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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용접봉 시장 동향
  • 상품DB
  • 수단
  • 카르툼무역관 김재우
  • 2021-09-07
  • 출처 : KOTRA

- 경제 악화상황에도 최근 3년간 꾸준한 수요 증가 -

- 앞으로 프로젝트 활성화에 필요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시장규모 및 일반동향

 

수단 용접봉 시장은 크게 자국 내 생산과 수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국내 생산 중인 공장은 하나뿐인 상황으로 제품군 또한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국내 생산이 부진하다. 수단에서 생산되는 용접봉은 품질이 조잡하여 거의 활용도가 없고 연간 약 6백만 달러의 수입산 용접봉에 절대 의존하고 있는 편이다.

 

용접봉은 용접이나 납땜의 이어 붙이는데 활용되기 때문에 재료 대부분이 소비자들이 가장 저가의 제품을 쓰려고 한다. 그만큼 다른 품목보다도 더욱 품질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실제로도 비교적 품질은 떨어지지만 값싼 중국산 제품들이 현지에서는 인기다.

 

향후 수단에 대한 투자와 프로젝트들이 확대되며 용접봉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입관세가 40%에서 10%로 감소하며 용접봉 시장은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신규 제품으로 시장진출을 하는데 있어 진입장벽이 다소 높을 수 있다.

 

 유통채널과 수입동향

 

수단 대부분의 용접봉은 수입상들에 의해 직접 유통되며 주요고객들은 대부분 워크숍이나 공장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며 이들은 주로 공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계류들의 유지 보수에 용접봉을 소모하고 있다.

 

비철금속으로 만든 용접봉(HS코드 831110~30)에 대해 수단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수단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5백만 달러 정도 수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 표에서 보듯이 중국이 전체의 90% 수준으로 사실상 독점 수입시장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밖에 일부 용접봉을 인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트, 터키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용접봉은 다른 제품과는달리 비록 수단의 경제 상황이 최근에 계속 좋지 않았음에도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환율의 급등과 물가 상승에 따라 기계, 장비 제품들을 수입하지 않고 수리와 유지 보수에 최소한 몇 년을 더 버틸 수 있는 꼭 필요한 소모품이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단의 용접봉 수입 규모

HS 코드

2018

2019

2020

합계

831110

4,049

5,069

5,842

14,960

831120

222

498

10

730

831130

1

25

9

35

(단위: 천 달러)

자료 : 수단통계청(Sudan Central Bureau of Statistics)

 

  

 

수단 내 주요 용접봉 수입국

순위

국가명

2018

2019

2020

합계

1

중국

4,400

4,400

5,700

14,500

2

인도

700

20

100

820

3

말레이시아

200

500

70

770

4

아랍에미리트

30

500

40

570

5

터키

300

60

700

430

(단위: 천 달러)

자료 : 수단통계청(Sudan Central Bureau of Statistics)

 

 경쟁동향

 

수단 용접봉 시장은 중국 브랜드들이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직 한국에서의 수입은 기록된 바 없다. 현재까지는 수요의 대부분이 기존 기계류의 유지 보수가 가장 큰 편이며 향후 수단에 투자유치 산업이 적극적으로 유치될 경우 프로젝트에 관련된 전력, 정유 등의 유지보수에도 많은 용접봉들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수단시장에 진출하여 있는 중국산 제품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5b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55pixel, 세로 249pixel

자료 : 카르툼무역관

 

 수입 규제 및 관세율

 

용접봉의 경우, 별도의 수입규제나 비관세장벽은 존재하지 않으며, 수입시 통관절차를 준수하면 크게 문제의 소지는 없는 편이다. 수출에 필요한 서류로는 수단 표준 측량 기구(Sudanese Standards & Metrology Organization, SSMO)에서 제품 수입시 요구하는 원산지 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를 비롯하여 일반적인 수입 서류가 필요하며 바이어가 비교적 손쉽게 수입 진행을 할 수 있다. 수입관세율을 용접봉 모두에 대해 10%의 수입 관세가 붙고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없다.

 

HS코드별 용접봉 수입 관세

HS코드

수입관세

부가가치세

831110

10%

0%

831120

10%

0%

831130

10%

0%

831190

10%

0%

자료 : 수단 관세청(Sudan Customs Authority)

 

 관련 전시회


수단의 전시회는 상당히 영세한 편이며 수단 건축자재전 또한 주최기관이 아랍에미레트 회사일 정도로 낙후된 편이다. 다만 이 기간에는 영세한 기업 관계자들도 많이 방문하여 상담을 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협회나 기구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는 수단 상황에서 그나마 활용이 가능한 마케팅 방법이다. 올해 수단의 코로나 상황에 비춰볼 때 외국의 기업들은 상당부분 참여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명

수단 건축자재전 (Sudan Build Expo)

기간

2021107~10

장소

Khartoum International Fairgrounds

주최

Inexpo Group UAE

품목

건축 자재, 전기, 조명, 기타 하드웨어 등

비고

올해 17회째 개최되는 수단 최대 건축 전시회

 

 전문가 의견 및 한국기업의 마케팅 전략

 

Sudanese Liquid Air Co. 사의 매니저인 마지드 엘 사노우시(Magid Elsanousi)는 현재 수단 용접봉시장은 중국산 제품들이 kg당 약 1달러 수준으로 수입되며 현지 시장에서 대부분 쓰인다고 한다. 한국기업들이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단의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투자가 이뤄질 경우 해당되는 용접 방식에 적합한 다소 가격이 비싼 용접봉 등을 들여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뛰어난 품질의 장점과 시장 특성에 맞는 적절한 가격측정이 필요하며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용접봉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전문가 인터뷰, 수단 통계청 등의 자료를 토대로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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