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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붐으로 석유시장에 제왕이 된 미국
  • 현장·인터뷰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수
  • 2014-10-02
  • 출처 : KOTRA

 

셰일 붐으로 석유시장에 제왕이 된 미국

 

 

 

□ 셰일 붐으로 석유 생산시장 1위 자리 꿰찬 미국

 

  9월 30일 자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의 셰일 오일이 사우디를 꺾고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 됐음을 대서특필함.

 

  미국 에너지 관리청(EIA)은 하루 250만 배럴까지 생산할 수 있음을 내비침.

     

□ 미국 2분기 성장률 4.6%, 2년 반 만에 최고 성장률

 

  9월 26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4~6월)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이 4.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비내구재(의류, 식품 따위) 산업 수출의 증가와 기업 재고 증가, 그리고 소비 확대에서 비롯됨.

 

  특히 셰일가스 개발은 가스, 전력 등 생산비용의 하락과 Made in USA 정책에 맞물려 제조업 리쇼어링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에너지 연관 산업에 연쇄적인 변화의 파고를 불러오고 있음. 그 규모는 760억 달러에 이를 전망

 

□ 새로운 남부시대를 열어가는 텍사스

 

  텍사스는 미국 전체 GDP의 9.6%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셰일 개발 붐으로 건축업자와 필립스 66, 엑손모빌 등 글로벌 석유기업이 텍사스로 몰려들고 있음.

 

  특히 셰일 오일 원유 가공 및 수송의 중심지인 휴스턴은 전년 대비 GDP 3.7% 상승했으며, 1인당 GDP는 4만4788달러에 이름.

 

     

주: 미국 텍사스주 Eagle Ford 셰일가스 채굴현장

자료원: 한국 석유 공사 텍사스 지사

     

□ 시사점

 

  우선 한국은 오일 및 가스 관련 법적 제재가 심한 북미 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에 진출한 전문가로부터 현지 정보 및 셰일 개발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

 

  또한 높은 정제기술을 가진 한국 기업이 셰일가스 개발에 직접적으로 참여해 원유 생산 및 가공처리에 관한 산업 호황을 기대할 수 있음.

 

  텍사스에서 매년 열리는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Permian Bansin International Oil Show, South Texas Oil Field Expo의 참석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셰일 개발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임.

 

  12월 중 KOTRA에서는 '셰일테크 2014'를 개최해 세계 최고의 오일가스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인 Schlumberger 등과 상담회(GP Schlumberger) 및 벤더 등록 설명회를 가질 예정으로, 이러한 행사 참여를 통해서 미국 오일 및 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는 것이 필요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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