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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이 몰고 온 체코의 녹차 열품
  • 트렌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김연희
  • 2016-08-23
  • 출처 : KOTRA

     

웰빙 바람이 몰고 온 체코의 녹차 열품

- 한국 녹차의 건강한 이미지로 현지 시장에 어필 -

- 체코 내 케익, 스프레드 등 녹차 파생상품으로 틈새시장 공약 -

     

 

 

□ 모든 체코 국민이 즐겨 마시는 차(Tea)

     

 ○ 2015년 체코 설문조사 기관(Nielsen Atmosphere)에서 15세 이상 체코인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차를 즐겨 마시는지'를 조사한 결과, 남성 91%, 여성은 99%가 ‘그렇다’라고 응답함. 이는 국민 대부분이 차(Tea)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체코 내 차 시장 현황

            (단위: 백만 코루나, 톤)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시장규모

2,234.30

2,231.20

2,306.40

2,395.10

2,407.00

2,439.90

유통량

4,219.40

4,156.50

4,071.30

4,083.30

4,039.40

4,047.00

자료원: BMI

     

 ○ 체코의 차(Tea)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24억 코루나(약 1억 달러)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 종류가 한국에 비해 매우 다양함.

     

전문 체인점에 진열된 다양한 차

자료원: KOTRA 프라하 무역관

     

 ○ 체코 사람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차는 과일차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 그 외 블랙티, 녹차, 허브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과일·허브차류 중에서는 생강, 석류 및 블랙베리 향의 차가 인기가 좋음.

     

체코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 종류

     

자료원: 설문조사기관(Nielsen Admosphere)

     

 ○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른 차에 비해 녹차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해. 2015년 기준 녹차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6.4% 큰 폭으로 성장

  - ‘14년(2억3000만 코루나) → ’15년(2억5000만 코루나)

     

□ 체코 내 차 수입 및 유통

     

 ○ 체코의 차 수입은 2015년 기준 5억4000만 코루나(약 2300만 달러) 수준이며, 폴란드·독일·헝가리·스리랑카·중국 등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음.

     

체코 내 차 수입 현황

            (단위: 백만 코루나,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수입급액

426

410

454

463

556

540

증감률

12.6

-3.7

10.8

2.0

20.0

-2.9

자료원: 체코통계청

     

 ○ 그 중 녹차 수입은 2015년 기준 1억9000만 코루나(약 800만 달러)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음.

     

체코 내 녹차 수입 현황

            (단위: 백만 코루나,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수입급액

148

145

155

157

199

193

증감률

31.4%

-2.3%

6.9%

1.1%

27.0%

-3.1%

자료원: 체코통계청

        

 ○ 최근 체코의 한국 차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16년 상반기 기준 체코의 한국 차 수입이 146만 코루나(약 6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4.9% 증가함. 이는 2015년 전체 수입액을 초과한 수준임.

  - 한국이 주로 수출하는 차는 녹차와 블랙티이며, 녹차가 대부분을 차지함.

     

 ○ 한국의 대체코 녹차 수출은 2015년 기준 93만 코루나(약 4만 달러)로 전년대비 101.2% 큰 폭으로 증가함.

     

 ○ 체코 내 차는 Tesco를 포함한 일반 상점 이외에도 유기농 전문 판매점, 차 전문 취급점, 찻집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차이 엔 까바(Caj&Kava)는 대표적인 체인 형태의 차 제품 취급점임.

     

차 전문 취급 상점 및 체인 찻집

자료원: Caj&Kava 홈페이지

     

□ 시사점

     

 ○ 과일차의 수요가 다소 정체된 반면, 소비자들의 건강을 우선시 하는 웰빙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녹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보임.

     

 ○ 유기농 제품을 전문으로 수입·유통하는 C사 내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중에 출시된 차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의 진출을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 책정과 차별화 전략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

  - C사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하기 시작한 티(Tea)는 효능을 강조하는 독특한 상품명이 특징. 예를 들면 ‘진정효과가 있는 차’,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 등이 있음.

     

 ○ 현재 체코에서는 녹차 잎이나 티백 형태로만 유통되고 있음.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녹차 케익, 녹차 라떼(latte), 스프레드 등 파생상품의 현지 진출은 향후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임.

     

 ○ 체코 소비자들의 구매력 강화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으로 앞으로 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RTD(Ready To Drink) 형태의 녹차 음료도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료원: 체코통계청, BMI보고서, 온라인 일간지(Blesk.cz), 온라인 일간지(iDnes.cz), 유기농 제품 수입·유통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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