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싱가포르의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공법 전시회 BEX 2014를 다녀오다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신정호
  • 2014-09-19
  • 출처 : KOTRA

 

싱가포르의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공법 전시회 BEX 2014를 다녀오다

- 동남아 최대의 친환경 건축자재·건축공법 전시회 –

- 9월 1~3일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 -

 

 

 

□ 배경

 

 ○ 동남아시아 최대의 친환경 건축 관련 전시회인 BEX ASIA 2014(Build Eco Xpo 2014)가 9월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Expo Hall A, B, C에서 개최됨.

 

 ○ 친환경 관련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함.

  - 7번째로 개최되는 전시회임에도 2014년 참여업체가 400여 개가 넘을 만큼 세간의 관심 집중됨.

  - 200여 업체가 신규 참여로, 친환경 건축자재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임.

 

전시회 규모 추이

 

2012

2013

2014

국가

30

32

35

기업

250

310

400

참관인원

7,700

9,000

10,000(예상)

자료원: BEX-ASIA

 

 ○ 전시회와 IGBC 2014(국제 그린빌딩 컨퍼런스2014)가 동시에 개최돼 친환경분야 정책 입안자, 사업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함.

 

□ 주요 참가기업 및 제품

 

 ○ 친환경적인 측면과 더불어 지속 가능성, 재활용 및 기존의 자재 대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능성 제품을 소개함.

  - Uniseal(싱가포르)에서는 수직정원(Green wall)과 하늘정원(Green Roof)을 같은 제품을 부스에 직접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음.

  - JOVEN(이탈리아)에서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주목하는 태양열을 전력으로 전환시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와 태양열 온수시스템 등의 태양에너지 관련 제품을 선보임.

 

 ○ OTIS(미국)의 경우 기존 승강기의 에너지 소비량을 70%가량 단축할 수 있는 Otis Gen2를 소개함.

  - 기존 승강기를 지탱하던 쇠 로프(강삭)를 유연하고 더 가벼운 벨트로 교체해 약한 힘으로도 승강기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함. 또한 기존보다 줄어든 기기의 크기 덕분에 설치 시간 또한 간단하고 빨라짐.

 

 ○ 시멘트를 대체할 CLT(Cross Laminated Timber) 또한 미디어에 소개될 만큼 현지에서 화제가 됨.

  - 현재 유럽이나 호주에서 사용되는 방법으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에서 해당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컨소시엄을 개최함.

  - 기존 시멘트 대비 80% 이상 가볍고 사용 시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으며 건설 소음이 굉장히 줄어드는 등의 장점이 있음.

 

BEX ASIA 2014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주요 특징

 

 ○ LIGHTING ASIA/DESIGNINTERIORS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함.

  - 두 행사 모두 친환경, 고효율, 기능성 제품 전시에 초점을 맞춰 BEX ASIA와 연계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선보임.

 

2014 LIGHTING ASIA, DESIGNINTERIORS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Singapore Green Building Week에서 제3차 그린빌딩 종합계획 발표

  - 전시회 중인 9월 2일 열린 싱가포르 그린 빌딩 위크(Singapore Green Building Week)에서 콰분완 국토개발부(MND) 장관은 약 1억20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그린빌딩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밝혀 해당 전시회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킴.

  - 기존 빌딩의 에너지 효율화를 노리는 건물 소유자, 사용자 및 입주자 모두가 대상이 되며 최대 300만 싱가포르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

  - 싱가포르의 그린 빌딩은 2005년 17개에서 2014년 현재 약 2100개로 123배 가량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그린 빌딩을 늘려나갈 계획임.

  -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모든 건물의 80%를 그린 빌딩으로 만들기 위해 건설청 관할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원 등의 정책을 펴고 있음.(2014년 현재 25%)

 

 ○ 싱가포르,체코 및 일본 기업이 대부분의 부스를 차지함. 한국의 경우 동양E&P. 페루프, 삼한 세라믹 등 총 13개의 기업이 참가함.

 

□ 시사점

 

 ○ 싱가포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그린빌딩 정책을 발표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추세임.

  - 재활용된 자재로 만들어진 제품, 에너지 효율을 줄여주는 제품, 그린 빌딩을 관리하는 시스템 등 친환경 건축과 관련된 모든 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경우 참여 기업 13개 중 10개 기업이 처음 참여하는 것에 그쳐 일본(20개 사), 독일(16개 사)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한 편임.

  - 싱가포르를 비롯해 친환경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으므로 수출을 희망하는 경우 참여해 최신 시장 동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로 보임.

  - 이러한 점들을 주목해 한국 업체가 관련 전시회 참여를 재고해 보는 것도 좋음.

 

2015년 BEX ASIA 전시 일정 및 정보

전시회명

 BEX ASIA 2014(Build Eco Xpo)

전시 분야

 친환경 건축자재

개최 기간

 2015년 9월 2~4일 예정

개최 장소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 엑스포 홀 A, B, C

개최 규모

 50여 개국 400개사 참가

개최 주기 및 연혁

 매년, 2008년부터 개최

주최

 Reed Exhibitions

홈페이지

 http://www.bex-asia.com/

 

 

자료원: BEX ASIA, 싱가포르건설청(BCA), ChannelNewsAsia,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인터뷰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싱가포르의 친환경 건축자재 및 공법 전시회 BEX 2014를 다녀오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