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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정미성
  • 2021-06-29
  • 출처 : KOTRA

- 2020년 남아공 화장품 시장은 약 543억 랜드 규모를 기록 -

- 대한국 수입 증가 추세, 2020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20.67% 증가 -

 

 

 

상품 기본정보

 

상품명: 화장품(HS코드 3304.99)

 

시장 규모 및 동향

 

2020년 남아공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3.7% 감소한 543억 랜드($1=약 R14.2, 2021년 6월 기준) 규모로 하락했으나, 2018년 시장규모(526억 랜드)를 여전히 웃도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회복세로 돌아서며 2025년까지 연평균 1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종류 중에서는 스킨케어 시장 규모가 가장 크며, 2025년까지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부문은 색조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남아공 화장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랜드)

품목

2021

2022

2023

2024

2025

영유아용 화장품

1,838.6

1,896.6

1,959.9

2,029.6

2,103.8

목욕용품

6,481.7

6,561.7

6,658.9

6,754.7

6,865.1

색조화장품

5,356.2

5,636.7

5,989.7

6,264.8

6,672.2

데오도란트

7,335.6

7,451.4

7,590.1

7,751.8

7,929.5

제모용품

435.0

439.9

443.4

447.4

451.5

향수

9,267.5

9,377.5

9,556.0

9,760.3

9,970.4

헤어용품

7,217.7

7,333.4

7,478.7

7,617.4

7,730.2

남성용화장품

7,417.1

7,545.6

7,727.3

7,901.5

8,073.0

구강용품

4,746.6

4,893.4

5,053.2

5,225.9

5,371.7

스킨케어

10,603.7

10,899.1

11,232.8

11,576.8

11,921.2

선케어

479.0

484.6

486.9

490.4

496.3

자료: 유로모니터

 

남아공 화장품 시장은 강한 성장세를 기록해왔으나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타격을 입었는데, 그 중에서도 향수와 색조 화장품 시장 위축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일자리 감축, 소득 감소와 실직 위협 등으로 남아공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생필품 위주로 구매하고, 그 중에서도 저렴한 제품 또는 미니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브랜드들은 공격적인 가격 할인을 경쟁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망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는 자사상품(Private Label)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가성비가 좋고 기능이 많은 다기능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단순히 싼 제품이 아니라 화학적 물질을 함유하지 않고 오가닉이나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경향 또한 강해지고 있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은 좀 더 비싸더라도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기를 선호하며 피부에 좋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려는 젊은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수입동향

 

HS코드 3304.99 기준 2020년 남아공의 대세계 수입액은 1억 2,4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7%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입 감소인 것으로 보이며, 2021년 1~4월간 대세계 수입은 전년 대비 7.47% 성장한 4,669만 달러를 기록했다.

 

남아공 화장품 시장 대세계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HS코드

2018

2019

2020

2021.1~4

21/20 증감률

3304.99

159,707

162,695

124,188

46,690

7.47

자료: GTA

 

2020년 남아공의 화장품 최대 수입국은 폴란드로 전체 시장의 23.02%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전반적인 수입 감소 속에서도 대한국 수입은 20.67% 증가하여 10위 수입국으로 발돋움했다. 2021년 1~4월 기준 대한국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아공 화장품 시장 주요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8

2019

2020

2021.1~4

20/19 증감률

21/20 증감률

1

폴란드

34,159

35,567

28,590

9,874

-19.62

-2.54

2

프랑스

21,148

24,397

17,103

7,119

-29.90

10.71

3

미국

25,771

24,330

18,369

6,847

-24.50

-6.78

4

스페인

17,992

20,643

17,122

5,647

-17.06

9.80

5

이탈리아

9,291

7,330

7,339

4,500

0.13

99.22

6

독일

16,066

13,561

9,706

3,219

-28.43

-12.31

7

영국

7,248

7,538

4,535

1,449

-39.83

-15.91

8

중국

7,401

7,313

4,996

1,369

-31.69

4.09

9

캐나다

2,315

2,346

1,884

1,141

-19.70

34.14

10

태국

2,634

2,255

1,624

789

-27.97

181.99

………

14

한국

660

1,561

1,883

602

20.67

71.45

자료: GTA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남아공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나,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점유율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로컬 브랜드를 구입하자는 운동(Support local, buy local)이 일어나면서 로컬 브랜드의 인기도 확대되고 있다. 로컬 브랜드들은 아프리카 여성들의 니즈와 피부 특색을 주로 공략하고 있으며, 마룰라 오일, 루이보스 등 현지 여성들에서 인기 있는 천연 재료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는 Unilever, P&G, Beiersdorf Consumer Products, L'Oreal, Johnson & Johnson 등이 전통적으로 인기있으며 로컬 브랜드 중에서는 Tiger Consumer Brands와 대형 드럭스토어 그룹인 Clicks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한국 화장품은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되는데, 한국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개인 쇼핑몰이 성행하고 있으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 Superbalist와 Takealot에서도 It’s Skin, Holika Holika, Too Cool for School 등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아공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종류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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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al

Revitalift Anti Wrinkle Extra Firming Cream 50ml

R 199.99 (약 15,000원)

African Extracts

Rooibos Nourishing

night cream 75ml

R 67.99 (약 5,000원)

Olay

Total Effects SPF20 7-in-1

Moisturizer &Serum 40ml

R 219.99 (약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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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bet

Hydro Skin SPF15

Day Cream 50ml

R 169.99 (약 13,000원)

Himalaya

Anti-Wrinkle

Cream 50g

R 103.99 (약 8,000원)

The Body Shop

Coral Shimmer Waves

03 8.2g

R 400 (약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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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dley

Quad Eyeshadow Dynasty

R 111.00 (약 9,000원)

Sorbet

Eye To Eye Eyeshadow Quad Smoky Joe 6g

R 90.00 (약 7,000원)

Essence

Eyeliner Pen 1ml

R 69.95 (약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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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ka Holika

Superfood Capsule Pack

R 49.00 (약 4,000원)

Too Cool for School

Artclass nuage lip

R 299.00 (약 24,000원)

It's Skin

Tiger Cica Micellar

Cleansing Water

R 349.00 (약 28,000원)

자료: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체 조사

 

유통구조 및 인증

 

전체 판매의 약 80% 이상이 매장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드럭스토어나 뷰티 전문점 등에서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매장을 통하지 않는 오프라인 유통 비중은 약 16% 정도인데, 그 중 e-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8%로 아직 낮은 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남아공의 온라인 쇼핑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또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의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인증제도는 없으나, 자체적으로 규제를 준수하도록 권고하며 동종업계 경쟁업체들이 상호 견제하는 구조이다. 세계적인 인증기관을 통해 ISO 22716(국제 화장품 GMP)에 부합하는 제품임을 인증 받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인증과는 별도로 소비자 보호법(Consumer Protection Act)에 명시되어 있는 라벨링(Labeling) 규제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

 

남아공의 화장품(HS코드 3304.99) 관세율

General

EU/UK

EFTA

SADC

MERCOSUR

AfCFTA

20%

Free

Free

Free

18%

20%

자료: 남아공 국세청

 

시사점

 

남아공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상품에 보수적인 경향을 띄고 있으며, 가격 민감도도 높은 편이다. 현지 바이어 S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러한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어 신규 브랜드의 남아공 시장 진입에 있어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동시에 SNS 사용에 능숙하고 노출도가 높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써보고자 하는 경향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하고 귀여운 패키징, 새로운 성분과 기능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 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제품의 경우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많은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가격과 용량을 크게 낮춘 미니 제품이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으므로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시장에 우선 입점하여 시장 진출의 초기 비용을 낮추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

 

자료원: 유로모니터, Clicks, Dischem, Superbalist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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