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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호주 산업용 보일러 시장동향
  • 상품DB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이승주
  • 2018-06-25
  • 출처 : KOTRA

동 정보는 2017년 조사된 해외시장조사 보고서이며, KOTRA 해외시장뉴스 고객을 위해 재가공 되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자: 2017. 1. 16.

작성자: KOTRA 시드니 무역관 최정락 차장(unfound@kotra.or.kr)




1. 수요동향


□ 호주의 산업용 보일러산업


  ○ 시장규모
    - 호주의 보일러 및 탱크산업 규모는 2016년 회계연도(2016년 7월1일~2017년 6월 30일)기준, 9억4천만 호주달러로 나타남(IBIS World Report 참조)
    - 위의 시장규모에 포함되는 제품을 보면 스팀보일러, 압력탱크, 스토리지 탱크 및 일반 금속 컨테이너 등을 포함하며 주로 산업용 및 제조업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망라함.
    - 목재 부산물 및 팔레트를 사용한 고형연료 스팀 보일러의 규모만을 아래의 시장규모로 파악하는 데는 명확한 한계가 있으며, 호주에서는 목재 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프로젝트는 전무함.
    - 다만 중형 보일러를 이용한 온수 및 열에너지 생산 프로젝트는 목재부산물 원료 공급이 원활한 빅토리아 및 서호주 지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Ibisworld


     - 위의 표를 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의 산업보일러 및 금속탱크 시장규모는 연간 평균 2.7%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식품생산업체 및 농업 분야에서의 수요증가로 인하여 시장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됨.(시장규모 증가는 주로 금속탱크류의 수요증가에 따른 것임)
     - 동 산업의 전체시장에서 보관용 탱크 및 일반 온수보일러의 점유율이 각각 25%이고, 패키지보일러(완제품 공급)가 2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의뢰사에서 공급하는 제품에 분류가 되는 기타 보일러의 시장규모는 약 7.5%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Ibisworld 


    - 기타보일러라 함은 다양한 연료를 열원으로 태워서 사용하는 보일러로 연료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열을 사용하는 공정도 여러 가지임.
    - 기타보일러의 수요는 주로 중소규모의 사업체나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프로젝트에 설치가 되는데 펄프 및 제지, 목재소 톱밥 및 낙농 부산물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열병합 발전용으로 설치가 됨.
    - 기타보일러만의 시장을 보았을 때, 지속적인 전기료 상승, 환경에 대한 인식증가로 폐기물 재활용으로 비용절감 및 탄소세 부담 등의 호재에 힘입어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되나 실제로 중대형 프로젝트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남.
    - 그 이유는 목재폐기물(우드칩, 우드펠릿 포함)을 열원으로 하기 위하여는 원료 공급이 가능한 근교에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쉽지 않고 열원으로 사용할 목재 폐기물 공급이 장기적인 관점에 안정적이지 못한 것이 중대형 발전소 건설을 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인 것으로 인터뷰한 전문가는 언급함.
 
○ 수입동향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HS코드 841780에 의한 전체수입시장 규모는 년간 통계접근이 가능한 최신동향 반영하기 위하여 2016년 11월을 기준으로 하면 2014년 15백만달러, 2015년 5백3십만달러였고 2016년 1-11월 전체수입금액은 7백7십만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남.
    - 통계를 반영하는 제품군이 광범위하여 산업용 보일러의 정확한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어려우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5년 1백4십여만불 수입이 되었고 작년도에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남.
    - 2016년의 경우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았으며 약 66%의 수입점유율을 보임. 그 뒤를 영국, 중국, 이태리 등이 따르고 있음.


  □ 호주 전력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동향


  ◦ (전력생산) 2015년말 기준 호주에 설치된 전체 발전용량에서 화석연료 발전비율은 85.4%,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14.6%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는 약 66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용량임.
                              
  ◦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 유형별 발전량 및 비율은 아래와 같음.

                                                                                                      * 태양열 온수: 2,627GWh(1.12%) 미포함


  - 신규 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설치 증가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하여 수력발전이 대폭 줄어들어 전체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14.6%로 전년도의 13.76%보다 약 1.2% 감소함.


 ◦ (각 주별 현황) 주별 전력발전 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음.


  ◦ (신재생에너지 투자) 2013년도에 가정용 태양광 PV를 제외한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된 금액이 A$20억 달러 였으나 2014년도에는 단지 A$2억4천만 달러 투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 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투자가 부진한 이유로는 Renewable Energy Target(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의 지속여부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형 프로젝트 진행이 중단 혹은 취소 되었기 때문임.
    - 2014년도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세계 49위권으로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심지어 미얀마보다도 적은 금액임.
    - 하지만 2015년 6월 RET 개정법안 타결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가 재개되어  2020년까지 최소 300억불 이상 투자될 것으로 전망됨.
 

□ 바이오에너지

  - 바이오에너지 발전량은 2500GWh로 전체 발전비율 중 0.9%를 점유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에서는 수력, 풍력에 이어서 3번째로 많은 설치 용량을 가지고 있음.
 
  - 호주의 경우 사탕수수 찌꺼기가 바이오매스 발전 전체의 62%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매립가스가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자료원: Clean Energy Council, Australia


    - 2020년도에는 전체 바이오매스 발전량이 11천GWh (1845MW)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많은 중소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설비가 건설 혹은 계획되어 있고, 특히 농업이 발달되어 있고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동부지역에서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남.(아래 그림 참조)


                

    - 바이오에너지를 분야별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음.


     

       

    - 호주정부는 바이오에너지 발전육성을 적극 장려하고 있기는 하나, 직접적인 지원 보다는 탄소세 실시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목표(RET)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 탄소세는 이미 폐기가 되었으나 RET에 대한 먹구름이 걷혀, 그 동안 보류 혹은 연기 되었던 프로젝트가 속속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음.
     . 현재의 0.9%인 바이오에너지 발전비율을 2020년까지 현재의 6배로 끌어 올리고 이렇게 되면 전체 발전량은 10,600GWh로 늘어나게 되는 것임.
     . 또한 2050년에는 바이오에너지 발전량이 72,000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한국업체 진출 가능성) 진출 초기에는 EPC 건설을 통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직접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여 터빈 등 발전관련 설비 공급 가능성을 타진하여 보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봄.
    - 대규모 발전시설이 아닌 중소규모의 발전에 적합한 바이오매스발전은 연료의 종류도 다양하여 이에 상응하는 종류의 설비가 필요함.
    - 호주는 국토가 광대하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서 전력 송배전 비용이 높고 바이오매스 원료를 지역에서 조달하기가 용이하여 바이오에너지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신재생 에너지원임
    - 독일의 지멘스에서는 호주의 중소규모 바이오메스 발전에 적합한 중소형 터빈을 오래전부터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열병합발전설비 건설에 경험이 많은 한국업체들이 중소규모의 바이오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음.
    - 대형발전소 건설이 거의 전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의 발전시장에 지역발전소 건설은 열병합 발전소 건설 경험이 많은 한국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됨.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한 중소형 바이오에너지발전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됨.


□ 우드펠릿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동향


    - 우드펠릿을 사용한 전력생산은 신재생에너지로 교토협약에서도 인정을 하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에 우드펠릿을 섞어서 사용하는 비율만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것으로 여러 석탄화력발전소에서 검토 추진 중임.
    - 특히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탄소배출을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Hazelwood 발전소는 2013년부터 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이었으나, 근교에 있는 주요 목재산지인 East Gippsland에서 나오는 목재폐기물을 펠릿으로 가공하여 석탄투입대비 최대 20%를 우드펠릿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음.
    - 원료공급의 안정성 및 설비개선에 대한 투자문제 등으로 현재 진행이 보류되고 있으나 호주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목재부산물을 활용하는 것이 향후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함.
    - 예를 들어 500MW의 석탄화력 발전소에 20%의 열원을 목재펠릿으로 대체할 경우 100MW의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플랜트를 가동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것임.
    - 호주에는 약 150만헥타의 플랜테이션이 운영되고 있으며 Timber용 Pinetree 및 펄프용 및 건축용 Hardwood(유칼립투스) 두 종류의 나무를 재배하는데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업계를 대변하는 신재생에너지협회(Clean Energy Council)에서는 목재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어매스 발전에는 찬성을 하지 않고 있음 그 이유는 15-20년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한 플랜테이션 특성상 대형목재 부산물 발전소는 열원수요를 위하여 무리하게 벌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임.
    - 호주의 우드펠릿을 활용한 에너지생산은 주로 가정용 난방에 주로 사용이 되고 있으며 상업용 규모의 사용처 즉 병원, 수영장, 양로원 등에서 우드펠릿을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음.
    - 주로 갈탄을 화력발전으로 이용하는 빅토리아주에서는 우드펠릿 사용을 늘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우드펠릿의 최대 공급 및 사용 국가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이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서 동남아 및 호주로부터 두 국가로의 수출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위와 같은 이유로 호주에서도 우드펠릿을 활용한 전력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정책 미비 및 장기적인 연료시장 전망 부재로 신규 프로젝트 혹은 기 진행 프로젝트들이 지연 혹은 취소가 되고 있는 실정임.
    -일례로 우드펠릿을 사용하는 Manjimup Biomass Power Plant 프로젝트의 경우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진행을 해오고 있으나, 최종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이 계속 지연이 되고 있음.
 

□ 우드펠릿 등 고형연료를 열원으로 하는 보일러 시장동향


    - 고형연료 특히 목재부산물을 사용한 발전프로젝트는 현재 전무하며 몇몇 프로젝트가 추진이 되고 있으나 정부지원 부족으로 보류되고 있음
    - 고형연료를 사용한 바이오에너지 프로젝트 중 정부지원을 받은 유일한 프로젝트는 발전프로젝트가 아닌 사탕수수 체취기술을 활용한 목재체취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유일함(프로젝트 링크: https://arena.gov.au/project/woody-biomass-harvester/)


2. 경쟁동향


□ 호주주요 산업용 보일러 취급업체 제품


<호주 내 판매되고 있는 산업용보일러 주요 브랜드>
 


 자료원: 위 회사들의 웹페이지


3. 유통구조


□ 유통구조


  ○ 제조사가 프로젝트에 직접 공급
    - 중대형 프로젝트가 공개입찰을 통하여 Tenderlink 등 웹사이트에 게시가 될 경우 해외에서 직접 입찰에 참여할 수 있음. 이 경우 제품은 해외에서 공급을 하고 설치 및 사후관리는 현지의 업체를 지정하여 파트너쉽으로 진행할 수 있음.
     - 대부분의 경우 해외에서 직접 입찰에 참여하기 보다는 현지의 보일러 설치 및 서비스업체를 지정하여 현지업체로 하여금 입찰에 참여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Enertech Group의 경우 해외에서 직접 공급도 하고 현지 보일러 업체를 인수하여 자사의 제품을 공급하게 하기도 함.
 
  ○ 대리점을 통한 유통
    - 각국 경쟁사는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으나 주요 경쟁력은 유통망 확보 및 관리에 초점을 맞춰지고 있음.
    - 호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아직은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은 시장으로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직접 수출 보다는 현지 주요 보일러 설치 및 서비스 업체를 통한 진입을 선호하는 편임.
    - 호주 내 주요 유통 업체들은 각 지역의 산업용보일러 수요처를 찾아서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음. 현지 업체들은 지역에 단단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각종 관련 기관에 취급 제품에 대한 소개가 가능함.
    - 단, 주요 유통업체들은 일반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신규 진입 제품/브랜드의 경우 초기 거래에 어려움 있음.


  ○ 지역별로 딜러를 지정
    - 산업용보일러로 대표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유통 및 공급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중대형 공급 프로젝트의 경우 공개입찰을 통하여 보일러 공급업체를 정하고 기타 상업용 건축 프로젝트의 경우 각 지역별로 설치유통 및 서비스 능력을 가진 업체들을 공급업체로 주로 선정함. 특히 현지에 지사나 대리점을 두고 제품에 문제가 있을 시 즉시 처리/수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호함.
    - 해외로부터 보일러를 공급하려면 현지에 설치 및 사후관리 능력이 있는 즉 설치 및 수리에 필요한 공장을 보유한 업체를 지정하여 지역별 공급권을 주고 영업을 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으로 분석됨.
    - 또한 초기 진입을 위해서는 품질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현지공급업체의 다양한 스펙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애프터서비스 능력이 있는지 등의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자체 제작, Ib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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