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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시장에 의존하는 호주 종이제 문구류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오윤소
  • 2015-08-11
  • 출처 : KOTRA

 

수입시장에 의존하는 호주 종이제 문구류

- 호주 연방정부에서 사용되는 종이의 55% 이상이 수입산 -

- 우수한 디자인으로 틈새시장 공략 필요 -

 

 

 

□ 수입시장에 의존하는 호주 종이제 문구류

 

 ○ 호주의 종이제 문구류 제조산업은 경쟁력 있는 수입산과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의 도입으로 종이제 문구류가 구식으로 취급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호주 시장은 일부 편지봉투 및 종이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해 우수한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제품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

 

□ 호주 종이제 문구시장 현황

 

 ○ 호주의 연간 종이제 문구류 제조시장 규모는 8억3770호주달러이며, 이는 오직 호주의 제조업제로부터 산출된 시장규모로 수입산에 대한 규모는 포함돼 있지 않음. 다만 아래의 그래프에서 어떤 종이제 문구류가 호주 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음.

 

호주 종이제 문구류 제조시장

자료원: IBISWorld

 

  - 프린트용 종이, 공책, 다이어리, 편지지, 종이롤(계산대 등의 기계에 들어감) 등의 사무용 종이 카테고리가 65.7%를 차지함.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이 카테고리의 1인당 사용률은 감소했지만 종류는 비교적 다양해짐. 수요면에서는 학교나 가정집에서의 수요가 지속적임. 이는 세계가 전산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공책이나 색종이 같은 대체 불가능한 제품의 수가 아직까지 상당하기 때문임.

  - 일반 봉투를 포함해 택배 시 사용되는 종이포장류가 20.6%로 두 번째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컴퓨터와 이메일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몇 년간 봉투의 비중이 낮아졌음에도 호주에서는 아직까지 상당수의 기업이 편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됨. 하지만 인터넷 쇼핑 및 이메일 등 온라인 통신의 변함없는 추세를 보면 전통적인 우편물의 비율은 향후 몇 년 안에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 라벨지가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 시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됨. 제품 패킹시 풀로 붙이는 라벨지가 주요 제품이며, 주로 제조업 단계에서 제품 패킹 시 도매업자나 소비자들에게 배달되기 전에 사용되고 있음. 호주에서는 수입산 제품 등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조업의 추세가 점점 더 하락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와 상관관계에 있는 상품 라벨지 산업 역시 그 영향으로 축소됨.

 

□ 호주 정부마저 수입산 종이 사용률 높아

 

 ○ 호주 연방정부는 호주에서 인쇄용 종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55% 이상의 종이를 호주 조달규정에 따라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파악됨.

 

 ○ 2014년 호주의 종이 제조업자들은 값싼 수입품의 홍수로 큰 타격을 입었다며 격렬히 문제를 제기함. 또한 경제가 불안정한 시기에 호주 정부가 비록 예산을 삭감하는 일이 있더라도 호주산 제품을 구매해 호주 업체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함.

 

 ○ 2014년 호주임업협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호주 연방정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양의 종이제 문구류를 수입하고 있음.

  - 약 6500톤의 복사용지

  - 약 5만~6만 톤의 종이: 간행물, 팜플렛, 문서양식, 브로슈어 및 봉투 등 외부에서 사용될 인쇄물

  - 1억 호주달러의 화장지

 

□ 인쇄용 종이 주요 수출입 국가

 

 ○ 아래 그래프에서 살펴볼 수 있듯 종이제 문구류는 수입이 수출의 4.5배 정도임.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으며,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순으로 수입되는 것으로 파악됨.

  - 특히 호주달러가 강세했던 시기인 2009~2010년, 2011~2012년에 상당한 제품이 수입됨.

 

종이제 문구류 주요 수출입국

자료원: IBISWorld

 

□ 주요 경쟁기업

 

 ○ 호주의 주요 종이제 문구류 제조업체는 Paper Australia Pty Ltd(점유율 48.7%), Avery Dennison Australia Pty Ltd(점유율 12.5%), Pelikan Artline Pty Ltd(점유율 3%) 등이 있음.

 

 ○ 그 외 관련업체들은 현지에서 디자인한 제품을 해외에서 OEM으로 제조해 수입하고 있으며, Typo와 kikki.K사는 해외 디자이너 문구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호주 전역에 자사 브랜드 문구용품 체인점으로 제품을 공급함.

 

주요 경쟁기업

업체명

취급제품

홈페이지

Paper Australia

인쇄용지, 공책, 봉투

www.australianpaper.com.au

Avery Dennison

인쇄용지, 라벨지

www.label.averydennison.com.au

Pelikan Artline

공책, 필기구, 도장

www.pelikanartline.com.au

Typo

디자이너 문구용품

www.cottonon.com/AU/shop-by-brand/typo/

kikki.K

디자이너 문구용품

www.kikki-k.com

Hallmark Cards

축하카드, 포장지

www.hallmarkcards.com.au

John Sands

축하카드, 포장지

www.johnsands.com.au

Collins Debden

공책, 다이어리

www.collinsdebden.com.au

Quill Stationery

디자이너 종이류

www.quillstationery.com.au

ACCO Australia

공책, 다이어리, 필기구

www.acco.com.au

Filofax Group

다이어리, 필기구

www.filofax.com.au

For Arts Sake

축하카드

www.forartsake.com.au

자료원: IBISWorld, 인터넷 서치

 

□ 진출 전략

 

 ○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호주 바이어에 따르면 공급업체 선정 시 디자인, 품질, 업체 대응 및 마케팅 지원, 가격 등이 주요 검토사항. 한국산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경쟁국인 일본, 프랑스, 영국산 제품과 비교해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음.

 

 ○ 현지에서 인기 있는 디자이너 문구용품은 현지 잡지 및 인터넷을 이용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함. 이에 따라 대호주 문구류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우리 제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소매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진 에이전트 또는 바이어 발굴이 중요함.

 

 ○ 또한, 현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이 우선시 됨.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필요성뿐만 아니라 현지 타깃 소비자의 성향에 맞는 제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Canberra Times, 호주 통계청, IBISWorld,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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