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아프리카 헬스 전시회 참관기

-35개국 참가, 아프리카 최대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 -

-의료기기 산업 시장 상황, 기술력 등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

□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 Africa Health 2014

 ○ 개최기간: 2014.05.29~2014.05.31

 ○ 개최연혁: 2011년 개최(매년 개최)

 ○ 개최장소: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Gallagher Convention Centre

 ○ 규모: 5,000㎡, 35개국 참가

 ○ 주요전시품목: 의료기기 관련 전 품목

□ 전시회 둘러보기

 ○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남아공 갤러거 컨벤션센터에서 “Africa Health 2014"가 개최됨. 아프리카 헬스 2014는 남아공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의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아프리카 최대의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로 세계적인 주최사 Informa가 개최함.

 ○ 이번 아프리카 헬스 2014는 아프리카 지역 의료기기 산업 시장 상황과 기술력 등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시장 진입 가능성, 글로벌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현황 등을 읽을 기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음.

 ○ 전시회에는 총 35개국(국가관 17개), 450개사가 참여했으며, 주요 참여국은 중국, 독일, 인도, 영국, 미국, 한국 등임.

  - 남아공의 주요 고급 의료기기 주요 수입국은 미국, 독일, 일본 등이 있음.

아프리카 헬스 전시회 전경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촬영

 ○ 주요 전시 품목은 의약품, 의료기기, 수술기기, IT 솔루션, 의료 소모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됨.

 ○ 중국, 인도, 대만 등의 저가 의료소모품부터 미국, 영국, 독일 등의 선진국의 의료기기까지 바이어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었음.

□ 한국관 개요

 ○ 한국 기업은 총 9개사가 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그 외로 5개의 업체가 개별 참가함.

  - 한국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Hall 3에 위치했으며 많은 바이어가 한국 의료기기에 높은 관심을 보임.

  - 주요 전시 품목으로 혈당측정기, 멸균기, 재활치료기, 의료 소모품, 약물주입펌프 등이 있음.

 ○ 남아공 의료수입자를 대상으로 관심 있는 한국 수입제품을 문의한 결과, 의료 소모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됨. 관련 분야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

  - 한국의료기기 공업협동조합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다고 평가해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밝힘.

  - 2012년 8개사, 2013년 11개사 참가 실적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촬영

□ 2014 아프리카 주요 의학 관련 전시회·콘퍼런스 일정

 ○ Dental Africa Exhibition&Conference

  - 기간: 2014.10.7.~2014.10.9.

  - 장소: Eko Hotel &Exhibition centre, Lagos

 ○ Medic West Africa

  - 기간: 2014.10.15.~2014.10.17.

  - 장소: Eko Hotel &Exhibition centre(Lagos

□ 진출 방안

 ○ 남아공의 의료기기 분야 진출을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 요소임. 각 부문별로 독점 에이전트 제도가 정착됐으며, 남아공 수입자는 대부분 독점 에이전트권을 요구함.

 ○ 남아공 전국에 체인망을 가진 의료기기 업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 또는 유럽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현지 마케팅에 유리한 바, 바이어 상담 시 구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전시회 현장 방문, 참가기업 인터뷰,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