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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모래폭풍에 공기청정기 잘 팔린다
  • 트렌드
  • 카타르
  • 도하무역관 이용호
  • 2015-05-11
  • 출처 : KOTRA

     

카타르 모래 폭풍에 공기청정기 잘 팔린다

- 2015년 4월, 수차례 이어진 모래 폭풍에 수천 명의 환자 발생 -

- 공기청정기 재고가 동나 구매 어려워 -

     

 

     

□ 카타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모래 폭풍

 

모래 폭풍 당시 도하 시내 및 도로 전경

 

자료원: KOTRA 도하 무역관 자체 촬영

 

 ○ 2015년 4월에 연속적으로 다수의 모래 폭풍이 수일간 이어졌으며, 그중 첫 모래 폭풍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

  - 2015년 4월 2일 밤부터 다음날까지 이어진 모래 폭풍은 최대 시속 70㎞를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모래바람을 몰고 옴.

  - 모래 폭풍의 영향으로 2015년 4월 3일 대학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교가 휴교했고, 다수의 기업도 임시휴일로 지정함.

 

 ○ 하마드병원은 모래 폭풍에 인해 2015년 4월 3일 하루 동안 1300명의 아동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 도하 내 재래시장에 근무하던 근로자는 당일 시장에서 노숙하다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함.

 

□ 모래 폭풍에 공기청정기도 날아갔나

 

 ○ 미약한 모래 폭풍이 수시로 발생하는 카타르 환경에도 공기청정기를 구비한 가정이나 직장은 소수에 그침.

     

 ○ 2015년 4월 2일 모래 폭풍 이후 카타르 내 공기청정기는 불티나게 팔려 다음날부터 대부분 가전제품매장에서 동이나 판매에 차질을 빚음.

  - 예상치 못한 수요 급등에 중동 물류거점인 두바이로부터 긴급하게 공기청정기를 도입, 모래 폭풍이 일어난 다음 주에는 일련의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수 있었음. 그러나 바로 이어진 또 다른 모래 폭풍의 여파로 이마저도 얼마 안 가 품절됨.

 

□ 카타르 공기청정기 시장의 주도자는

     

 ○ 카타르 공기청정기 시장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카타르 통계청에서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지 않으나, 현지 바이어에 의하면, 한국·일본·스웨덴·미국 브랜드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함.

  - 현지에서 유통되는 국내 공기청정기는 C사, L사 등으로 그 수가 적은 편이나, 스웨덴 브랜드도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카타르 현지에 유통됨.

 

□ 시사점

 

 ○ 모래로 인한 기관지 질환은 현지 토속질병으로 자리잡고 있고, 카타르 거주민들은 근래 모래 폭풍으로 인해 공기 중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에 대해 실감하고 있어 꾸준한 공기청정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카타르에 실제로 구매가 가능한 공기청정기의 제품군은 매우 한정적임에 따라 현지에서 보편적으로 유통되지 않은 소형·휴대용,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진출이 유망함.

 

 ○ 현지 공기청정기 사용자들은 필터의 재구매가 어려운 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현지 진출 시 이 점을 감안해야 함.

 

 

자료원: Gulf-Times, Peninsula, 카타르 환경부, 카타르 관세청,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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