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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농림수산식품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에콰도르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농림수산식품


    산업 개요


에콰도르 국토 면적 1/3 정도는 농지이며, 전체 노동 가능 인구 중 14%가 농업에 종사한다. 그러나 농업의 중요성은 계속 줄어들어 전체 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대 25%, 1990년대 14%, 2001~2005년에는 8%로 감소했다.


또한, 에콰도르는 세계 최대의 바나나 생산국으로 국영 Bananera Noboa 사가 가장 큰 바나나 수출업체이다. 바나나 경작에 종사하는 인구는 약 20만 명이고 연간 10억 달러 정도를 수출한다. 그 밖에 커피, 카카오 등도 주요 작물로서 해마다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미 생산도 급증해 주요 수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수출용 작물이 아닌 농작물의 경우에는 대부분 영세성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성과 기계화 정도가 매우 낮다. 농민의 은행 대출 등 혜택은 매우 받기 어려우며 관개시설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수산물의 경우, 특히 새우 양식 및 어업이 활발하다. 양식업은 Guayas, Esmeraldas, Manabi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돼 있고, 1998년에 세계 4위의 새우 양식 국가로 올라섰으며, 연간 약 18억 달러의 새우를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새우 양식산업은 직간접적으로 약 17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에콰도르 고용시장의 5%에 해당한다.


    시장 동향


에콰도르에서 가장 큰 바나나 수출업체이자 생산업체는 Corporacion Bananera Noboa 사이다. 약 7,000㏊ 이상의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 Bonita 브랜드의 바나나를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에콰도르 새우 수출의 경우, 2017년 전반기 에콰도르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7.4%가 증가했는데, 주요 수출품인 원유를 제외하고는 바나나와 양식새우 수출이 수출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EU와의 FTA체결이 수출증가 정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EIU보고서에서는 새우를 비롯한 비원유부문의 수출이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센서(PH, 산소, 암모니아, 클로로 등 감지), 산소공급기, 필터, 펌프, 모니터링 장비, 자동 사료공급기, 원격관리장비 등 새우양식장 설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경우 친환경 양식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특히 유럽에서의 요구조건인 산고공급기 수차, 펌프 등의 동력을 디젤에서 전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함. 여기에 맞춰 정부의 산업진흥계획도 수립되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들이 에콰도르 새우양식업에 관련 기기(양식장 설비, 모니터링시스템, 전력장비, 포장재, 포장기기, 1차 가공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전망


수출용 작물이 아닌 농작물의 경우, 대부분 영세성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성과 기계화 정도가 매우 낮다. 농민의 은행 대출 등 혜택은 매우 받기 어려우며 관개시설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에콰도르 정부는 10년 만에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2015년 기준)되는 엘니뇨(El Niño) 기후 현상과 138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코토팍시(Cotopaxi) 화산의 대규모 폭발 및 화산재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8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책을 조성했다.


실제로 코토팍시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로 주변 지역의 농축산업이 피해를 입었다. 마차치(Machaci) 지역의 경우, 소들이 화산재에 오염된 물과 풀을 섭취해 열과 설사에 시달리고, 결국 인근농가의 우유 생산이 중단됐다. 또한, 화산재로 인해 농지가 말라 농작물 재배가 불가능하게 됐다.


    진출 전략


농수산업은 에콰도르의 주요 수출품목으로서 국내제품으로 만족되기 때문에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3월 11일부터 시행된 세이프가드 정책에 식품류(해산물, 유제품, 육류 등)의 추가관세는 45%로 매우 높게 책정돼 있다(동 조치는 2017년 6월 철폐됨). 하지만, 한류 붐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식품업체들이 현지진출을 시도해 본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또, 현지 식품생산 공장을 대상으로 생산기계, 중간재, 부품 등의 공급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한국산 파우치 포장재료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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