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10대 부자, 총자산은 약 24조 원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 총 GDP 4위 -

- 자산 1조 원 이상 부자 7명 -

- 2대 대기업 MIDROC, EFFORT -

□ 에티오피아 경제 현황

 ○ 아프리카 내 GDP 8위

  - 2013년 IMF 통계 기준 에티오피아 GDP는 1210억 달러로 아프리카 내 8위

  - 이 중 북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2위), 알제리(4위), 모로코(5위)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3위), 앙골라(6위)를 제외하면, 남아공(1위)에 이어 2위

  - 이 수치는 2012년 대비 약 11% 상승한 수치

□ 에티오피아 10대 부자

자료원: Ethiopian Review

□ 에티오피아 10대 부자 자산 변동(2011~2013년)

자료원: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 2013년 추산 10위 권 밖 자산가

  - Samuel Tafesse: Sunshine 건설사 소유주(2011년 자산 15억 달러)

  - Aba Gebremedhin: TPLF 정당 소속, 에티오피아 정교회 사제(2011년 자산 6억 달러)

  - Abadi Zemo: 전 EFFORT 그룹 회장, 수단 대사(2011년 자산 5억 달러)

  - Ketema Kebede: KK 무역, Alsam 부동산 소유주(2011년 자산 4억 달러)

  - Minwuyelet Atnafu: Star Business Group, Tana Transport, Mina 무역 그룹 소유주(2011년 자산 4억 달러)

  - Abdullah Bagersh: Begersh International 그룹 사장, 커피 수출(2011년 자산 1억5000만 달러)

□ 에티오피아의 대기업

 ○ 자산 1위, Mohammed Al Amoudi의 MIDROC 그룹

  - 1996년 설립

  - Mohammed Al Amoudi 의 2013년 자산은 약 100억 달러

  - MIDROC 그룹은 산하에 41개의 자회사가 있음(철강, 식품가공, 건설, 가죽, 관광, 호텔, 제지, 시멘트 등). http://www.midroc-ethiopia.com.et/

  - 에티오피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스웨덴과 아프리카 등에 투자함.

  - 관광 및 호텔: 쉐라톤 아디스 호텔 소유

  - 철강 자회사 KOSPI

   * 약 380명 고용

   * 매출 1800만 달러, 수익 350만 달러(2013년)

   * 생산성 - Wire product 14000톤/년, Corrugated Sheet 9000톤/년, Oil tank 300개/년

  - 건설 자회사 MIDROC Construction PLC

   * 아프리카연합 컨퍼런스홀 건설, 볼레 국제 공항 화물터미널 건설

 ○ 자산 2위, Azeb Mesfin의 EFFORT그룹

  - Azeb Mesfin은 Meles 전 총리의 미망인으로 2013년 자산은 약 50억 달러(2011년 30억 달러에서 오른 수치)

  - EFFORT그룹은 약 3만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커피 수출, 철강, 자동차 조립, 금광, 섬유, 축산, 시멘트, 제약 등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음.

  - 철강 자회사 Mesfin Industrial Engineering PLC

   * 매출액 1억2000만 달러 예상(2014년)

   * 용접분야 에티오피아 최고 수준. 독일 GIZ 지원으로 기술 및 역량 개발

   * 중국 질리 차량 조립(SKD)-3~4년 후엔 CKD 계획

   * 인도 소날리카 차량 조립(SKD)-3~4년 후엔 CKD 계획

   * 트레일러, 오일탱크 등 에티오피아 내 80% 시장 장악

   * 시멘트 공장 - 700톤 생산

   * 현재 설탕공장 3개 건설 중

   * 볼레-레미 산업단지 현장 건설(중국 지분 51% + Mesfin 지분 49%)

   * 현재 철광석(Iron Ore, 티그라이 지역 1억8000만 톤 매장 추정) 및 PVC 공장 설립 프로젝트 계획 중(PVC 공장은 카바이드 공법 이용. 티그라이 지역 석회석 풍부)

   * 현재 수력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개발 중

  - 지열 및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중: 발전시설 확충 일환

  - 버스 및 철도 개발 프로젝트 계획 중

□ 시사점

  - 에티오피아 대기업들이 한국과 협력을 원함: 한국에서 형강(形鋼) 등 자재 수입을 원하고, 카바이드 공법의 PVC 공장 설립 등 기술 전수, 제조기계 수입 등을 원함. 중국과 공조하였으나, 최근 안전 상의 문제로 한국으로 방향 전환함.

  - 신재생 에너지 (수력, 풍력, 태양광, 지열 등) 프로젝트 발주 계획: 수력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현재 개발 중으로 한국기업으로부터의 자재 수입 및 기술 전수 원함. 태양광 및 지열 프로젝트는 아직 논의 중이나, 유럽 및 한국과 협업을 원하고 있음.

  - 제조업 및 플랜트 시장이 발전하며, 한국으로부터 자재 및 중고기술 도입을 원하고 있음.

자료원: IMF 통계자료,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기업 홈페이지, 에티오피아 기업인 인터뷰,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