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대중교통 시스템 개혁 임박

- 수도권 대중교통 OMSA의 위기, 그들의 새로운 돌파구는? –

 

 

 

 

자료원: LA LUPA SIN TRABAS

 

□ OMSA(la Oficina Metropolitana de Servicios de Autobuses)란?

 

 ○ OMSA(라고 주로 불리는)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버스 서비스로 수도권 버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

 

 ○ 이 기관은 버스와 정류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가르지르는 긴 노선을 운영하고 있음. 중하층에 매우 인기 있는 대중교통시설임.

 

 ○ 현재 버스는 산토도밍고와 산티아고 두 대도시에 운영 중이고 연결식 차량과 일반 차량의 두 종류임. 요금은 에어컨이 제공되지 않는 버스는 250원, 제공되는 버스는 375원임.

 

자료원: www.omsa.gob.do

 

□ OMSA의 현 상태

 

 ○ 오래된 버스, 부적절한 정비, 관리 부실 등으로 기관 운영에 문제점이 가속화되고 있음.

 

 ○ 전 OMSA사장 Ignacio Ditrén씨는 TV방송에서 "차량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함. 그러나 실상은 승객이 감소하는 동안 이 기관의 운전자들만 급속도로 증가함.

 

 ○ OMSA의 운영을 위해 국가에서 구입한 버스 중 14.5% 정도만 산티아고와 산토도밍고의 거리와 도로를 순환 중임.

 

 ○ 현 OMSA 운영실장 Manuel Rivas에 의하면 1997년에 이 버스 기관이 만들어지고 1032대로 시작했지만 현재 실제로 운영 중인 버스는 겨우 150대이고 882대의 버스는 사용 불능 상태임. 그러나 280대는 수리가 가능하다고 전함.

 

 ○ 정부 기관은 웹사이트에 2013년 1월 운행 중인 버스가 146대, 2월 148대, 3월 137대, 4월 140대이고 5월에는 2대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세 달 동안에는 8대가 감소했다고 기재함.

 

 

 

자료원: OMSA

 

□ OMSA의 문제점

 

 ○ 차량 문제로 운행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스케줄에 문제가 생겼고 차량 또한 정시성이 떨어짐.

 

 ○ 이전에 자주 운행됐던 버스가 현재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최소 30분이 걸림.

 

 ○ 버스가 도중에 고장날 경우 시민들의 업무나 학업 스케쥴에 큰 지장을 주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 부족한 버스 차량 수에 비해 월등히 높은 OMSA의 직원 수

  - 산토도밍고와 산티아고에 운영하는 버스가 겨우 137대인 반면, 실제 OMSA 기사 명부에 실린 기록에는 운전기사 758명, 버스요금 수거인 713명(1960~1980년대 우리나라 안내양과 같은 개념), 전체 직원 수는 3659명으로 나타남.

  - 버스 한 대에 평균 27명의 기사가 운전하는 셈

  - 기사, 요금 수거인을 비롯한 요금 수거 감독자, 검열자, 정비사, 미장공, 의사 및 간호사, 요리사 등  OMSA의 운영에 불필요한 여러 직종이 투입됨.

 

 

자료원: TRINCHERA, Vigilante

 

□ OMSA의 현 계획안

 

 ○ 300대의 신규 버스 획득

 

 ○ 노선 서비스 시간 확장

 

 ○ 다른 지역에도 OMSA 버스 운영 확장

 

 ○ 선불카드 시스템 도입

 

 ○ 타이어 압력장치 설치

 

 ○ 엔진 경고장치 설치

 

 ○ 정류장 넘버링 신호 시스템 도입

 

□ 시사점

 

 ○ 정부는 시민들의 편리 확보를 위한 대중교통 시스템 변화에 더 관심을 갖고 사용 정지된 버스 수리 및 복구와 신규 버스 확보 등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음.

 

 ○ OMSA가 앞으로 신규버스 300대를 구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므로 한국산 신규 및 중고자동차, 자동차부품업체의 활약이 기대됨.

 

 ○ OMSA의 사용이 어려운 버스 882대뿐만 아니라 중고차 수요가 많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폐차를 처리할 수 있는 폐차 전문 관련 분야의 확대가 기대됨.

 

 

자료원: 일간지 HOY, LA LUPA SIN TRABS, OMSA,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내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