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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쓰레기매립지를 가다
  • 현장·인터뷰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4-10-02
  • 출처 : KOTRA

 

불가리아 쓰레기매립지를 가다

- 신규 쓰레기매립지 건설이 시급한 지자체, 그 다음에는 쓰레기처리 설비 구축 -

     

     

 

 ○ 9월 25일, KOTRA 소피아 무역관은 동유럽 매립지 프로젝트 조사단 일행과 함께 불가리아 남부도시인 크르잘리 시를 방문해 쓰레기처리 현황과 관련한 미팅과 매립지 현장을 둘러보았음.

 

 ○ 현재 크르잘리 시는 신규 매립지 cell 두 곳에 대한 건설 입찰을 이미 발표했고,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가 된 상황임.

  - 본래 불가리아는 친환경쓰레기 매립지 건설을 EU 기준에 따라 2009년까지 완공해야 했으나, 입찰 추진과정에서의 불법사례 적발, 예산 부족문제 등으로 중단됐고 불법쓰레기 매립의 문제가 지금까지 상존해 있음.

  - KOTRA 소피아 무역관이 9월 24일 면담한 불가리아 환경수자원부 국장 Mr. Stefan Stefanov에 따르면, 현재 불가리아는 지자체 기준으로 전체 58개 지역 가운데 34곳은 쓰레기 매립지 공사가 이미 완공됐고, 나머지 24곳 가운데 2곳만 남겨두고 모두 매립지 건설 입찰이 발표된 상황임.

  - 크르잘리 시도 2015년 말까지 조속한 쓰레기 매립지 완공을 위해 올해 서둘러 입찰을 발표했음.

  - 이러한 배경에는 불법쓰레기 매립에 따른 벌금을 지자체가 EU에 지불하고 있었으며 매년 톤 당 벌금액이 크게 증가하기에 지자체 입장에서는 매립지 건설이 시급한 과제임.

  

 ○ 지자체별 친환경 쓰레기 매립지 건설프로젝트는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형임.

  - 현재 지자체의 대부분이 당장 급한 쓰레기 매립지 입찰은 거의 완료했으나 향후 신규 쓰레기 매립지 확대가 필요한 상황임.

  - 크르잘리 시의 경우 전체 쓰레기 매립지 건설지역 가운데 두 곳만 공사하고 나머지 네 곳은 예산 부족으로 제외됐음.

  - 프로젝트 담당 과장인 Ms. Nadejda Tsvetkova는 나머지 네 곳에도 매립지 건설이 추진돼야 하며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언급

  - 불가리아 정부는 당장 불법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벌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립지 건설 입찰을 서둘러 발표했으나 몇 년 후에는 쓰레기 확대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임.

  - 크르잘리 시의 쓰레기 매립연수는 셀당 3년으로 총 6년이며, 쓰레기처리 설비를 구축하는 경우에는 셀당 5년으로 늘어나 총 10년이 된다고 언급함.

  - 이처럼 수년 후에는 쓰레기 매립지 건설 확대가 실제적인 시의 문제로 다가오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예산 확충도 또 하나의 과제가 될 것임.

 

크르잘리 시와 상담 및 쓰레기 매립지 현장 방문사진

 

 

 ○ 불가리아 환경부는 쓰레기 처리설비에 2단계 EU 구조결속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환경부 쓰레기 및 토양관리 국장 Mr. Stefan Stefanov에 따르면 2억7000만 유로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함.

  - 아울러, 불가리아 정부는 쓰레기처리 문제로 인해 EU의 강력한 경고를 받고 있어, 친환경 쓰레기 매립지 건설 다음에는 쓰레기처리 설비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임.

 

 ○ 불가리아 쓰레기 처리설비 구축 프로젝트 및 EU 기금에 대한 문의처는 아래와 같음.

  - 환경수자원부: Ministry of Environment and Water

  - 담당자: Mr. Stefan Stefanov(쓰레기 및 토양관리 국장)

  - 이메일:stefanov@moew.government.bg

  - 전화: +359-2-940-6531

  - 팩스: +359–2-986-4848

 

 

자료원: 크르잘리 시 상담, 불가리아 환경수자원부, KOTRA 소피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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