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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지금 웰빙시대
  • 트렌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6-05-13
  • 출처 : KOTRA

 

브라질은 지금 웰빙시대

-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웰빙식품 매출량 성장세 -

- 저렴함과 건강, 모두 충족시켜야 시장 경쟁력 확보 가능 -

 

 

 

□ 개요

 

 ○ 기록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15년 브라질 웰빙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전년대비 판매량 8.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2010년과 비교하면 이 분야 매출액은 57.3% 증가함. 경제·정치적 불안이 계속돼 다른 산업분야에 악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웰빙산업은 2014년과 같은 성장률을 보여, 브라질 웰빙식품시장의 잠재성을 나타냄.

 

 ○ 브라질은 저소득층에서부터 고소득층까지 다양한 사회계층별로 건강제품 소비가 매일 이루어지고 있음.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의 건강제품이나 대체품을 찾는 경향이 증가함. 이런 소비경향으로 인해 건강과 휘트니스에 대한 브라질인들의 인식이 증진됨을 알 수 있음.

 

 ○ 저렴한 제품이 잘 팔리는 트렌드로, 대부분 브랜드들이 가격경쟁에 나서 건강음료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및 종류가 존재하는 품목에서는 가격인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건강음료는 2015년 전년대비 15% 판매량 증가를 보임.

 

□ 웰빙식품 시장 트렌드

 

 ○ 현지에서 새로운 제품을 런칭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천연재료와 국내산 재료인 것으로 분석됨.

  -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의하면, 보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슈퍼푸드’ 또는 유기농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수요 증가 현상은 국내산 천연 프리미엄 수입 재료의 증가와 상호관계를 이룸. 또한, 이런 현상으로 인해 2015년에 웰빙과 관련된 제품 제조업자들에게는 국내산 천연 재료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음.

  - 브라질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아사이베리(Acaí), 과라나(Guaraná)와 예르바 마테(Yerba mate)는 표준가격이 정해져 있고, 다양한 효능이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재료임.

 

 ○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향과 음식과민증으로 인해 특정 제품 수요 증가가 발생

  - 브라질의학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 중 약 43%가 특정 수치의 유당에 과민반응을 보여 젖당소화장애증(락토오스불내증)을 앓고 있음. 이러한 특징을 가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업계는 다양한 유당이 들어있지 않는 제품을 출시, 이 분야의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음. 현지 식품 제조업자들은 신제품 런칭뿐 아니라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어 그에 합당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무유당 제품 제조업체들 중에는 Vigor, Piracanjuba, Laticínios Tirolez Ltda. 가 있음.

   · 젖당소화장애증: 젖당을 포함하는 우유,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에 생기는 고장, 복통, 설사 등의 여러 가지 증상

  - 음식과민증 소비자를 겨냥한 분야는 2015년에 13% 증가율을 보임. 이는 2015년에 경기침체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과 2014년보다 더 높은 성장률임.

 

 ○ 음식과민증으로 인해 대체식품들을 찾는 많은 잠재적 소비자들 외에, 식단조절을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웰빙식품시장 중 음식과민증 소비자들을 겨냥한 분야의 매출에 기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음식과민증 소비자용 제품가격을 기존 제품보다 평균 20~30% 정도 더 높게 책정하는 것으로 나타남.

 

 ○ 다국적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신생기업들도 경쟁력 확보 중임.

  - 네슬레사(Nestlé SA), 펩시코(PepsiCo Inc.),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 Inc.), 다논그룹(Groupe Danone),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와 같은 다국적 기업이 2015년 웰빙시장을 계속해서 장악하고 있는 중임. 대기업은 원료와 생산비용이 증가할수록 제품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범위가 작음. 그러나 중소기업과 지역기업들은 틈새시장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이는 경향이 있음.

 

 ○ 편의점을 중심으로 식료품 소매업자들이 웰빙식품 매출량을 장악하고 있음.

  - 2015년 전체 웰빙식품 매출량은 현대 식료품 소매업자들이 98%를 차지, 웰빙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반면, 편의점과 할인판매점은 저렴한 가격대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다른 가게에서 찾을 수 없었던 특정 제품들을 구비함으로써 2015년에 근소한 성장률을 보임.

 

□ 시사점

 

 ○ 건강식품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웰빙열풍은 계속돼, 웰빙식품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됨. 웰빙식품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가격대를 제공하는 브랜드들이 생김. 이에 따라 한국 업체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품 차별화가 가장 우선시됨. 색다른 디자인, 다양한 크기의 포장, 새로운 맛 등을 개발해 홍보하는 것이 매출 증대의 한 방법

 

 ○ 건강 관련 산업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기업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을 것으로 보임. 아직 브라질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제공하면서 천연재료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킨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임.

  - 마케팅에도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서양인들의 특성을 잘 반영해 제품을 만들고 개발해 나갈 필요가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Brazilian Medical Association 및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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