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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IT산업 현황 및 시사점
  • 트렌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3-12-18
  • 출처 : KOTRA

 

케냐 IT산업 현황 및 시사점

- 인터넷 사용 인구 전 국민의 50%, 5년 만에 5배 이상 증가세 -

- 정부 주도하에 4G통신 인프라 구축 적극 추진 중 -

 

 

 

□ IT분야 투자 동향

 

 ○ 케냐 재무부에 따르면 케냐 2012~2020년 인프라 투자 계획 중 정보통신분야에 투자될 금액은 78억 5000만 달러로 에너지(198억 800만 달러), 도로(90억 달러)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비중(12.6%)을 차지

 

케냐 2012~2020 인프라 투자 계획

          (단위: 백만 달러, %)

번호

분야

금액

비중

1

에너지(전력 등)

19,808

31.8

2

도로

9,000

14.4

3

정보통신(ICT)

7,850

12.6

4

철도

7,248

11.5

5

항구

4,800

7.7

6

수력 설비

4,567

7.3

7

라무 교통망

3,723

5.9

8

주거

2,901

4.6

9

관광

2,050

3.3

10

지방 정부

2,000

3.2

11

공공 토목 공사

1,000

3.1

12

공항

906

1.4

 

총 투자액

62,176

100

 자료원: 케냐 재무부

 

 ○ 케냐는 콘자 ICT 개발청(KOTDA) 주도 하에 아프리카 최대 실리콘밸리인 ‘콘자 ICT 신도시 개발’이 2012년부터 진행, 2014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며 초·중·고등학교 PC 무상보급 사업 및 4G(LTE)망 도입 및 확대 프로젝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아 ICT 분야 투자 비율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케냐, 인구 절반이 인터넷 사용

 

 ○ 케냐 통신위원회(Communication Commission of Kenya) 보고서에 의하면 케냐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3년 6월 19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발표. 이는 2013년 3월(약 1600만 명)에 비해 28.4%, 2012년 6월(약 1200만 명)에 비해서는 무려 61.2%가 증가한 것임. 또한 케냐 인구 대비 인터넷 사용률을 보면 2009년 10%에서 2013년 6월 49.7%로 5배가량 증가해 케냐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

 

 ○ 인터넷 사용은 주로 핸드폰을 통한 모바일 인터넷 접속이며, PC, 위성 데이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사용하고 있음. 케냐 초·중·고등학교 PC 무상보급이 실시되면 다양한 계층의 연령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며 사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케냐 인터넷 접속 종류별 사용자 수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케냐 인터넷 사용자 비율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 케냐 통신사 점유현황

 

 ○ 케냐의 이동통신사는 사파리콤, 에어텔, 오렌지(케냐텔레콤), 유(Essar텔레콤) 등 4개사가 있음, 사파리콤이 65.9%로 압도적으로 높은 이동통신시장을 점유함.

 

케냐 이동통신사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케냐 이동통신사별 가입자 현황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 케냐 이동통신사 가입자 중 40%가 데이터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시장도 사파리콤이 75.6%의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사파리콤 30일 이상 정액제 데이터 서비스 사용자는 2010년 264만 명에서 2013년 6월 기준 933만 명으로 3.5배 이상 증가했으며, 데이터 서비스 수익 역시 2010년 약 4000만 달러에서 2013년 1억 달러로 2.5배나 증가했음.

 

케냐 이동통신사별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사파리콤 데이터 서비스 수익금 추이

자료원: 사파리콤

 

□ 뱅킹, 모바일머니가 대세

 

 ○ 케냐는 이동통신사별로 사파리콤의 M-PESA, 에어텔의 Airtel Money, 유의 You Cash, 오렌지의 Orange Money로 칭해 뱅킹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음. 총 가입자는 2013년 6월 기준 약 2500만 명으로 2012년에 비해 27.3%가 증가했고, 모바일 머니 사용 가능업체도 2013년 6월 기준 8,846개로 2012년에 비해 80%나 증가했음.

 

 ○ 케냐에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처음 시도한 사파리콤에 의하면 정상적인 은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케냐의 도시와 시골 지역민들에게 신속, 안전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함. 실제로 케냐에 위치한 은행 1362개 중 3대 도시에 50%(나이로비 518개, 몸바사 108개, 나쿠루 57개)의 지점이 몰려 있어 시골 지역민들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제한이 있음.

 

케냐 지역별 은행 현황

 

자료원: 케냐중앙은행

 

 ○ 사파리콤의 M-PESA는 케냐의 컴퓨터 보급률이 10% 미만인 점, 이에 비해 핸드폰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점, 케냐 내 은행 지점이 부족하다는 점을 활용해 시스템을 개발, 출시 7년 만에 1700만 명의 가입자, 2억5000만 달러의 수입을 달성함. 핸드폰만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모바일 머니 가입자 및 운영 에이전트 현황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사파리콤 모바일머니 사용 현황

자료원: 사파리콤

 

□ 시사점

 

 ○ 케냐는 콘자 ICT 신도시 개발, 전국 4G 및 LTE망 설치, 학교 PC 무상보급 사업, 세금 징수 디지털화(2014년 4월부터 모바일 머니, 카드 결제 가능) 등 다양한 IT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동아프리카 IT허브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음. IT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 기업은 IT 콘텐츠 개발, 스마트폰 앱 개발, 통신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통신장비 및 기술협력 등을 통해 케냐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음.

 

 ○ 특히, 르완다 키갈리에서 2013년 10월 말에 개최된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 2013(Transform Africa Summit 2013)’에 참가했던 케냐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추진하는 르완다 LTE사업(르완다 정부와 합작으로 3년 내에 LTE망을 구축하는 사업) 모델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정상회의 이후 한국 기업을 나이로비로 초청한 바 있으며, 르완다와 유사한 사업 모델 도입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어 우리 기업의 케냐 4G LTE기반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음.

 

 

자료원: 케냐 재무부, 케냐 통신위원회, 사파리콤연간보고서,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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