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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건설업 박람회 EXCON 2017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백진
  • 2017-10-26
  • 출처 : KOTRA

- 건설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

- 중국 업체에 비해 한국 업체 참여율 저조 -

 

 

 

EXCON 2017 박람회 개요

 

  ㅇ 박람회 정보

  


행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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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ON 2017

개최일시

2017 1010~14(11:00~20:00)

장소

페루 리마, Centro de Exposiciones Jockey

홈페이지

http://www.excon.com.pe/

주최기관

CAPECO(Cámara Peruana de la Construcción)

최초 개최연도

1996

참가업체 수

550개사

참관객 수

65000

박람회 규모

35000, 550여 부스

박람회 분야

건설업

 자료원: EXCON 2017 공식 홈페이지


  ㅇ EXCON 2017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건설업 박람회로, 올해에는 10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페루 리마 Jockey 전시 센터(Centro de Exposiciones Jockey)에서 진행됐음.

 

  ㅇ 박람회 개최 목적

    - 공공부문과 개인부문 사업자들 간 '만남의 장' 역할 수행

    -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적 교환과 상업적 거래를 증진

    - 기업 간 전략적 동맹 구축

    - 건설업에서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

 

전시회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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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리마 무역관 자체 촬영

 

박람회 구성 및 참가 현황

 

EXCON 2017 박람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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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XCON 2017 공식 홈페이지

 

  ㅇ 페루 건설협회(CAPECO; Cámara Peruana de la Construcción)가 주최한 해당 박람회에는 관련 분야의 5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65000명이 방문했음.

    - 참가업체 중 대다수의 페루 기업은 생산업체의 형태를 띠고 있음.

    - 해당 박람회에는 페루 기업뿐만 아니라 칠레, 중국, 브라질, 멕시코, 독일, 스페인, 미국 등 다양한 외국 기업도 참여했음. 특히 중국 기업의 참가율이 확연하게 높았음.

 

전시회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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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리마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해당 박람회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건설업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건설업 종사자들과 최신 건설업 동향을 공유했음더불어 잠재적 구매자 및 동종업계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얻음.

 

EXCON 2017 박람회 주요 특징

 

  ㅇ EXCON 2017 전시 트렌드

    - 기업 부스는 원자재, 완성재, 장비 및 설치, 중장비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었음.

    - 기업 부스뿐만 아니라 소강당과 대강당에서 콘퍼런스, 학술세미나, 원탁회의, 기술간담회·시연회,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한 테마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날짜별, 시간대별로 준비돼 있었음.

    - 특히 시연회에 대한 관심도는 상당히 높은 편임.

 

소강당에서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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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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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리마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업체 Gallos Marmol사와의 인터뷰 

 

  ㅇ Gallos Marmol사는 어떤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가?

    - Gallos Marmol사는 대리석, 나무, 화강암 등 다양한 재료의 바닥재와 인테리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ㅇ 본 박람회의 참가 목적이 무엇인가?

    - 과거에는 제품 생산 후 미국,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 외국으로 수출 판매만을 했다. 최근 페루 시장에서 도소매 판매를 시작하게 됐고, 그에 따라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페루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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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allos Marmol 공식 홈페이지

 

□ 페루 건설업 동향

  

  ㅇ 건설업 부문은 2012년을 기점으로 성장이 지체되는 추세

    - 건설업 부문은 -3.15%의 성장률로 2016년을 마감했는데 당해 12월에만 -4%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가 심각했음.

    - 이러한 건설업 경기 침체에는 정부가 계획했던 다양한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서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인 것, 시멘트 수요가 감소한 것, 해당 부문 내 부정부패, Odebrecht사의 스캔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음.

 

전망 및 시사점

 

  ㅇ 2012년 이후로 침체 양상을 띠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보다 긍정적임.

    - CAPECO 2017년에는 건설업 경기가 많이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페루 통계청(INEI)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8월 동안에만 작년과 비교했을 때 4.78%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공공부문 투자가 9.6% 증가하고 국내 시멘트 소비가 3.52% 증가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음.

    - BCR 2018년에는 8%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음. 또한 올해 초 발생한 엘니뇨로 인한 피해 복구과정에서, 인프라 재건 관련 장비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창출되고 있음.

 

  ㅇ 100여 개에 달하는 중국 업체가 본 박람회에 참여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단 한 개의 한국 업체만이 부스를 마련하고 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까지 페루 건설업 부문에서 한국 기업의 인지도는 낮은 편임.

    -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 시장진출 지원과 더불어 한국 건설기업의 관심이 필요함.

 

  ㅇ (전략 1) 주 타깃 시장 선정을 통해 건설 시장에 성공적 안착 가능성 높이도록 함.

    - 직접 수주라는 정면 돌파도 좋지만 자재와 장비 공급이라는 우회공략을 주요 전략으로 추천함.

 

  ㅇ (전략2) 현지 기업들의 수출입은행의 전대금융라인 이용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지 기업들에 한국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 현지 바이어들의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출입은행의 전대금융라인 재개를 추진되는 바, 이를 페루 재건시장에 한국 기업 진출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을 것임.

 

 

자료원: EXCON 2017 공식 홈페이지, El Comercio, Gestion, 참관 업체 제공자료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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