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4 호주 식품전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호주
  • 멜버른무역관 오윤소
  • 2014-10-06
  • 출처 : KOTRA

 

2014 호주 식품전 참관기

-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호주 최대 규모의 식품전 -

- 다수의 한국기업과 한국관 운영으로 한국 음식 알리는데 큰 도움 -

 

 

 

 

□ 2014 호주 식품전 개요

 

전시회명

2014 Find Food Australia

개최기간

2014년 9월 15~18일

홈페이지

www.finefoodaustralia.com.au

연혁

1984

개최장소

Melbourn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참가업체 수

1000개 업체

참가 국가

45개 국가

전시 분야

식품, 음료, 관련 기기, 관련 제품 등

입장료

인터넷 사전 등록 시 무료, 현장 등록 시 A$ 30

 

□ 2014년 9월 15~18일, 제 30회 Fine Food Australia가 Melbourne Convention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됨.

 

  1984년 시작된 호주 최대 식품전인 Fine Food Australia는 매년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됨.

 

  올해 1000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2만400여 명의 국제 바이어와 약 2만6000명의 인파가 방문했음.

 

 

자료원: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체 촬영

 

□ 한국 전시기업 둘러보기

 

  한국 기업은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통해 7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했음. 경남도청을 통해 참가한 3개 업체와 개별적으로 참가한 나머지 업체를 포함해 총 16개 기업이 해외 전시자로 참가함.

  - 천혜식품과 Oriental F &B 에서는 웰빙 음식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을 겨냥한 곤약이나 해초샐러드 등을 선보여 관심을 삼.

  - 꽃샘식품에서는 유자차, 자몽차 등을 현지화해 빵 토핑용으로 마케팅했으며, 선돌마을, 제주본초, 천삼원에서 녹차, 생강차, 홍차, 쑥차, 홍삼차 등 보다 한국적인 차 종류를 선보임.

  - 다움과 영그린은 효소음료를 포함한 효소식품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한사랑과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버섯볶음 시식행사를 진행해 한국 버섯의 식감을 알리려 노력함.

  - 청해물산의 고등어와 성지농산의 떡볶이 떡, 냉면등도 현지의 아시아인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삼광식품도 기업용 초콜릿 원료를 전시해 바이어의 이목을 끎.

 

□ 호주 한인셰프협회(AKCA)에서도 한국 음식 알리기에 앞장섬.

 

  오전에는 백김치, 수육과 김치살사, 김치 밥말이, 오후에는 김치 두루치기, 소고기 편육과 깍두기 꼬치, 김치소스 소면으로 현지인 맞춤용 시식 요리와 화려한 장식을 곁들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음.

 

  한국의 YTN과 미국, 터키 출신의 블로거를 비롯한 해외 블로거가 많은 관심을 가지며 음식 만드는 과정이나 완성품을 촬영함.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전시기업 부스

 

 

자료원: 멜버른 무역관 자체 촬영

 

□ 식품 관련 기기 및 부품 전시

 

  한국 기업에서도 식품뿐 아니라 관련 기기 및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끎.

  - 호주에 지사를 둔 선경산업의 자외선 살균소독기는 식기용, 청소 도구용, 위생복용, 칫솔용 등 기업에서 쓸 수 있는 대형 살균소독기와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형제품을 선보였음. 손소독제가 일반적으로 쓰일 만큼 위생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에게 인기를 끎.

  - 밀포드비 사는 녹홍담이나 사슴육포, 스파클링 주스 등을 주로 다루는 기업이지만, 본 전시회에서 포장 쪽으로 부스배치가 돼 주 타깃제품을 에코 종이컵과 기타 패키징 제품으로 돌려 바이어의 관심을 사려 노력함.

 

  다수의 해외 업체에서 획기적인 식품 관련 기기를 전시해 발전된 식품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음.

  - 한 일본 업체에서는 마끼(한국의 김밥과 비슷)와 스시를 빠르고 정갈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기를 전시했으며, 해당 부스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시식을 할 수 있어서 관람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음.

  - 그 외에 식기세척기, 바베큐 기기, 케밥 기기, 주스기, 아이스크림 제조기, 환풍기 등 다양한 최신식 식품 관련 기기를 만나볼 수 있었음.

 

식품 관련 기기 및 부품 전시기업 부스

 

자료원: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본 전시회는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했고, 한국관을 운영해 다채로운 제품과 시식 행사 등으로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호주 진출의 발판이 됨.

  -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멜버른이나 시드니 같은 대도시를 집중으로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일본음식이나 태국음식처럼 대중적이지는 않음.

  - 한국관에서 부채를 나누어주면서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해 관람객을 모으고 한국 음식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됨.

  - 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이 목표라면 사전에 현지 바이어에 대한 조사와 사전 홍보로 기업의 제품이나 부스 위치에 대해 알리는 것이 중요함. 전시회 자체에 관람객이 아무리 많아도 부스가 동떨어져 있거나 눈에 띄지 않으면 바이어의 관심을 얻을 수 없음.

 

  제품 자체의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 포장 역시 중요

  - 현지와 한국의 제품 포장디자인이나 기타 외적인 부분에서 선호하는 부분에 차이가 있음. 현지의 타 제품 포장 디자인을 심도 있게 조사해 준비해 올 필요가 있음.

  - 전시회 관련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 전시회에서 한 기업이 제품 포장에 대한 혹평을 듣고 그 다음해 같은 제품에 다른 포장을 도입해오자 계약문의가 쇄도한 일도 있었다고 함.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현지에 맞춘 포장도 무시할 수 없음.

 

 

자료원: Fine Food Australia 공식 웹사이트, 전시회 참석 및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4 호주 식품전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