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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방갈로르 제조산업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벵갈루루무역관 조수정
  • 2014-09-19
  • 출처 : KOTRA

 

2014년 방갈로르 제조산업 전시회 참관기

- 3번째로 개최된 제조산업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군의 참가가 돋보임 -

- 방위산업, 자동차 및 부품, 로봇산업, 전자 정보, 에너지 환경산업 등 관련 기업 참가 -

 

 

 

☐ 전시회 개요
 

 ○ 제3회 인도 제조산업 전시회(India Manufacturing Show)를 통해 인도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여 인도의 제조산업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전시회명

India Manufacturing Show 2014

개최 기간

2014년 9월 11~13일(격년)

개최 장소

방갈로르 국제전시회장(BIEC), 방갈로르

개최 규모

인도 국내기업 250여 곳

주최

IMS foundation, 인도 소기업협회, 인도 무역진흥회

전시제품

방산, 자동차, 전기전자, 에너지, 건설장비 등

홈페이지

http://www.indiamanufacturingshow.com/

 

전시회 전경

     

자료원: KOTRA 방갈로르 무역관 자체촬영

 

☐ 제조산업에서 재조명되는 방위산업

 

 ○ 인도는 세계 무기 수입국 중 14%를 차지하며 인접 국가의 군사력 강화에 따라 인도 방위 산업은 꾸준한 성장분야로 주목받고 있음.

  - 특히 최근 5년간 파키스탄의 무기 수입량이 120%가량 상승함에 따라 인도 역시 방위체계를 강화시켜 관련 산업의 성장추세를 보임에 따라 방산 제조관련 기업의 참가율이 높았음.

  - 방위산업제품의 현대화 및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유망한 해외기업과의 합작투자를 늘리고 있는 인도는 지난 1월 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방산분야에 대한 양국 교류 및 협력증진을 합의한 바 있을 정도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가 큼.

 

☐ 인프라개발에 따라 주목받는 제조산업

 

 ○ 이번 전시회는 사기업 이외에도 국영기업의 참가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꽤 중요한 전시회임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철도기업, 에너지기업의 참가로 인해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음.

  - 인도 철도부는 ‘2020년 비전’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1.4만㎞ 선로를 전철화할 예정에 따라 민간투자와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South western railway, Southern railway 등 인도 국영철도 기업의 참여가 있었음.

  - 인도의 만성적인 문제인 에너지 전력문제 타개를 위해 재생에너지가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에너지 절약을 높힐 수 있는 LED 조명 등과 같은 관련기업의 참가가 돋보였음.

 

 ○ 한편, 인도 제조산업 전시회 옆 관에서는 대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 EMMA가 개최됐으며 대만 기업의 제품,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 인도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깔끔하게 구성된 전시회가 호평을 받았음.

 

☐ 시사점 및 전망

 

 ○ 중국의 LED 조명은 가격대비 중상 이상의 품질을 보유하고 있어 인도 기업의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의 가격경쟁력 심화를 보여줌.

  - 아파트, 공장 등 건설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투자기회가 증가하고 있으며 단독 진출보다는 현지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을 권함.

 

 ○ 한국 공기업 철도시설공단은 인도 케랄라 주의 고속철도 설계에 참여한 적이 있음, ITX 및 KTX 등 우수한 한국의 기술력으로 진출전략을 잘 세우고 적극적인 참여를 한다면 대형 프로젝트를 얻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전시회 방문 및 인터뷰 내용, 관련 홈페이지 및 KOTRA 방갈로르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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