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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류 로봇 시장 동향
  • 상품DB
  • 중국
  • 난징무역관
  • 2021-09-03
  • 출처 : KOTRA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단순 노동자 수 하락세 -

- 창고관리시스템의 스마트화, 물류 로봇에 대한 수요 증가 -

  

 

 

중국 물류 로봇 시장 동향

 

중국은 산업의 스마트화를 외치며 14.5 규획 등에서 정부 정책적으로도 이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전체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중 특히 물류업계의 경우 노동집약형에서 기술집약형으로 변화하는 시기를 겪고 있으며 산업 전반적으로 현대화, 스마트화로의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인 시기이다. 이 중심에는 로봇을 통한 제품 분류, 운반, 적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마트화가 물류업계의 핵으로 떠오른 상태다. 특히 로봇은 작업 속도 등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더 좁거나 위험한 공간에서도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점이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중국 과기부 역시 2018년 국가 중점 연구개발 계획으로 스마트 로봇을 공시했으며, 관련 시장 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 중국의 AGV(무인 운반 로봇)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9년 그 시장규모가 61억7500만 위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AGV 로봇 시장규모(2016~2019)

(단위: 위안)

자료 : 중국AGV 산업 연맹

 

이러한 산업의 전반적인 추세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지에 힘입어 생산 기업들의 관련 기술 역시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그 규모 역시 2014년 212억5000만 위안에서 2020년 548억5000만 위안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몇 년간은 약 10% 이상의 연 복합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며 2023년에는 약 829억 위안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류 로봇 경쟁 동향

 

중국 내 물류 로봇 기업

브랜드

제품 사진

비고

STD

창고용 로봇

GeeK+

창고용 로봇

MARU 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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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용 로봇

HIK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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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로봇

NE

무인배송차량

O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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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배송차량

자료 : RAIC, KOTRA 난징 무역관 종합

 

물류 로봇은 크게 AGV, 분류, 운반 및 적재, AMR, RGV(차량) 등으로 나뉘며, 보통 스마트 창고 등에서는 패키지 형식으로 모든 종류의 로봇이 사용되고 있다. 물류 로봇은 종류가 다양하고 수요가 많으나 업계 내 제품의 질 차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품질이 경쟁의 핵심인 만큼 외국 자본, 기술이 투입된 합자방식의 기업이 많으며 전자상거래, 물류, 택배 업계의 대기업들 역시 합자회사,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업계에 뛰어들고 있어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중국 물류 로봇 수출입 동향

 

2020년 기준 중국 물류 로봇(HS CODE 847410)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4.9% 하락한 9677만1000달러로 전년 대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2021년 6월 기준 이미 작년의 절반 수준인 4755만1000달러의 수입을 기록, 2021년에는 수입규모가 최소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물류 로봇 상위 10개국 수입동향(HS CODE 847410)

(단위: US$ 천,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증감률

2018

2019

2020

2020/2019


총계

86,429

113,817

96,771

-14.9

1

독일

13,601

12,152

23,209

90.9

2

한국

13,568

18,297

11,456

-37.3

3

영국

6,615

9,877

10,923

10.5

4

일본

11,613

11,060

10,341

-6.5

5

미국

15,651

20,246

7,694

-62.0

6

인도

6,671

13,869

6,234

-55.0

7

캐나다

1,366

1,625

4,823

196.8

8

오스트리아

859

760

4,474

488.6

9

네덜란드

305

459

3,196

596.3

10

브라질

0

28

2,567

9,067.8

자료: Global Trade Atlas(2021.8.19)

 

2020년 기준 중국의 주요 물류 로봇 수입국은 독일, 한국, 영국, 일본, 미국 등이 등으로 한국은 2위를 기록하였으며 주요 수입 국가의 순위 변동은 크지 않으나 기존 수입 규모가 작았던 기업들의 순위 변화가 매우 큰 편이다. 한국의 경우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수입액이 줄었으나, 2021년 6월 기준 이미 전년도 전체의 수입 규모를 넘어선 1291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작년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 로봇 유통 구조

 

중국 내 물류 로봇의 경우 제품 특성상 B2B로 유통되며, 최근에는 주문제작 방식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수요 기업별 창고 관리 시스템, 크기와 구조 등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기계 역시 맞춤으로 제작하는 편이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닌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들을 위해서라도 사용 시스템을 적용시킨 맞춤 제작 로봇들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 많아지고 있다.


우선 컨트롤러, 제어 시스템, 감속기 등 핵심 부품 등을 중간 기업이 받아 본체를 만들어 이와 연결시키며, 이 과정에서 실제 수요 기업들의 요구 조건에 맞춰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

 

물류 로봇 유통 과정

자료 : KOTRA 난징 무역관 종합

 

또한 판매 이후에도 A/S가 중요한 제품으로 계약 시 A/S가 필수로 들어가며, 서비스 품질 역시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물류 로봇 관세율 및 수입 절차

 

2021년 8월 기준 물류 로봇(HS CODE 8474 1000.00)의 보통 수입세율은 30%, MFN(최혜국대우) 관세율은 5%, 수출 반환세율은 13%이다. 수입 간 다른 인증 절차는 현재 필요치 않으며, 수입 신고 간 아래의 관련 서류들을 준비해야 한다.

 

수입 신고 필요 내용  

1. 제품명

2. 제품 유형

3. 수출 우대 현황

4. 용도

5. 브랜드(중문 및 외국어명)

6. 모델번호

7. GTIN

8. CAS

자료 : KOTRA 난징 무역관 종합


시사점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건강, 안전 등의 이유로 로봇으로의 대체는 피할 수 없는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물류업계 역시 이러한 자동화, 스마트화로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순펑, 알리바바, 션통 등 전자상거래와 택배업계의 대기업들 역시 앞다퉈 이러한 흐름을 타고 있어 스마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류 로봇업계가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 물류 로봇은 더욱 똑똑하고 유연하며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 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점에서 가격보다는 기술 개발과 혁신 속도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중국상무부 공공상무정보서비스(中国商务部公共商务信息服务), ChinaIRN.com, Global Trade Atlas, hs.bianmachaxun.com(新通关网), RAIC, 중국AGB산업연맹, pixabay.com, KOTRA 난징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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