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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캐나다 안경테 시장동향
  • 상품DB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정지원
  • 2017-08-28
  • 출처 : KOTRA

- 인구 고령화, 패션 트렌드 인식 등으로 안경테 수요 증가 추세 -

-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해야 -

 

 


선정 사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 증가 예상

    -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캐나다 고령 인구(65세 이상)가 처음으로 유소년(15세 미만) 인구를 초과함.

    - 베이이부머 은퇴 시기와 저출산 현상이 맞물리면서 노인층 인구가 증가 노안용 안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

 

  컴퓨터, 스마트폰 대중화로 청소년층 안경 구매 시기 단축

    - 청소년기 이전부터 장시간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노출 근시, 안구건조증 등의 이유로 시력교정용 안경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


  안경테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추세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젊은 층의 소비자들은 고가의 명품 안경테에 대한 소비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안경테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안경테는 한-캐나다 FTA 수혜품목 중 하나로 현재 무관세(일반관세 2.5%) 적용

    - 지난 2년간 수출이 감소으나 2017년 상반기에는 대캐나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


□ 시장동향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포함한 캐나다 안경시장 규모는 42억 캐나다 달러로, 지난 5년(2011~2016년)간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기록

    - 안경은 크게 시력교정용, 노안용, 스포츠용, 패션용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시력교정용과 노안용 제품 비중이 높음.

    - 안경을 착용하는 연력대가 낮아지고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안경테를 포함한 안경시장은 2021년까지 50억3000만 캐나다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캐나다 안경시장 규모

                                                                                            (단위: C$ 백만)


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캐나다 안경 도소매업체 LensCrafters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경테 디자인은 성별과 연령층, 시즌별로 구분됨.

    - 성인 남성의 경우 가벼운 소재의 메탈테 또는 반무테를 선호하며, 어두운 검정 또는 브라운 색상의 안경테가 인기가 높음.

    - 반면, 성인 여성은 브라운 색상의 메탈테 또는 뿔테를 착용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함.

    - 패션 아이템으로 안경테를 착용할 경우 복고풍, 캣츠아이, 큐빅 등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택함.

    - 여름에 안경테를 구매할 경우, 답답한 인상을 피하기 위해 밝은 색상과 가벼운 소재의 안경을 선호


  안경테의 소매 가격대는 평균 100~200캐나다 달러에 형성 있으며, 명품 브랜드일 경우 500캐나다 달러까지 상승

    - 안경전문점 등 주요 판매업체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시즌별·연령별 가격 할인, 무료 검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함.

  

캐나다 인기 안경테 디자인 종류


자료원: LensCraft


수입동향


  2016년 안경테(HS Code 9003 기준) 수입규모는 2015년 대비 2.1% 증가한 2억 달러를 기록

    -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생산하는 국가들의 점유율은 감소한 반면, OEM 생산을 확산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점유율은 증가하는 양상

    - 2016년 명품 브랜드 제조업체들이 집중된 프랑스, 미국 등에서의 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14.5%, 27.4% 하락

    - SPA 브랜드 등 패스트 패션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고가의 안경테 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 안경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됨.

    - 세부 항목별로는 플라스틱 소재가 전체 수입시장의 56.1%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속 등 기타 소재(42.7%), 부품(1.2%) 순

 

  중국, 대만, 방글라데시 등 저가 안경테와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쟁국들의 수입이 늘어났으며 한국산은 점유율 감소

    - 2016중국 제품이 전체 안경테 수입시장의 약 43.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방글라데시산 안경테 수입이 급증 

    - 같은 기간, 한국산 안경테 수입액은 612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7% 감소

    -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기준 한국의 대캐나다 안경테 수출은 22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

수출경쟁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연도별 캐나다 안경테 수입동향(HS Code 9003 기준)

                                                                                                                                                                    (단위: US$ , %)

순위

국가

2014

2015

2016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중국

81,119

0.9

82,818

2.1

87,072

5.1

2

이탈리아

62,411

3.8

67,329

7.9

70,918

5.3

3

프랑스

15,030

-11.0

12,596

-16.2

10,766

-14.5

4

일본

8,053

-3.4

8,629

7.2

9,372

8.6

5

한국

7,942

0.7

7,372

-7.2

6,124

-16.9

6

미국

6,384

-16.1

5,195

-18.6

3,774

-27.4

7

오스트리아

4,079

-11.6

3,675

-9.9

3,618

-1.6

8

스페인

2,070

-19.0

2,197

6.1

2,288

4.1

9

독일

1,739

3.0

2,159

24.2

1,934

-10.4

10

대만

1,044

-1.7

1,014

-2.9

1,163

14.7

11

방글라데시

-

-

8

-

727

8,987.5


총액

193,557

-1.0

196,387

1.5

200,572

2.1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World Trade Atlas 


경쟁동향 및 유통 구조

 

   캐나다 안경테 시장은 크게 저가의 수입산, 중고가의 미국·일본산, 고가의 명품 브랜드인 유럽산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2015년 기준 점유율을 살펴보면 Essilor(33.9%), Luxottica(22.1%), Oakley(10.1%) 등 유명 브랜드로 이루어져 중소규모 안경테 제조업체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

    -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한국산 제품은 중저가 수입시장에서 경쟁을 이루고 있음.


   캐나다 내 안경테는 대형 도매(유통)업체를 통해 수입되고 있으며, 해당 유통업체들이 지역별로 소매업체들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짐.

    - Hakim Optical Canada 등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수입을 선호


캐나다 주요 안경테 유통업체

기업명

특이사항

웹사이트

Hakim Optical Canada

 - 전역에 160여 개 매장 보유

 - 중저가부터 명품 브랜드 다수 취급

www.hakimoptical.ca

LensCrafters

 - 미국 프랜차이즈로 캐나다 내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

 - 주로 Luxottica사 브랜드를 취급

www.lenscrafters.ca

Centennial Optical

 - 대형 안경테 유통업체

 -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지사 운영

www.centennialoptical.com

Prisme Optical Group

 - 유럽산 안경테 전문 유통업체

 - 캐나다 및 미국에 유통 중

www.prismeoptical.com

Infinity Optical

 - 중저가 안경테 취급

www.infinityoptical.com

자료원: 각 기업 홈페이지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캐나다 내 안경전문점은 약 2145개에 달함.

    - 지역별로는 온타리오(41.0%), 퀘벡(21.4%), 브리티시 컬럼비아(16.9%), 앨버타(9.5%), 매니토바(2.9%) 순으로 분포됨.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하는 안경테 특성상 소비자들은 온라인 매장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유통시장 중 안경전문점의 점유율이 65.5%로 가장 높았음. 뒤를 이어 백화점(10.4%), 대형슈퍼마켓(9.4%), 의류매장(6.6%), 스포츠용품 전문매장(4.9%) 순으로 이루어짐.

 

  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구매할인, 사은품 증정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어 인터넷 판매도 활성화되는 추세

    - 2011년 기준 전체 유통시장 중 인터넷 판매는 불과 2.3%였으나, 20163.1%0.8%p 상승

 

관세율

 

  -캐나다 FTA(2015년 1월 1일) 발효 이후 한국산 안경테에 대한 관세는 즉시 철폐 현재 무관세가 적용 중

 

  ㅇ 한편, 플라스틱 재질의 일반 안경테 및 관련 부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우리나라 안경테는 비교적 저렴하게 수입 가능

 

   2017년 9월부터 캐나다와 EU 간의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이 잠정 발효될 예정으로, 최혜국(MFN) 관세가 과되는 주요 유럽 국가들에 대한 특혜관세가 적용돼 향후 경쟁이 심화될 전망


캐나다 안경테 세부 품목별 관세율

                                                                                                                                                                            (단위: %)

HS Code

품목명

한국(FTA 특혜관세)

최혜국(MFN)

개발도상국(GPT)

9003.11.10

안전용·스포츠용 안경테(플라스틱 재질)

무관세

무관세

무관세

9003.11.20

일반 안경테(플라스틱 재질)

2.5

9003.19.00

안전용·스포츠용 안경테(기타 재질)

무관세

9003.90.10

부분품

무관세

9003.90.90

기타 부분품

2.5

주: 1) -캐나다 FTA 특혜관세: 원산지가 한국인 제품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캐나다 FTA2015년 1월 1일 발효으며, 2017년도에는 한-FTA 3년차 관세율이 적용)

2) 최혜국(Most Favoured Nation) 관세: 일본, 영국, 중국 등 캐나다와 FTA체결하지 않은 일반 국가들의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

3) 일반특혜관세(General Preferential Tariff): 원산지가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인 제품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

4) 자료원: 캐나다 국경관리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수입규제 및 인증절차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안경 렌즈를 제외한 안경테를 수입할 경우 적용하는 별도의 규제는 없으나, 식료약품법(Food and Drugs Act)에 의거해 렌즈가 부착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의료기기로 규정하고, 관련 라이선스 취득을 요구하고 있음.

    -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캐나다 내에서 유통 및 판매하기 위해서는 '2급 의료기기 라이선스(Medical Device License, Class II)'

취득해야 함.

    - 라이선스 취득 소요기간은 최소 2주에서 11개월임.

 

  안경테 수입 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증 또는 라이선스는 없으나, 대부분의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는 CE(Communaute Europeenne Marking) 인증을 취득 안정성의 차이를 두고 있음.

 

시사점 및 참고사항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안경테를 포함한 안경시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7%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2021년에는 50억3000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할 전망

 

  중저가 안경테는 유행에 따라 자주 교체가 가능하므로 중저가 안경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가의 명품 안경테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임.

    - 특히 스마트기기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청광렌즈나 자외선차단 렌즈 등 기능성 렌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안경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짐.


   현지 바이어 H사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안경테를 패션으로 인식하는 트렌트가 확산되며 안경테 시장은 경기 불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향후 가격 경쟁력이 더욱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

    - 한국산 안경테는 낮은 A/S 비율 등 우수한 품질로 인식되나 가격 경쟁력은 중국에 밀리고 있는 양상


  또한, 한국산 안경테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안경전문점 담당자는 한국산 안경테는 동양인의 얼굴형에 맞게 제작된 아시안핏(Asian Fit)으로 제작 중국, 필리핀 등 동양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함.

    - 대부분의 미국산, 유럽산 안경테는 코가 높은 서양인의 얼굴형에 맞게 제작 동양인이 착용하면 뜨거나, 흘러내리는 불편함이 있음.

    - 캐나다 내 동양인 이민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아시안핏(Asian Fit) 안경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


   K-Beauty 트렌드에 힘입어 한국 아이웨어 제조업체 G사는 올해 1월부터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과 협업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판매하는 등 시장 개척에 성공

    - G사는 증가하는 선글라스 수요에 맞춰 다양한 안경테와 렌즈를 고가의 명품 브랜드 대비 저렴하게 판매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 팝업스토어, 디자인에 대한 R&D, 기능성 강화 제품 등 새로운 브랜딩 전략을 세워 바이어 및 소비자층을 공략해야 함.



자료원: Euromonitor, World Trade Atlas, 한국무역협회,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국경관리청, 캐나다 보건부, LensCrafters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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