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모로코 보안장비시장

- 2014년 25% 성장률로 70억 디르함 규모 -

- 한국 최근 3년간 보안카메라 관련 장비 수출 3위 유지 -

 

 

 

☐ 모로코 보안장비 산업 동향

 

 ○ 2011년 마라케시 제마 엘 프나 광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사건으로 인해 모로코 내무부, 모로코은행연합(GPBM: Groupement professionnel des banques marocaines) 호텔, 무역기관 등은 보안장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함.

 

 ○ 이 시기부터 보안카메라, 경보 시스템, 금속탐지장치, 보안코드장비 등의 품목이 수입되기 시작함.

 

 ○ 모로코 보안장비업체 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모로코에는 대략 15만 개의 보안업체가 있으며 보안관리분야에서만 약 7억 디르함의 매출액이 발생한다고 설명함.

 

 ○ 2014년 전체 보안장비시장은 연간 25%의 성장률로 70억 디르함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높은 시장 증가율을 나타냄.

   · 아래에 언급되는 보안장비 수입동향은 보안 카메라 장비 시장 통계수치이므로, 전체 보안장비 시장동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보안 카메라 장비시장은 다소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보안시장은 성장세를 기록 중)

 

 ○ 모로코 보안장비업체 ‘DG’에 의하면 현재 모로코 시장의 보안장비 수요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공급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함.

 

 ○ 모로코 정부의 트램, TGV 고속열차, 도로, 공항 및 기타 인프라 구축사업은 모로코 보안장비시장의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임.

   · 디르함 대비 환율은 2015년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함(1€=MAD 10.776, US$1=MAD 9.778)

 

☐ 모로코 보안장비 시장

 

 ○ 모로코의 보안장비 제조업은 아직 미성숙단계로 보안장비 자체를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해 설치부문에 집중하는 실정임.

 

 ○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로그식 녹화방식 카메라 제품의 노후화에 따라 디지털식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 중산층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가정집 보안장비 수요 또한 증가하며, 단순 보안장비가 아닌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장비가 선호됨.

 

☐ 보안장비 수입 동향

 

2012~2014년 모로코의 보안카메라 장비 국별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국명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14/'13
전체	17,327	13,236	10,820	100.00	100.00	100.00	-18.25
중국	12,525	7,740	7,574	72.28	58.48	70.00	-2.15
인도네시아	2,147	1,966	846	12.40	14.86	7.83	-56.95
한국	477	1,029	692	2.75	7.78	6.40	-32.76
대만	699	787	522	4.04	5.95	4.83	-33.67
독일	16	69	324	0.10	0.52	3.00	370.39
미국	228	633	207	1.32	4.79	1.92	-67.20
영국	43	25	108	0.25	0.19	1.00	320.50
일본	82	34	78	0.48	0.26	0.73	127.36
북한	7	17	75	0.04	0.14	0.70	320.24
프랑스	298	216	67	1.72	1.63	0.62	-69.02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보안 카메라 관련 장비분야의 연도별 수입동향을 보면, 2012년 1700만 달러에서 2014년 1000만 달러로 감소하고 수입량 역시 2012년 963톤에서 2014년 451톤으로 감소함.

 

 ○ 보안 카메라 관련 장비 수입시장의 규모는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한국은 대모로코 보안 카메라 관련 장비 수출 3위국임.

 

 ○ 한편, 2014년 수입 수량은 중국이 395.1톤, 인도네시아 29.9톤, 대만 8.4톤, 한국 6.3톤, 독일 1.7톤, 일본 1.6톤, 프랑스 1.2톤, 베트남 1.1톤 순임.

 

 ○ 모로코 정부의 무역수지 적자감소 해소 정책에 의해 수입액이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저가의 장비를 들여오고 있어 상대적으로 기술위주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는 수출에 난항을 겪음.

 

 ○ 기존 보안 카메라 관련 장비 모로코 수출 상위에 자리잡던 프랑스가 10위권으로 내려앉으며 기타 수출국에게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음. 이는 관련 업계가 프랑스 제품의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거래선을 다양화하려는 의도임을 알 수 있음.

 

2014년 대모로코 주요 수출국 점유율

자료원: 모로코 외환청

 

 ○ 관세율 정책

  - 수입세: 2.5%, 특별세: 0%, 부가가치세: 20%

  - 자유무역협정을 맺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유럽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세율이 높음.

 

☐ 모로코 주요 보안장비 업체

 

 ○ E.S. Data Security Systems: 안전, 컨트롤, 보안장비의 수입 및 설치업체

  - 전화: +212 522 991 636

  - 구매부 담당자: Mrs. Bachiri Atiqa

  - 이메일: a.bachiri@esdata.ma

  - 홈페이지: http://crayondesoleil.online.fr/esdata/index.html

  - 종업원 수: 1000명

 

 ○ IP VISION: 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 전화: +212 522 991 693

  - 사장: Mr. Olivier SUSSET

  - 이메일: contact@ipvision.ma

  - 홈페이지: www.ipvision.eu.com

  - 종업원 수: 50명

 

 ○ G4S Maroc: 안전 관련 장비 솔루션 제공

  - 전화: +212 522 497 400

  - 이사: Mr. Jean Vanovereem

  - 이메일: info@ma.g4s.com

  - 홈페이지: www.g4s.ma/en-m

  - 종업원 수: 1000명

 

☐ 모로코 주요 사설 보안업체

 

 ○ Bensak: 카사블랑카에 위치한 기업 보안 설치 전문업체로서, 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비 서비스를 제공함

 

 ○ BD GHANDI: 카사블랑카에 위치한 사설 보안 업체로서, 보안, 경비, 정원조성,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 G4S Maroc: 모로코의 시장 점유율 1위 영국 보안업체로, 세계 125개국의 63만5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음.

 

 ○ Mondial Gardiennage: 산업단지 및 기업 내 사무실 등의 보안에 특화된 업체로서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 전시회 정보

 

 ○ PREVENTICA MAROC 2016

  - 전시회 기간: 2016년 3월 29~31일

  - 전시 주최기관: Communica Organisation(France)

  - 전시회 장소: OFFICE DES FOIRES ET EXPOSITIONS DE CASABLANCA(OFEC)

  - 전화: +212 522 201 157

  - 홈페이지: http://www.preventica.ma/

  - 참가업체 수: 2014년 96개에서 2015년 142개로 증가

 

☐ 시사점 및 진출 방안

 

 ○ 모로코 정부의 인프라 구축사업(트램, 도로, 고속열차, 공항) 및 관광호텔 증설의 사업 정책으로 보안 카메라·비디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보안 카메라 관련 장비 품목의 수입이 최근 몇 년간 감소세에 있기는 하나, 일시적인 것으로 보여지며 한국 제품의 기술 인지도는 높은 편임.

 

 ○ 고가 장비는 기존의 유럽 거래선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크고 저가 장비는 아시아산, 특히 중국산을 취급하는 경향이 커 현지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업체들은 난항을 겪음.

 

 ○ 그러나 최근 한국의 대기업 가전제품 및 ICT 통신기술이 모로코에 성공적으로 전수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제품 이미지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을 갖춘다면 모로코 시장 진출이 용이할 전망

 

 ○ 국내 보안장비 업체들은 모로코 현지에서 열리는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