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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렌터카 춘추전국시대의 시장 현황과 전망
  • 트렌드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4-02-28
  • 출처 : KOTRA

 

중국, 렌터카 춘추전국시대의 시장 현황과 전망

- 연평균 30% 초고속 성장 유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

- 렌터카 시장 1위 기업의 시장 점유율 4% 남짓 -

 

 

 

□ 중국 렌터카 시장의 발전 과정

 

 ○ 1990년 아시안 게임 준비로 인한 외신 기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1989년 8월 첫 렌터카 회사가 설립됨.

  - 최소 1개 회사에서 차량 70대로 시작해 10년 만에 500개 회사, 총 5만여 대 차량으로 시장규모가 증가함.

 

 ○ 2006년 중국 최초의 업무 전산화 시스템을 갖춘 렌터카 회사 이하이 렌터카(一)가 설립됐으며 상하이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70개 도시에 총 500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음. 또한 100여 종의 차량 1만여 대를 보유함.

 

 ○ 중국의 렌터카시장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도시에 집중돼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 중

 

□ 중국 렌터카시장 현황

 

 ○ 2012년 중국 렌터카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0%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며 영업 매출은 284억 위안을 기록함. 2014년 380억 위안, 2015년 390억 위안, 2017년에는 62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

 

자료원: EURO MONITOR

 

 ○ 2012년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의 하락으로 렌터카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끼침.

  - 2011년 62%의 성장률을 기록한 렌터카시장은 2012년 25% 성장을 기록

 

 ○ 자동차 구매 제한정책은 여러 사업자의 수요를 자극함. 2012년 비즈니스 차량 렌트 증가로 전체적인 렌터카시장 성장을 가속화함.

 

 ○ 2012년 비즈니스 렌털은 시장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으며 26%의 성장을 기록함.

 

자료원: EURO MONITOR

 

 ○ 2012년 주요 렌터카 회사의 점유율은 차이나 오토 렌터카 4%, 상하이 안지 렌터카 3%, 이하이 렌터카(一车) 2%로 매우 세분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중국 주요 도시의 렌터카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주요 업체들은 제2, 3선 도시에 사업을 확장 중이며, 이는 2012년 중국 렌터카시장의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함.

  - 주요 렌터카 업체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렌터카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강화됨.

  - 이와 더불어 평균 렌털 비용은 매년 감소해 2012년 630위안을 기록했으며, 기업들의 판매 매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으로 가격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계획해 평균 렌털 비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EURO MONITOR

 

 ○ 2012년 온라인 자동차 렌털시장은 전년 대비 35% 상승했으며, 오프라인 시장의 성장률(24%)보다 11%p 높은 수치를 기록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대다수 렌터카 업체는 오프라인으로 렌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온라인 서비스는 새로 진입하는 기업이 제공하고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국내 5대 렌터카 회사 현황

 

자료원: Baidu.com

 

□ 한국 기업 진출 현황

 

 ○ 금호렌터카 &SK네트웍스

  - 2005년 국내 업체 중 최초로 금호렌터카가 중국 시장에 진출해 베이징, 청도, 선양, 웨이하이, 다롄, 선전, 상하이, 톈진, 광저우, 옌타이 지역에 진출

  - 금호렌터카는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 허츠(Hertz)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이미 중국에 진출한 허츠와 사업 내용이 동일해 SK네트웍스에 매각

  - SK네트웍스는 2011년 3월 금호렌터카 중국 법인을 인수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베이징, 선양, 다롄, 청도, 광저우 등 11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2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음.

  - 2012년 SK네트웍스는 세계적인 렌터카업체 허츠와 MOU 체결함.

 

□ 외국계 기업 진출현황

 

 ○ 에어비스(AVIS)

  - 國際租車□屬安吉汽車租賃有限公司, 安吉汽車租賃有限公司, 上海汽車工業銷□總公司(SAISC)와 AVIS의 합작회사 형식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임.

  - 60년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렌터카 회사이며, 현재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쑤저우, 선전 등 40개 지역 170여 개 영업지점에서 운영 중이며 2200여 직원과 8000여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음.

 

 ○ 허츠(Hertz)

  - 전 세계 1위 렌터카 회사로 미국 1900개, 전 세계 146개국 6600여 개 영업지점을 운영함.

  - 현재 SK네트웍스, 中國航信 등과 MOU체결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 중임. 또한 2013년 기준 神州租車(신주렌터카)의 주식 지분 20%를 매입하여 보유함.

 

 ○ 기타 업체

  - 2010년 일본 미쓰비시 코퍼레이션 중국 저장성 치요카렌털(Cheeyo Carrental) 합작회사 설립(2000만 달러 투자)

  - 2010년 PC 제조업체인 레노보가 차이나 오토렌털(China Auto Rental) 지분 50%를 인수해 렌터카 시장에 진출

  - 한편, 최근 중국 렌터카 시장은 아우디, BMW,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도 속속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합작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는 외국기업들도 늘어나는 추세임.

 

□ 시장 전망

 

 ○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이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주요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

  - 외국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진출 및 합작투자로 중국 렌터카시장 규모는 매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중국 1위 업체인 神州租車의 경우 레노버와의 합작 이후 2011년 중국 시장 점유율을 1%에서 4%로 상승하여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함.

  -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2년 1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차량을 픽업할 수 있게 됨.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

  - 최근에는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에서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렌터카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에어비스(AVIS)는 점유율 3%를 기록해 중국 렌터카 기업 2위를 기록함. 40개 도시 170여 개가 넘는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

 

 ○ 一租車는 2012년 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 70여 도시에 500여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

 

 ○ 주요 렌터카 업체 이외의 중소형 업체들의 점유율은 점점 감소하고 대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자료원: EURO MONITOR

 

 ○ 온라인 렌털서비스 규모 매년 25% 성장, 오프라인 렌털서비스 규모 매년 20% 성장 예상

  - 온라인 렌털서비스 판매 규모는 2014년 7802만 위안, 2015년 5903만 위안, 2016년 7038만 위안, 2017년 8202만 위안으로 전망됨.

  - 오프라인 렌털서비스 판매 규모는 2014년 2억5387만 위안, 2015년 3억196만 위안, 2016년 4억7378만 위안, 2017년 5억4118만 위안으로 전망됨.

 

 ○ 시진핑 정부의 등장을 계기로 중국 정부는 “제3공정책” 구호하에 공공기관의 차량 사용에 강력한 통제 정책을 추진

  -“제3공정책”이란 2013년 3월부터 추진된 경비절감 정책으로 공무원들의 해외출장 경비, 공무용 차량 경비 지출, 공무용 접대 비용 지출을 연간 10%씩 축소할 것을 요구한 것을 말함.

  - 2013년 11월 중국 정부는 관용차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국급 단위 이하의 공공 차량 운용과 사적인 운용을 엄격하게 제한할 계획

  - 전국적으로 200만 대가 넘는 관용차가 이번 조치로 인해 처분될 상황에 직면

 

□ 시사점

 

 ○ 중국인의 자동차 렌털에 대한 수요는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이며, 2017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비즈니스 차량 렌털은 2017년까지 54%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며, 공항 렌털서비스는 연평균 19% 이상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중국인의 여행 패턴(패키지여행, 철도여행, 해외여행) 및 낮은 운전면허 소지 등으로 레저용 렌터카시장 규모는 큰 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 여가 여행에서 소비자들의 소비가 세련되고 중국인의 소득수준이 상승한 점에 미루어 보았을 때 기업들이 레저용 렌터카시장을 세부적 타깃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인의 인터넷 사용 증가로 인해 오프라인 서비스보다 온라인 서비스 방식을 선호할 것으로 전망

 

 ○ 과도한 경쟁으로 주요 렌터카 업체들은 업계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중소도시로 사업을 확장될 것으로 예측

 

 ○ 3공정책으로 인한 일반 공무용 차량 폐지와 사적 운용 금지 제도로 비즈니스 및 레저용 렌털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EURO MONITOR, Baidu.com,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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