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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날이 성장하는 온라인 유통시장 주목해야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10-16
  • 출처 : KOTRA

 

 프랑스, 나날이 성장하는 온라인 유통시장 주목해야

- 전년대비 11% 증가한 568억 유로 규모, 모바일 상거래도 지속 증가

- 국내기업, 온라인 시장 진출 시 품질보증 및 제품 사후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려 필수 -

 

 

 

□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프랑스 온라인 유통시장

 

 ○ 프랑스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동향

  -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프랑스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568억 유로로 나타났으며, 전자상거래는 프랑스 총 소매부문의 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함.

  - 또한, 유로스타트(Eurostat)는 2014년 온라인 구매를 이용한 프랑스 소비자의 비중은 전년대비 3% 상승한 62%로 나타났다고 밝힘에 따라 프랑스 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유럽 전자상거래협회(Ecommerce Europe)가 실시한 2014년 전 세계 국가 대상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국가 순위 조사에서 프랑스가 6위를 차지함. 특히 기업과 소비자간 온라인 거래(B2C: Business to Consumer) 부문에서는 유럽 국가 중 프랑스는 3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1위는 영국, 2위는 독일로 나타남.

 

 ○ 프랑스 모바일 상거래(M-commerce) 시장 부상

  -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에 따르면, 프랑스 모바일 상거래 시장규모는 2014년 40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아울러, 프랑스 온라인 구매 이용자 중 약 10.7%는 모바일 구매 경험이 있다고 함.

  - 한편, 미국 IT분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13년과 2014년 전 세계 모바일 결제 규모는 각각 2350억, 3250억 달러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2017년에는 717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함.

  -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

 

최근 3년간 프랑스 전자상거래 연간 매출액 추이

 

자료원: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

 

□ 프랑스 온라인 유통시장 주요 동향

 

 ○ 주요 소비 패턴 동향

  -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1회당 평균 지출액은 약 81유로로 나타남.

  - 아울러 2015년 1~6월 구매품목 기준, 프랑스 소비자들의 접속 경로별 주요 구매 제품 순위는 아래와 같음.

 

접속경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1위

의류

의류

의류

2위

여행상품

전자제품

문화상품

3위

전자제품

문화상품

여행상품(기차 예매 제외)

4위

문화상품

음악 및 비디오

콘텐츠 가입 및 구매

건강 및 미용제품

5위

건강 및 미용제품

게임

전자제품

자료원: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 및 프랑스 미디어 조사기관(Médiaméterie)

 

  - 방문빈도가 높은 사이트는 1위 Amazon, 2위Cdiscount, 3위 Fnac 등으로 조사됨.

 

 

사이트명

취급품목

월별 평균 방문자 수

1위

Amazon

가전, IT, 의류 등

16,832,000

2위

Cdiscount

의류, IT제품 등

10,501,000

3위

Fnac

가전, IT제품, 문화상품 등

8,847,000

4위

eBay

가전, IT, 의류 등

7,989,000

5위

Voyages-Sncf.com

기차 예매 및 여행상품

6,768,000

자료원: Médiaméterie/NetRatings(프랑스 미디어 시청자 조사 기업)

 

 ○ 협력적 소비 및 소비자 간 거래시장 활성화에 주목해야

  -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에 따르면, 협력적 소비 이용률은 2013년 20%에 불과했지만 2015년 6월 70%로 나타남.

  -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란 자신이 소유한 기술과 자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경제 모델을 뜻하며, 주요 소비분야로는 개인간의 숙박제공 서비스, 카셰어링, 생산자로부터의 직접 구매로 나타남.

  - 또한, 소비자 간의 전자상거래(C2C: Consumer to Consumer)를 통해 중고품 혹은 신품 판매 및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70%로 나타남.

  - 이는, 프랑스의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구매력 저하로 사용자 간 직접 거래형태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 모바일 쇼핑 이용률 증가

  - 프랑스 전역에 4G 및 무선광통신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모바일 쇼핑 이용률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쇼핑 이용 소비자는 2014년 600만 명으로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프랑스 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거래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온라인 유통시장 증가에 따라 온라인 결제 보안문제 대두

 

 ○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개인정보침해 관련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음.

 

 ○ 모바일 결제 보안 우려

  - 글로벌 사이버보안협회(ISACA)가 최근 세게 사이버보안 전문가 900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모바일 결제 보안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대 다수(87%)가 향후 12개월 동안 모바일 결제 데이터 침해 증가가 예상된다고 함. 주요 원인으로는 모바일 결제 시 와이파이 사용(26%), 분실 또는 도난 단말기(21%), 피싱/스미싱(18%), 취약한 패스워드(13%)와 같은 요소를 꼽음.

     

 ○ 프랑스, 온라인 결제 보안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전문 기업 피카르( Picard)는 프랑스 디지털 보안 결제 솔루션 기업 인제니코(Ingenico Group)가 개발한 신용카드 정보를 대신하는 암호화된 전자상 화폐인 토큰(Token)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있음.

  - 최근, 삼성전자와 협력해 갤럭시 S6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기여한 프랑스 디지털 보안 솔루션 기업 오베르뛰르(Oberthur)는 온라인 구매 사기 방지를 위해 최근 매시간 바뀌는 보안코드가 신용카드에 장착된 작은 화면에 나타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

 

□ 시사점

 

 ○ 국내기업, 프랑스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진출 기회 노려야

  - 현재 프랑스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의류, 여행 및 문화상품에 대한 구매는 활발하나 게임 콘텐츠, 화장품, 주방 및 가전제품, 스마트 기기 및 관련 액세서리 분야의 전자상거래 비중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됨.

  - 한편, 프랑스 내 온라인 상으로 판매되는 한국 제품은 대부분 대기업 위주(삼성, LG 등)의 가전 및 전자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 국내기업의 프랑스 온라인 시장 진출 시. 제품 AS(After Service)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예상돼

  - 국내기업은 프랑스 진출 시 제품에 대한 AS조직 마련이 필수이기 때문에 현지법인 및 지사 설립, 혹은 AS를 책임질 수 있는 현지 파트너를 발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특히, 전자제품의 경우 품질보증과 AS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국내기업은 프랑스 진출 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온라인 결제 보안 시스템 최신 동향도 꾸준히 파악해야 할 것

  -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해 온라인 결제 보안에 대한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음.

  - 이에, 프랑스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은 전자상거래 보안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 프랑스에서는 매년 11월(올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 디지털 보안 솔루션 박람회(Cartes)가 개최되고 있어, 전시회 방문을 통해 전자상거래 보안시장의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음.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및 르몽드(Le Monde), 프랑스 전자상거래협회(Fevad)  2015년 연례 보고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회(ISACA), 크리테오(Criteo) 홈페이지, 인제니코(Ingenico Group) 홈페이지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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