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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방진복 전시회 바이어 동향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4-07-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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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방진복 전시회 바이어 동향
- 비싼 인건비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제품 조달 가능성 증가 -
- 한국 기업, 대량 공급보다는 소량·고가품 마케팅이 효과적 -
□ 고객을 위하는 보기 드문 슈투트가르트 방진 분야 전시회
○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방진 전시회는 2014년 6월 3~5일 동안 개최
○ 이 전시회는 방진분야의 클린룸(Clean room)을 테마로 한 전시회로 제약회사를 스폰서로 가짐.
○ 아울러 온라인 기등록 방문자에 한해 음료와 따뜻한 식사 및 간단한 핑거푸드까지 전시 기간 내내 무료 제공했음. 이는 독일 내에서 보기 드문 매우 파격적인 전시장 경관임.
□ 고객 지향적 전시회 개최에 대한 의문
○ 실제 방진산업 뒤에는 돈이 많은 제약회사의 후원이 있으며 방진분야의 대형 유럽 기업의 홍보 목적이 주가 됨.
○ 외형적으로 보이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혁신제품의 소개보다는 이 분야의 제조사 및 유통사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임.
○ 이에 따라 부스 자체는 매우 심플해 제품 소개보다는 기존 고객과의 관계 결속을 위한 목적이 큼.
Lounges 2014 전경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 촬영
□ 방진분야 독일 내 자체 생산량은 소량
○ F 업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일과 같이 인건비가 비싼 지역에서 방진복 원단부터 봉제까지를 모두 소화해 내기에는 실제 판매가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함.
○ 따라서 많은 독일 기업이 원단 수급은 아시아권에서 하고 봉제는 동유럽에 맡겨 원가절감을 하며 자체 브랜드화를 통한 판매가를 높이는 전략을 가졌다고 함.
○ OEM 형태로 제품 공급을 하며 가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함.
□ 소량이지만 고가의 틈새시장
○ 실제 원단 및 봉제를 통한 마진폭이 크지 않아 대부분 섬유분야의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전환이 사실이라고 밝힘.
○ 방진복분야는 독일시장을 타깃으로 할 경우 소량의 고가제품으로 충분히 판로 개척이 가능한 분야로 판단됨.
○ 마지막으로 이 전시회 방문을 위해 미리 신청한 기업 중 전시기간 내 방문하지 않은 경우 250유로에 대한 청구서가 발송된다고 하니 이 또한 일반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정책임.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Lounges 내 바이어 및 국내 기업 인터뷰 후기, 신은경 과장 ekshin@ktcffm.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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