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브라질 新 중산층, 4개 유형으로 분석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4-03-30
  • 출처 : KOTRA

 

브라질 新중산층, 4개 유형으로 분석

- 소비의 중심인 신 중상층을 소비형태에 따라 분류 -

 

 

 

□ 개요

 

 ○ 브라질에서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 중산층(C계층)은 소비행태 및 사회적 측면에 따라 유망주, 노력파, 경험자, 창업가 등 4개 그룹으로 분류

  - 그룹별로 연령, 학력, 소비행태 모두 달라

 

□ 세부사항

 

 ○ 브라질 조사기관 Data Popular은 “브라질 新 중산층”으로 불리는 중간 소득계층인 C계층을 “유망주”, “노력파”, “경험자”, “창업가” 등의 4가지 유형 구분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

  - Data Popular은 1인당 소득 320~1120헤알 사이의 소비자를 C계층으로 분류하고 이 기준에 따라 브라질에는 약 1억800만 명의 C계층 소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

   * 브라질지리통계원(IBGE)은 월 가계소득이 2895~7240헤알 사이의 소비자를 C계층으로 분류

  - 신중산층은 2013년 한 해 동안 상품 및 서비스에 1조1700억 헤알을 소비하며 약 58%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구매

브라질 신 중상층의 4가지 유형

 

유망주

노력파

경험자

창업가

인구

1470만

3030만

2050만

1160만

평균 나이

22세

40세

65세

43세

학력

고졸 59%

중졸 48%

중졸 59%

대졸 19%

2013년 소비규모

(백만 헤알)

230.8

389.9

274

276.3

주요 소비 대상

미용, 자동차, 교육, 오락,  기술제품 등

국내 여행, 보험, 자동차, 전자제품, 가구, 부동산, 가전제품 등

국내 여행, 가전제품, 건강, 가구 등

교육, 전자제품, 해외여행, 자동차, 오락 등

자료원: SERASA EXPERIAN, DATA POPULAR

 

브라질의 사회계층

사회계층

소득 수준

가계 총소득(헤알)

A

최저 임금의 20배 이상

14,480 이상

B

10~20배

7,240~14,480

C

4~10배

2,895~7,240

D

2~4배

1,448~2,895

E

2배 미만

1,448 미만

주: 최저임금 724헤알(환율: 1달러 = 2.30헤알)

자료원: 지리통계원(IBGE)

 

  C 계층에서 “도전형” 그룹에 속하는 인구는 약 3000만 명으로 2013년 3억8900만 헤알을 소비한 것으로 드러나 신 중산층 중에서도 소비를 주도하는 핵심층임.

  - 이 계층은 주로 D계층에서 C계층으로 이동한 인구가 대다수이며 “가난은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겨 자격증을 따는 등 더 노력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경향이 짙음.

 

 ○ ”유망주” 그룹은 기회를 찾아 떠나는 소비자 그룹으로 평균 나이는 22살, 대부분이 고졸학력 보유, 신 중산층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2억3000만 헤알의 소비규모를 보임.

  - 이들의 공통된 희망사항은 대학 진학, 첨단스마트폰 구매 등임.

 

 ○ ”창업가” 그룹은 가장 평균 학력이 높은 그룹으로 신중산층의 16%를 차지, 이들로 인해 2013년 2억7600만 헤알 규모의 소비가 발생

  - 이들은 조만간 상위 계층인 B계층으로 상향 이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룹임.

 

 ○ ”경험자” 그룹은 주로 60세 이상의 노년층이며 노령에도 은퇴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 수준 이상의 소비력을 보유한 인구로 구성

  - 연륜에 비례하는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그룹에 비해 학력 수준은 대체적으로 낮은 그룹

 

□ 시사점

 

 ○ 브라질 신중산층의 소비 규모만을 고려했을 경우 브라질은 세계 18위에 위치. 네덜란드 및 스위스보다 큰 소비 규모를 보유

 

 ○ 브라질 신 중산층의 인구 수는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인구와 비슷. 따라서 2013년 신 중산층의 식품소비 규모는 2억2300만 헤알. 볼리비아,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우루과이의 가계 총 소비의 합계와 비슷함.

 

 ○ 신 중산층의 4개 그룹은 연령이나 학력, 지향하는 바가 각각 다른 것으로 드러남.

  - 전문가들은 “노력파” 계층이 현재 신 중산층 소비를 주도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유망주” 그룹과 “창업가” 그룹에 속한 인구가 소비를 주도해나갈 것으로 전망

  -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브라질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신 중산층 각 그룹의 소비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해 그룹별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

 

 

자료원: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新 중산층, 4개 유형으로 분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