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2014년 IT시장 유망한가

□ 남아공 IT시장 동향

 ○ 남아공 전반에 걸친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IT시장은 유망한 것으로 보임.

  - 최근 발표된 BMI 보고서에 의하면, 랜드화의 약화로 부진한 성장을 예상했지만, 이를 깨고 IT 하드웨어 부분은 작년 대비 5.6%, IT 소프트웨어 부분은 7%, IT 서비스 부분은 8.4% 꾸준한 성장을 보임.

□ 남아공 IT 기업현황

○ 남아공 기업 및 외국기업의 활동현황

남아공 IT기업 현황

IP업자 및 무선통신회사 현황

 ○ 최근 남아공 IT산업에 외국투자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음. Mustek은 Sizwe IT Africa의 주식을 26% 구매, Mustek의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T-system을 구축함.

 ○ Microsoft South Africa는 최근 정부 네트워크 기관인 TISA, SEDA, NSBC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Vodacom과 합작해 hub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임.

□ 남아공 기업의 기타 아프리카 진출현황

 ○ MTN

  -  남아공 통신기업 MTN은 현재 아프리카 나라 21개국에 진출해 있음. MTN은 아프리카 진출 시 요금 인하, 충실한 콘텐츠 제공, 통신 인프라의 강화로 저소득층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과 설비의 투입, 통신 지역 확대 및 서비스 강화에 거액의 투자를 하고 있음.

 ○ Dimension Data holdings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IT 솔루션 업체로 현재 아프리카에 16개국에 진출해있음. 이 회사는 꾸준한 솔루션 개발 및 외국업체와의 파트너십 공유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음.

  - 최근 영국의 Teliris와 파트너십을 맺음에 따라 Dimension Data가 남아공 정보통신기술시장에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남아공 IT시장은 유망하나 시장 진입에 착수하기 전 경제 및 경영환경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사업 기회는 자원, 통신, 미디어, 서비스 분야가 유망하며 정부, 금융서비스, 통신, 미디어, 제조 및 자원 중 최소한 하나의 부문에서 전문역량을 구축해야 함.

 ○ 남아공의 인력수준의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단일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단독 혹은 파트너와 협력해 통합솔루션을 제공해야 함.

자료원: EIU, Africa Telecoms Outlooks 2014,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