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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보호 중점분야와 비즈니스 기회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4-05-30
  • 출처 : KOTRA

 

중국 환경보호 중점분야와 비즈니스 기회

 - 농촌지역 오수처리와 도시지역 쓰레기처리 분야 유망 -

- 환경위생관리국, 도시건설투자개발총공사 등과 협력관계 구축, 비즈니스 기회 모색 -

 

 

 

□ 중국의 환경보호산업 현황

 

 ○ 환경보호산업은 크게 오염방지산업과 생태보호산업으로 나뉨.

  - 오염방지산업은 수질오염, 고체폐기물, 대기오염방지, 환경감측, 쓰레기 무해화·감량화 등으로 세분화됨.

  - 생태보호산업은 삼림식생, 자연보호구, 생물다양성 보호, 사막화 방지, 수처리, 생태복원, 토양 복원 등으로 나뉘어짐.

  - 중국의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투자규모가 커짐.

  -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업 배기가스의 탈황·탈질·제진 처리,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 등이 유망분야로 떠오름.

 

 ○ 기업이 투자가능한 범위는 다음과 같음.

  - 자원 및 농업분야

  - 청결제품분야

  - 환경기초시설 건설분야 (오수처리, 탈황 등)

  - 신에너지 개발, 화석연료 효율향상분야

  - 저탄소, 순환경제분야

 

□ 수질오염 관리현황 및 운영모델

 

 ○ 수질오염관리 중점분야는 도시오수관리, 공업폐수관리, 절수 및 오수 자원화, 수질오염 및 부 영양화방지, 해양·연안지역 오염방지, 미량오염수 정화기술 등임.

 

 ○ 중국의 수자원 공급가격은 현재 정책상의 이유로 조정이 쉽지 않음.

  - 수자원 공급산업은 가격결정에 있어 공익산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격조정이 엄격히 제한됨.

  - 보조투자를 고려할 때도 수자원 공급산업은 가격유지산업으로 분류됨.

  - 모두 가격조정을 보장받기 힘든 실정

  - 2011년 기준 전국 수자원공급 시설은 총 1838곳으로 총수익은 511억3000만 위안이었으나 순이익은 19억13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함.

 

2011년도 기준 수자원공급 및 오수처리산업 수입현황

            (단위: 위안)

구분

수입총액

이윤총액

순이윤

수질오염처리산업 오수처리시설 3100곳

1650억 위안,

(연 15% 성장)

-

-

공업폐수 오염관리산업

587억 위안

-

-

전국 수자원 공급산업 수자원 공급시설 1838곳

511억3000만 위안

-16억8800만 위안

-19억1300만 위안

 

 ○ 도시화 추세에 따라 도시 오수처리산업 전망이 더욱 밝아짐.

  - 해당 산업에 진출 가능한 영역은 다음과 같음.

  - 일일 처리용량 20톤 이상의 도시오수처리기술 및 플랜트 설비

  - 일일 처리용량 10톤 이하의 중소형 도시오수처리기술 및 플랜트 설비

  - 주민 생활단지 내 오수처리와 재활용기술 및 플랜트 설비

 

중국 오수처리시설 수 및 처리가능 용량

(단위: 곳, 억㎥/일)

연도

2009년

2010년

2011년

오수처리시설 수

1993

2832

3135

오수처리가능 용량

1.056

1.25

1.36

건설 중인 오수처리시설 수

2360

1600

1360

 

 ○ 오수처리시설의 투자자본은 일반적으로 자문서비스, 토목·축공사, 환경보호설비, 자동제어장치 등으로 나뉨.

  - 그 중 토목건축공사 및 설비에 필요한 자본 비중이 가장 높음.

 

오수처리시설 투자자본 비중

                             (단위: %)

자문서비스

토목·건축공사

환경보호 설비

자동제어장치

기타

공용설비

전용설비

3~5

35~45

5~15

10~15

5~10

20~30

    

 

 ○ 공업용 폐수처리분야에서 설비 구축에 필요한 자본비중이 절반을 넘는 등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오수처리운영 모델은 위탁운영방식,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 TOT(transfer-operate-transfer)방식 등 세 가지로 나뉨.

  - 위탁운영방식은 설립된 지 오래된 오수처리시설 운영에 적합함.

  - BOT방식은 현재 가장 많이 적용되는 운영모델로, 신축·개조 및·증축된 오수처리시설 운영에 적합함.

  - 위탁운영방식은 정부가 오수처리시설 운영을 기업에 위탁하는 방식임.

  - 시설소유권은 정부가 갖되, 시설운영권과 수익권은 기업의 몫임.

  - 시설운영에 있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서비스요금은 운영자본비중에서 ‘이윤’으로 분류됨.

  - BOT방식은 정부와 투자자가 함께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자가 자금조달 및 오수처리시설 건설을 담당함.

  - 계약기간 내 투자자가 오수처리시설을 소유·운영·유지하며 서비스 요금을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이윤을 창출함.

  -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시설을 정부에게 양도해야 함.

  - TOT방식은 정부가 오수처리시설을 건설한 뒤 투자자에게 자산 및 독점판매권을 양도하는 방식임.

  - 계약기간 내 투자자가 오수처리시설을 소유·운영·유지하며 서비스 요금을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이윤을 창출함.

  -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시설을 정부에게 양도해야 함.

  - 시설 운영에 있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서비스 요금은 운영자본비중에서 ‘이윤’으로 분류됨.

 

□ 상하이 환경보호산업 현황과 계획

 

 ○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상하이시의 오수처리시설은 총 47곳임.

  - 처리용량은 일당 557.7만㎥임.

  - 그중 시내에 소재한 곳이 16곳이고 처리용량은 일당 434.7㎥, 일일 오수처리량은 376.9만㎥로 처리율이 87%임.

  - 교외지역에 소재한 곳은 31곳이고 처리용량은 일당 123만㎥, 일일 오수처리량은 82만㎥로 처리율이 40%임.

 

 ○ 2008년도 기준 상하이시의 전체 오수량은 일당 637만㎥, 일일 오수처리량은 458.9만㎥로 처리율이 72% 정도임.

  - 화학적산소요구량(COD) 감축량은 하루에 33만7800톤임.

 

 ○ 상하이시는 2020년까지 시 전역의 오수총량을 일당 1030만㎥, 처리율을 90%까지 높일 예정

  - 시내 오수처리율을 95%, 교외지역 오수처리율을 85%까지 높이고 슬러지 처리효율을 향상할 계획

  - 현재 상하이시 인구는 2400만 명에 이르며 상하이시는 최소 60개 오수처리시설을 확충할 것임.

 

 ○ 상하이는 쓰레기처리에 대해 매립, 소각, 생화학종합처리 방식을 채택함.

  -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매립

  - 소각의 경우 ‘쓰레기여과침투처리’ 기술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태

 

                        (단위: 톤)

연번

매립지

일일처리량

1

난후이라오강 매립장

7000~8000

2

산린탕 야적장

-

3

장전 야적장

-

4

리밍 매립장

1500

 

 ○ 상하이 쓰레기매립장소는 다음과 같음.

  - 쓰레기소각장이 2곳이 있음.

  - 한 곳은 상하이 푸둥(浦東)에 소재한 위차오 쓰레기소각발전소(御橋圾焚燒發電廠)로, 공사에 총 6억7000만 위안이 투입됐고 일일처리량은 1200톤임.

  - 다른 한 곳은 상하이 자딩(嘉定)에 소재한 장차오 생활쓰레기 소각장(江橋生活圾焚燒廠)으로, 총 9억6000만 위안이 투입됐고, 일일처리량은 1000톤임.

  - 하루에 1500톤까지 쓰레기처리가 가능한 장차오 생활쓰레기 소각장 2기는 이미 완공됐으며 현재 건설 중인 3기의 일일쓰레기처리량은 3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생화학종합처리장은 소규모로 여러곳에 분산됐으며 현재 대형 처리시설 두 곳을 건립 중임.

 

□ 한국기업의 사업참여 기회와 사업모델 제안

 

 ○ 중국 환경보호관련 시장에서 오수처리와 쓰레기처리 분야가 전망이 있음.

  - 대도시의 오수처리시스템은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농촌과 향진(鄕鎭)지역이 성장가능성이 있음.

  - 쓰레기처리시장은 성장단계라 도시지역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음.

 

 ○ 본토기업과 외자기업의 기술격차는 줄지만 외자기업의 큰 강점은 풍부한 운영경험임.

  - 일부 영역에 전문기술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은 중국시장진출시 현지 기관이나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진출할 수 있음.

  - 프로젝트진행에 있어 설계원(設計院)과 상담하거나 관련 중국기업(설비관련 국유기업 포함)과 합작을 고려해야 함.

  - 중국 오수·쓰레기처리사업은 몇몇 관련기관이 분담해서 처리함.

  - 상하이의 경우, 일반 프로젝트 설립 및 관리 책임은 환경위생관리국(環境衛生管理局)에 있음.

  - 건설 및 운영, 설비·기술관련 매입은 상하이시 도시건설투자개발총공사(上海市城市建設投資開發總公司)가 맡음.

  - 기타 연관기관으로는 설비제조기업이 있음.

  -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음.

  - 설비 매입이 일반적으로 오수처리시설 투자액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시장잠재력이 매우 큼.

 

오수처리산업 가치사슬 구조

 

 

자료원: ‘중국 환경보호산업과 한국의 참여기회(中國的環境保護業和韓國參與機會)’ 리우빈(劉賓) 발표내용 참조, KOTRA 상하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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