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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22) 한국관 활기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박효민
  • 2022-04-22
  • 출처 : KOTRA

중남미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역내 최대 규모 ‘파나마 종합박람회 엑스포코메르(Expocomer)’

한국관 8개사 참가, 전시장서 304건, 약 915만 달러의 상담 진행


<한국관을 구경하는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22) 방문객>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323~26일동안 파나마에서 열린 엑스포코메르(Expocomer 2022)’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엑스포코메르에는 전세계 30개국 580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15,000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엑스포코메르는 전자제품, 생활용품, 화장품, 공업 용품, ·음료, 의류, 장신구,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소비재 위주 종합박람회로, 국내를 포함 중남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회는 파나마 상공회의소 (Cámara de Comercio, Industria y Agricultura de Panamá) 주최로 323일부터 26일까지 파나마시티 아마도르 컨벤션 센터(Panama Convention Center Amador)에서 4일간 진행되었다. 코트라와 한국기술정보연구원은 8개사 대표로 한국관을 주관하면서 우리 기업 우수제품의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등의 인근국 바이어 화상상담 지원, 참가사에 대한 통역 원 등 현장 특화 서비스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였다.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 기업은 한국관 부스운영 및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793만 달러, 계약 추진 500만달러를 달성하였다. 특히, 전체 참가사 중에 한국기업은 한국관 8개사가 유일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샘플 구매로 참가사들의 전시 제품이 모두 동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중남미 전시회를 처음 참가한 I사 대표는 중남미 시장에서 우리 저주파 마사지 기기제품이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줄 생각도 못했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아예 목표시장을 바꾸는 전략 수정을 해야겠다코트라 지사화 사업을 통해 중남미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부대행사로 ‘FTA 활용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에서 직접 주선한 인근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이 총 110건 진행되었다.


한국관, 차별화된 소비재 제품들로 이목 집중

 

  한국관은 1983년 첫 참가 이래 올해로 33회째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에 참가 중이다. 올해는 알로에 음료, 공기청정기, 비데, 바디 드라이어, 다용도 카트, 사무실 의자, 디지털 화분, 저주파 마사지기, 자외선 차단 코팅지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재 제품이 참여하였다. 특히, 저주파 마사지기나 디지털 화분은 파나마에서 흔히 보지 못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방문객의 공통된 의견은, 한국 제품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품질이 높다는 것이었으며, 이외 한류의 영향으로 방문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고, 마사지기 제품 체험, 음료 시식, 증정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바탕으로 한국관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코트라 & 한국기술정보연구원 홍보부스>

[출처: KOTRA 나마 무역관]


<FTA 활용 온라인 화상상담부스>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은 업체별로 4일동안 최소 20건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선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사는 현장 방문 바이어 외에도 인근국(페루, 엘살바도르, 콜롬비아)과의 원격 상담을 통해 중남미 전체 지역에 대한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무역관은 사전에 유력 바이어들에게 박람회 정보에 대한 초청장을 배부하여 방문을 유도하여 바이어 유치에 힘썼다. 코트라 홍보부스에서는 무역관 지원이 상주하며 문의에 대응하였으며, 한국관 8개사를 위해 현장지원(통역, 인쇄, 다과, 안내 등)을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전시장을 방문한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코트라의 한국 기업 지원이라는 업무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 제품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후속 조치와 협력을 제안하였다.


현지 파나마 장치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


올해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역대 한국관과 달리 현지 장치사를 통해 구성하여 우려가 있었으나, 파나마 무역관의 섬세한 주문과 장치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디자인 원안과 상당히 가까운 한국관을 세울 수 있었다. 참가사의 장치만족도는 평균 9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제안서 준수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현지 장치재료를 사용하여 재질항목에 대한 점수가 가장 낮았으나, 파나마에서 현지 조달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후 현지 장치사와 진행 시 한국산 장치 재료를 배송받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많은 방문객들을 이끈 한국관 전경>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한국관 테이프 컷팅식>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한국관 전경>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한국관 제품 시연>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그 밖의 특징


중남미 인근국 국가관 및 파나마 공기관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만큼 인근국의 부스가 전체의 30%를 구성하였다. 과테말라, 도미니카,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파라과이, 온두라스, 푸에르토리코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국가관을 이루어 제품을 홍보하였다. 또한, 파나마 기업들이 90여개 참가하였으며, 이 중 파나마 공공기관의 홍보관이 눈에 띄었다. 식품청(APA), 중소기업진흥기관(AMPYME), 노동진흥부(Mitrdel),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경제재정부(Ministerio de Economia y Finanazas) 등의 공공기관 참가가 파나마 국적 기업 전체의 13개사를 차지했다.

 

현지 지사가 선보이는 LG전자 부


코트라 주관 한국관 이외 유일한 한국제품으로, 현지 지사가 참가한 LG전자가 있었다. 이미 에어컨,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으로 파나마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부스 전경>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LG전자 부스>

[출처:KOTRA 파나마 무역관]



<중국관 부스 전경>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파나마 산업통상부>

[출처: KOTRA 파나마 무역관]




한국관 방문 바이어 및 참가업체 후기

 

한국관 방문 페루 바이어 소감


   알로에 음료 제조기업 P사를 방문한 페루 수입상은 당사의 높은 과일 함량의 알로에 제품을 높이 평가했으며, 장기 전략적 파트너의 계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하였다. 페루 도심 지역에서 인기 있는 알로에 음료 ‘Kero’ 브랜드에 맞서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언급하며 단순 계약이 아닌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상하여 상담하였다.

 

한국 참가업체 소감


   알로에 음료 제조기업 P사는 볼리비아, 칠레, 코스타리카 등 여러 남미 국가의 판매상과 독점계약을 맺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파나마 전시회를 통해 아직 수출해보지 못 한 국가들의 수입상을 만나볼 수 있어 수확이 크다고 하였다. 특히, 한국 기업들에게 생소한 시장인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등 중미 국가의 판매상과의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남미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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