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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파나마 건축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송유미
  • 2020-11-09
  • 출처 : KOTRA

- 33년 이래 처음으로 가상 건축박람회 개최, 외국인 주택 구매자 겨냥 -

- 주택 매매 활성화, 건설 지식 나눔 및 해외투자자 유치 목표 -




□ 2020 파나마 건축박람회 개요

 

박람회명

2020 건축박람회(CAPAC Expo Habitat 2020)

개최 기간

2020-10-15~2020-10-27

개최 웹사이트

https://www.feriascapac.com/

개최 규모

전시 업117개사

주최기관

파나마 건설협회(Camara Panameña de la Construccion)

참가국

아르헨티나, 캐나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미국, 이탈리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홈페이지

https://www.capacexpo.com/ 

자료: CAPAC ExpoHabitat(https://www.capacexpo.com/)

  

□ 2020 파나마 건축박람회 주요 특징

 

2020파나마 건축박람회(CAPAC Expo Habitat)는 파나마 건설협회(CAPAC) 주최로 10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온라인(https://www.feriascapac.com/)으로 개최되었다. 중미와 카리브해 지역 주요 무역 박람회인 본 박람회는 올해로 개최 연수 33회를 기념한다. 그 동안 매년 4월에 개최나,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번이나 개최를 연기 후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첫 가상 박람회를 개최하였.

 

본 박람회에 부동산 개발 및 중개 업체 76개, 은행 12개, 건설기자재 공급 업체 29개,  117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였다. 개막일 기준 등록된 방문객 수는 12,000이며 그80%는 파나마인, 나머지 20%는 외국인이다. 주최측은 전시기간 동안 총 2의 온라인 방문객 맞이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종 참관객 수는 현재 집계중에 있다. 

 

□ 현장 인터뷰

 

o 파나마 건설협회(CAPAC) 관계자 D인터뷰

Q.1 코로나19 상황에 개최되는 첫 가상 박람회에 대한 기대는?

A.1 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택 1,000채 가량이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총 4~6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파나마 건설업계의 부흥을 위해 올해 첫 가상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외국인 주택 구매자의 참여를 유도하려 했다. 파나마 건설업계는 그 동안 정부 부처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 경제건설 재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보건당국의 방역 조치와 건설업 조업 재개의 입장 차이에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려 힘썼다. 

 

2020 파나마 건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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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PAC ExpoHabitat(https://www.capacexpo.com/)


□ 파나마 건축박람회 CAPAC 이모저모

 

이번 가상 박람회의 세 가지 목표는 주택 판매, 건설 관련 교육과 파나마 국가 브랜드 홍보이다. 첫째, 현재 파나마에는 24,000채 이상의 부동산 재고가 존재하며 이의 상당 수는 4~5년 전 완공된 것이다. 또한, 파나마 공공 등기소 자료에 따르면 12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 구매자의 40%는 외국인, 나머지 60%는 현지인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박람회에서 주요 외국인 주택 구매자들의 출신 국가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신규 외국인 구매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둘째, 건설교육연구소(ICIC)개최기간 동안 LEED 프로젝트, 수도 시스템, 태양 에너지, 공공 조달, 데코,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단열재 및 중장비  다양한 주제의 웨비나(webinar) 진행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셋째, 올해 8월부터 해외 온라인 홍보 중인 파나마 국가 브랜드 캠페인 ‘Invest and Live in Panama’ 본 박람회에서 홍보하는 동시에 외국인 대상의 주택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중남미 19개의 건설협회로 구성되는 미주국제건설연맹(FIIC)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주국제건설연맹(FIIC), 중남미개발은행(CAF)과 함께 1014코로나19 시대의 공사 안전과 자금조달이라는 주제의 개막 포럼을 개최하였다. 또한, 파나마 외교부 산하 무역투자진흥기관 Propanama1023제조관련 다국적 기업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특별 제도(EMMA), 민관합작투자(PPP) 제도,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영주권 비자 제도 등 파나마의 다양한 해외투자유치 제도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파나마는 기후환경, 달러화 경제, 안정적인 신용 투자 등급, 미국과의 연결성, 수준급의 의료 시설, 높은 영어보급률 등 매력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어 정부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업과 부동산업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파나마 건설 전시회는 2021년에 파나마 시티 아틀라파 컨벤션 센터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외전시포털 홈페이지 (www.gep.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사점  


33년 역사를 지닌 파나마 건축박람회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첫 가상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올해 주재국 내 -10%의 경제 성장이 예측되는 위기를 국가 GDP 전체의 16%를 기여하는 건설업을 통해 극복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주최측은 외국인 주택 구매자와 해외투자자 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선정해 24,000 채에 달하는 주재국 주택 재고 유동화를 추진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을 우리기업이 참고해 향후 건설기자재 공급 및 바이어 미팅 시 파나마 건설업, 부동산 산업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료: 파나마 건설협회(CAPAC), La Prensa, La Estrella de Panama, TVN Noticias, Telemetro, KOTRA 파나마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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