인을 위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제품 사용 설명과 라벨 표기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다. 독일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건강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식품 성분이나 제품의 지방, 설탕, 소금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맛있는 라면이 건강에도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유기농 원료나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 등 현시대에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구미에 맞는 특수화된 다양한 제품으로 라면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독일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도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Statista, Global Trade Atlas, 유로 모니터,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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