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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콜롬비아 경제, 3.1% 성장 공식 발표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성기주
  • 2016-03-16
  • 출처 : KOTRA

 

2015년 콜롬비아 경제, 3.1% 성장 공식 발표

- 금융, 건설, 유통이 전체 성장 견인 –

- 2016 성장 전망은 2%대로 부정적 -

 

 

 

□ 2015년 경제성장률 3.1%

 

 ○ 콜롬비아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콜롬비아 GDP 성장률은 3.1%를 기록해 내외부 악재에도 동력을 잃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됨.

 

콜롬비아 연도별 경제성장률 현황

(단위: %)

자료원: 콜 통계청(DANE)

 

 ○ 2010년 이후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원유, 석탄, 광물, 농산품 등 1차산업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에도 비교적 건실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

 

□ 금융, 유통·요식업, 건설 등이 성장 견인

 

 ○ 콜롬비아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광업의 경우, 외부악재로 인해 0.6% 성장에 그친 반면 금융, 유통·요식업, 건설업 등은 4%대 성장을 기록

 

 ○ 금융업의 경우 연간 성장률 4.3%를 기록했으며 유통·요식업과 건설업은 각각 4.1%와 4.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음.

 

2015 콜롬비아 주요 산업별 성장률 현황

(단위: %)

자료원: 콜 통계청(DANE)

 

 ○ 세부 분야별로는 금융업 내 금융 중계서비스가 9.8%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유통·요식업 분야는 호텔, 바, 레스토랑 부문이 5.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건설업의 경우, 정부 주도 인프라 건설분야가 5.4% 성장해 전체 건설업 성장을 견인했으며, 그동안 호황을 누렸던 일반 건설은 2.1% 성장에 그침.

 

□ 2016년 경제 전망, 2%대 후반 수준될 듯

 

 ○ 콜롬비아 정부는 연초 2016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약 3.2%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최대 3%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

 

 ○ 올해 콜롬비아 경제성장 동력은 건설과 제조업이 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부 주도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된다는 점과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국산제품 수요 증가, 최대 석유화학 플랜트인 Reficar 재가동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판단됨.

 

 ○ 정부 공식 전망치와는 별개로 콜롬비아 중앙은행의 경우 최대 2.7%를 전망하고 있음. 이는 내수 감소와 페소화 절하에 따른 경쟁력 강화에도 미미한 수출 증가 효과가 그 원인임.

 

□ 시사점

 

 ○ 콜롬비아 경제가 내외부 악재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주변 중남미 국가들과 비교할 경우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정부의 일관된 경제정책과 안정적인 경기부양정책 추진이 대외 신뢰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중남미 주변국 대비 정부 주도력이 강하다는 점은 경기부양효과 극대화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음.

 

 ○ 그러나 대외경기 변화, 특히 원자재 수요 변화에 민감한 경제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과제이며, 대체산업 발굴 및 개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안정적 경제성장 기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Portafolio 및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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