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잠비크 농업도 지원

- 쌀농사 생산성 향상에 도움 -

 ○ 중국이 모잠비크 Baixo Limpopo 지역에 벼농사 기술을 전해줌으로써 1㏊당 생산량이 2톤에서 6톤 이상으로 늘어나고 생산비용도 1㏊당 5만 메티칼에서 3만2000메티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해당 지역 농민들은 예상함.

 ○ 이러한 모잠비크-중국 농업분야 협력은 2007년 4월 모잠비크-중국 협정에 의거해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임.

 ○ 모잠비크 중부지역인 가자(Gaza)지역과 중국 허베이 지방정부가 기술이전협정을 맺으면서 300㏊의 땅에 중국 Liafeng Overseas Agriculture Development Co., Limited.이라는 업체가 이러한 업무를 맡게 된 것임.

 ○ 그후 China Wanbao Oil & Grain Co.라는 중국 업체가 대신 해당 농업기술 이전 업무를 추진하면서 1㏊당 8톤 정도의 생산성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알려짐.

 ○ 처음에는 2012년 Regadio do Baixo Limpopo(모잠비크)와 China Wanbao Oil &Grain Co(중국)이 협정을 맺어 2만㏊의 땅에 사업을 실시했음.

 ○ 사업을 시작한 후 벼 경작 생산성이 1㏊당 2~3톤에서 심지어는 9~10톤까지 커지는 등 비약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모잠비크 지방정부와 해당 지역 농민은 크게 환영함.

 ○ 특히, 모잠비크는 매년 쌀을 30만 톤씩 수입해야 되는 쌀 수입국이기 때문에 이러한 중국의 기술이전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음.

자료원: Noticias, 4월 25일 자

 ○ 우리나라도 이렇게 모잠비크 농업분야에 친출해 현지 생산성에 이바지하는 기술을 이전하면서 식량 확보를 추구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모잠비크는 쌀, 보리, 밀, 콩, 깨 등 우리나라가 소비하는 대부분의 곡식을 경작하므로 현지 투자를 통한 현지 생산성 향상 및 우리나라 식량 공급선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짐.

 ○ 또한, 한국산 기계 수출의 불모지인 아프리카에 농기계, 농업기자재, 농업기술 등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Noticias, 4월 25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