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피트니스시장을 주목하라!

- 2007년 매출액 10억 달러에서 2012년 24억 달러로 성장 -

- 향후 5~10년간 두자릿수 이상 성장률 지속 전망 -

□ 개요

 ○ 브라질 피트니스시장은 2007~2012년 5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중산층 소득 증가로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급증이 주원인

□ 세부 내용

 ○ IHRSA(국제 건강 및 스포츠 연맹)에 따르면 브라질 피트니스시장은 2007년 매출규모 10억에서 2012년 24억 달러로 5년 만에 두 배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은 피트니스센터의 설립 및 운영 면에서 세계 2위 수준임.

 ○ 2012년 기준 브라질 피트니스시장 규모는 약 24억 달러이며, 약 2만3400개의 피트니스센터가 브라질 전역에서 운영됨.

주: 환율 1달러=2헤알

자료원: IHRSA

 ○ 브라질 피트니스협회 Fitness Brasil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피트니스센터는 헬스시설과 함께 쇼핑센터, 건강식품매장, 스파,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킴.

  - 브라질 최대 피트니스센터 규모(수강생 수 기준)를 자랑하는 Bio Ritmo 사는 중산층 이상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해 헬스시설뿐 아니라 다수 편의시설을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음.

□ 시사점

 ○ 소비자들의 소득 증가, 평균수명 증가로 노년 인구가 증가하면서 브라질 소비자들 사이에도 점차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

  - 과거 건강관리는 외모관리 정도로만 인식됐었으나 오늘날에는 웰빙과 연관해 생각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함.

 ○ 브라질 인구 중 상당수가 비만 및 이에 관련된 합병증을 겪고 있으며, 이것도 피트니스시장의 성장을 부추긴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헬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최소 5~10년 동안 피트니스시장은 10% 이상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 이 같은 피트니스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각종 피트니스 장비 및 용품, 의류, 신발류, 근육 발달을 위한 각종 보조제 수요가 증가할 전망임. 따라서 관련 분야 한국기업은 브라질 피트니스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등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피트니스 장비는 장비 판매 이후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므로 브라질 현지에 반드시 A/S 센터를 보유한 업체여야 피트니스센터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자료원: 경제전문지 Valor Economic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