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모잠비크 마푸투 항, 남부 아프리카 물류중심 항으로 성장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박강욱
  • 2014-07-22
  • 출처 : KOTRA

 

마푸투 항, 남부 아프리카 물류중심 항으로 성장

- 남아공, 스와질란드, 짐바브웨 등과 연결 -

 

 

 

☐ 1970년대의 수준 회복

 

 ○ 모잠비크의 마푸투(Maputo) 항은 역사적으로 남부 아프리카의 무역항으로서의 큰 중요성을 지녔는데 2000년대 이후 모잠비크 전체의 도로 항만 인프라 투자, 경제성장세에 힘입어 그 역사적인 위치를 다시 찾음.

 

 ○ 마푸투 항의 확장은 스와질란드, 남아공과 연결해 주는 철도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어 이 국가의 기업체가 인도양으로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함.

 

 ○ 마푸투 항과 마푸투 항을 짐바브웨, 남아공과 연결시켜 주는 철도의 개발로 2018년까지 남부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임.

 

 ○ 2013년 모잠비크 건설분야의 성장률은 11.3%였고 운송분야의 성장률은 16.1%였는데, 이 분야는 광물 채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촉진해 이를 통해 북쪽의 나칼라(Nacala) 항, 중부지역의 베이라(Beira) 항도 활발한 개발에 들어섬.

 

 ○ 마푸투 항은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였던 1970년대 초에는 남부 아프리카 무역의 중심지였는데, 2014년 현재 남부 아프리카의 환적 항구로의 위상을 다시 찾아 2013년 화물 처리량이 1700만 톤으로 1973년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그 실례임.

 

 ○ 현재 2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준설공사, 새로운 화물터미널 건설 등을 진행해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을 예고함.

 

 ○ 마푸투 항의 2020년 화물 처리량은 4000만 톤에 이르러 2013년의 처리량보다 2배를 넘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예상함.

 

 ○ 마푸투 항 운영 컨소시엄(MPDC)에는 Dubai Ports World(24.7% 지분), Grindrod(24.7% 지분), 모잠비크 철도항만공사(CFM – Portos e Caminhos de Ferro de Moçambique(49% 지분)) 및 Moçambique Gestores(1.6%) 등의 업체가 포함되며 Moçambique Gestores에는 모잠비크 현 대통령(Armando Guebuza)이 주주 중의 한 명이기도 함.

 

 

 ○ 모잠비크 철도항만공사(CFM)와 모잠비크 정부가 내놓은 투자 계획은 모잠비크-스와질란드-남아공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도 포함

 

 ○ 광물,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을 계속 발견해 모잠비크는 중요한 외국인투자 대상국으로 변화했으며 다른 지역과는 달리 특히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관심이 매우 큼.

 

 ○ 중국, 브라질, 인도, 호주 기업의 투자 증대로 모잠비크와 이들 국가의 관계가 매우 밀접해지며 특히 모잠비크와 전통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는 남아공이나 포르투갈은 오히려 이들 국가보다 그 중요성이 뒤처지는 느낌도 듦.

 

 ○ 사회간접자본, 광물자원 개발, 금융 등 서비스 분야에 외국인 투자를 많이 유치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모잠비크에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인바 일례로 이러한 과제를 촉진하기 위해 모잠비크 투자유치청(Centro de Promoção de Investimentos-CPI)은 많은 로드쇼도 개최함.

 

 ○ 이 같은 외국인 투자 호황에 힘입어 모잠비크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7%를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아직 미미함.

 

 ○ 이러한 모잠비크의 꾸준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대모잠비크 수출도 나름대로는 장해 2014년 상반기 수출이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율을 보임.

 

 ○ 그러나 대부분의 품목이 일부 대기업 제품에 편중되고 가장 큰 수출 품목으로 나타나는 표면활성제는 모잠비크로 수출하는 것이 아니고 인근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마푸투 항 등에서 환적되는 것이어서 실질적인 한국의 대모잠비크 수출은 아직 저조함.

 

참고1: 한국의 대모잠비크 수출 실적

(단위: US$ 백만, %)

품목명

2013

2014(1~6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92

109.8

47

0.9

표면활성제

10

100.4

6

14.8

레일 및 철 구조물

1

-

5

1,217.80

자동차

9

29.6

5

0.7

알루미늄

0

1,077.00

5

16,140.0

停電(static electric) 기기

5

4,467.60

4

336.3

기타 석유화학제품

6

299

4

105.6

건설광산기계

4

7.3

3

39.5

합성수지

11

-20.2

3

-41.1

시멘트

0

-

2

-

기타 섬유제품

4

67.6

2

-12.9

기타 기계류

0

135

1

2,126.1

전선

7

5,818.80

1

-83

기타 重電(heavy electric)기기

2

1,408,001.4

1

-

인조섬유장섬유사

2

39.8

1

-25.6

컴퓨터

3

5,824.60

1

28.5

기타 정밀화학제품

4

216.6

1

-81.5

어류

1

67.1

1

29.8

건전지 및 축전지

7

770.7

1

-89.9

고무제품

1

42.1

0

-40.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OTIS) 수출입통계

 

 ○ 모잠비크의 203년 수입액이 100억 달러를 조금 넘었는데, 그중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0.4%에 불과한 것을 볼 때 앞으로 우리나라 업계는 모잠비크를 비롯한 남부 아프리카시장 진출에 힘을 기울여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참고2: 모잠비크의 수입현황

             (단위: US$ 천, %)

 

원산지국

수입액

점유율

순위

총계

10,099,147

100

1

남아프리카공화국

3,298,885

32.7

2

아랍에미리트

862,183

8.5

3

중국

644,121

6.4

4

싱가포르

629,217

6.2

5

바레인

561,479

5.6

6

포르투갈

483,312

4.8

7

네덜란드

429,450

4.3

8

인도

330,105

3.3

9

쿠웨이트

313,047

3.1

10

영국

245,490

2.4

11

일본

240,271

2.4

12

바레인

212,127

2.1

13

미국

204,676

2

14

태국

153,164

1.5

15

베트남

120,566

1.2

16

독일

98,334

1

17

호주

96,475

1

18

브라질

80,751

0.8

19

파키스탄

77,558

0.8

20

인도네시아

71,982

0.7

21

나미비아

67,865

0.7

22

프랑스

67,623

0.7

23

이탈리아

62,016

0.6

24

아르헨티나

52,243

0.5

25

말레이시아

51,298

0.5

26

짐바브웨

50,932

0.5

27

스위스

44,668

0.4

28

스페인

43,540

0.4

29

한국

39,954

0.4

 

기타

465,815

4.5

자료원: Trademap

 

 

자료원: 모잠비크 철도항만공사 이사(Mr. Mabota), 모잠비크 투자유치청 Mr. Godinho, KOTIS 통계, Trademap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모잠비크 마푸투 항, 남부 아프리카 물류중심 항으로 성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